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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로 읽는다 한눈에 꿰뚫는 세계지도 상식도감 ㅣ 지도로 읽는다
롬 인터내셔널 지음, 정미영 옮김 / 이다미디어 / 2019년 6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이다미디어에서 출판하는 지도로 읽는다 시리즈의 최신간으로 세계지도를 통해 상식을 배울 수 있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이 책 역시 기존 시리즈와 같이 세상 여러 지역에 대한 내용을 지리적인 내용과 함께
알려 주고 있습니다. 학교의 세계사 시간에 접해 볼 수 없었던 이야기는 물론이고, 각 지역의 과학, 역사, 국제
정세에 대한 내용도 만날 수 있습니다.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고 있는 세계 여러 지역에 대한 명칭에 대해서부터 자세히 설명하는 것을 시작으로 놀랍고 신기한 지역에 대한 내용, 이상한 기후를 보이는 지역, 우리가 몰랐던 여러 나라의 속사정, 지금도 끊이지 않는 분쟁지역의 영토와 민족 그리고 상식을 뒤엎는 지리 이야기가 있습니다. 아랍에 대해서도 비슷한 종교를 가진 비슷한 민족들로 구성된 나라들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실제로 아랍 세계는 아랍인과 그 민족, 국가를 말하고 있지만, 이들은 단일 민족도 아니고, 인종도 다르며, 그 기원도 명확하지 않다고 합니다. 아랍인은 현재 이슬람교를 믿으면서
이슬람 탄생 이후 아랍의 역사와 문화의 주체성을 가지는 사람들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또한, 문어체 아랍어로 쓰여진 코란이 있으며, 번역이 허용되지 않아서 이슬람교도들
모두가 아랍어를 공부할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랍연맹이라고 있는데, 가입국 중에는 다른 언어를 쓰는 나라들이 있으며, 아랍어를 사용하고
국민의 절반이 넘는 차드라는 국가는 아랍연맹이 아니라고 합니다. 앞으로는 아랍(인), 아랍어, 아랍 연맹에
대해 구분해서 정보를 이해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와 함께 범위가 훨씬 넓은 중동 지역도 처음에 생긴 의미는 유럽을 중심으로 극동이나 가까운 근동이 아닌 중간의
동쪽이었지만, 시간에 따라 지역의 범위가 바뀌고, 현재는
아프리카 대륙의 북부지역을 포함하고 있다고 합니다. 세계사를 이야기 할 때 중동의 단어가 나오면 시대별로
지역의 범위가 다르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이해해야 할 것 같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을 에베레스트라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하지만, 두 번째로 높다고 알려진 K2가
1987년에 측정결과 더 높은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육지의 높이는 평균해수면 0m르 기준으로 측정하는데, 이에 대한 세계적인 기준이 없다고 하며
실제로 해수면의 높이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나라마다 수치가 조금씩 다르다고 합니다. 이와 함께 조산운동으로 K2는 매년 수 mm씩 융기하고 있는 반면, 에베레스트는 정상 부근의 강풍으로 깎여 조금씩 낮아지고 있다고도 합니다. 이와
함께 남아메리카 안데스산맥에 있는 침보라소산은 앞의 산들보다 해수면 기준으로 하면 2000m가 낮지만, 타원형인 지구 중심을 기준으로 하면 가장 높다고 합니다.
이 책에는 세계 곳곳의 상식을 단순한 지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수준을 넘어서 다양한 관련 정보와 함께 특별하고
넓은 지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세계인들과 만나서 이야기 할 수 있는 충분한
소재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으며, 세계 지리가 재미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