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마인드 - 세계적인 인공지능 개발자들이 알려주는 진실
마틴 포드 지음, 김대영 외 옮김 / 터닝포인트 / 2019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세계적인 바둑 대국으로 대한민국 사람들은 알파고를 알게 되었고, 그 이후로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다른 나라에 비해 직접적인 바둑 결과를 목격하고 관심이 높았던 만큼,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것은 매우 긍정적인 효과였습니다. 하지만, 인공지능으로 인해 미래에 어떤 일들이 예상되고, 이를 위해서 지금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많은 추측들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너무 극단적으로 위험을 알리는 주관적인 예측들도 사람들은 부정하지 못하고 그럴 수 있겠다는 생각을 가지는 경우도 생겼습니다. 이 책은 미래학자인 저자가 수십 년의 경험을 가진 실제 인공지능 개발과 관련된 세계적인 전문가들에게 알아 본 내용을 인터뷰 형식으로 아주 현실적으로 전하고 있습니다.

 

책에는 최첨단 연구자, 웹 검색, 컴퓨터 비전, 자율주행 자동차 등 일반적인 인공지능 또는 딥러닝 분야의 리더 뿐만 아니라 딥러닝을 전적으로 신뢰하지 않는 비평가들도 포함하여 23명과의 인터뷰를 진행하였다고 합니다. 저자는 인터뷰 마다 많은 사람이 관심을 보이는 3가지 영역을 자세하게 다루었다고 합니다. 여기에는 고용 시장 및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 인간 수준의 인공지능 또는 일반인공지능에 관한 것, 머지않은 미래와 먼 미래의 인공지능에 의해 발생될 다양한 위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개인적으로 노인들이 급증하고 장수하는 시대이기 때문에 의료시스템과 관련된 내용을 흥미롭게 읽었고 도움이 되었습니다. 인시트로라는 회사에서만, 신약 개발에서 임상 시험 성공률은 대략 절반이고 실패를 포함하여 신약 개발을 위한 R&D 세전 비용도 25억 달러나 든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신약개발이 늦어지고 환자들의 치료가 지연된다고 합니다. 이 개발에 빅데이터나 머신러닝을 활용하여 더 빠르고 저렴하면서 성공적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합니다. 이런 개념이 생긴 이후로 지난 몇 년 동안 많은 데이터 샘플들이 생겼고 기술력의 발달로 생물학적 모델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게 되어서 전례 없이 빠른 실험 속도와 높은 성능을 내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실제 화학적인 실험을 하는 습식 실험실과 머신 러닝이 적용된 컴퓨터로 결과를 분석하는 건식 실험실을 통합하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주제에 대한 세계 최고 전문가의 식견을 만날 수 있었고 미래를 예상할 수 있어서 인공지능을 기본 지식을 얻는데 매우 유익했습니다.

 

책의 본론에 앞서 실린 용어집을 통해 AI와 관련된 비슷하지만 다른 용어의 의미를 이해하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인공지능이라는 것에 대해 현재의 상황을 잘 알수록 더 희망적이고 기대가 되며, 위험 요소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통제를 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공지능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이 책을 일독할 것을 적극 추천 드립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