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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더 퓨처 - 기후 변화, 생명공학, 인공지능, 우주 연구는 인류 미래를 어떻게 바꾸는가
마틴 리스 지음, 이한음 옮김 / 더퀘스트 / 2019년 6월
평점 :
절판
기후 변화, 생명공학, 인공지능, 우주 연구와 같은 단어들은 현재 많이 언급되지만 아직은 일반인들에게는 거리가 있는 용어들입니다. 이런 용어들은 분명 가까운 미래에 모든 인간에게 영향을 주는 그 무엇인가를 발견하거나 만들어 낼 것이라는 것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인류 미래와 관련하여 이러한 것들로 인해 어떻게 바뀌게 될지 전문가의
시선에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총 5챕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인류를 위협하는 것은 무엇이고, 인류의 미래과 관련된 것은 무엇이며, 우주적 관점에서의 인류와 과학 및 과학자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45억년의
시간을 보낸 지구에서 인류의 급격한 발전은 겨우 1만년에 지나지 않으며, 이제는 이 번 세기라는 짧은 시간 안에 생기는 과학의 발전에 따라 인류의 미래가 영원히 바뀔 수 도 있다고
합니다.
이미 인간의 유전자들의 분석이 이루어졌으며, 복제 동물들의 탄생도
이루어졌습니다. 과학적 문제가 아닌 도덕적인 문제 때문에 복제인간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줄기세포, GMO 작물, 유전자가 조작된 동물들까지 이미 가능한 상태이며, DNA 수정과
같은 유전자 편집 기술들이 다양하게 연구되고 있습니다. 이런 기술에 대해 인류가 모두 기뻐하기 보다는
불안해 하는 이유는 분명히 생존에 위협을 느끼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생명공학과 더불어 정보
기술, 로봇 공학 그리고 인공지능에 대해서도 상상을 초월하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이 놀라운 기술 발전 때문에 인류가 스스로 통제할 수 없는 상태가 될 수 있다는 두려움이 생기고 있습니다. 이런 기술들 중에 몇 년 전에 영화에서로만 보았고 먼 미래의 일이라 생각하였던, 음성인식 비서, 생체인식 기술, 스스로
학습하는 인공지능들이 현재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포커를 치는 로봇이 인간만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하였던
뻥을 치는 법도 배웠다고 하는 수준입니다. 이러한 불안감과 함께 현실적으로는 일자리에 대하여 인간이
로봇에게 빼앗기게 되는 두려움도 존재합니다. 자율주행 자동차는 면허증이 없는 사람도 이용할 수 있지만, 수 많은 운전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들에게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인간이 되게 하며, 경제적 무능력자가 되어 버리는 것이 가장 쉬운 예일 것입니다.
책에는 좀 더 깊고 먼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은 인간에 의해서 진행되고 있는 것이기에 인간에
의해 통제가 가능하다는 것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과거에서부터 지금까지 인간은 함께 잘 살기 위해 현명한
판단을 해 왔기 때문에 앞으로도 좋은 방향으로 과학의 발전이 이루어 지리라고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