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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의 심리학 3 (리커버 에디션) - 작은 시도로 큰 변화를 이끌어내는 ‘스몰 빅’의 놀라운 힘 ㅣ 설득의 심리학 시리즈 3
로버트 치알디니 외 지음, 김은령.김호 옮김 / 21세기북스 / 2019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1980년대에 출간된 ‘설득의 심리학 1’이 인기를 끌었고, 미국 다음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나라가
한국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출간된, ‘설득의 심리학 3’은 작은 시도로 큰 변화를 만드는 스몰 빅이라는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수년
동안 ‘인사이드 인플루언스 리포트’라는 뉴스레터를 통해 업데이트 되었던 주요 사례 중 핵심적인 내용을 선별하여 만든 책이라고 합니다. 앞 서 출간된 yes를 이끌어 내는 설득을 다룬 ‘설득의 심리 2’와 비슷하면서도 업데이트된 내용이라고 합니다. 시중의 책과의 차별은
사례를 다룬 책이 아니라 과학적 근거를 갖고 사례를 분석한 차별성도 있다고 합니다.
일상에서 작은 노력의 투자로 모든 영역에서 상당한 이득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사람들에게 성공적인 설득을 이끌어내는 잠재적 힘은 이미 우리 모두에게 내재되어 있다고 합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언급하는 아주 작고 사소한 이벤트를 통해 내재된 힘이 촉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추천의 글에서도 ‘멸치회 정말 맛있습니다.’와 ‘멸치회 안 드시면
후회합니다.’의 사소한 두 개의 홍보문구 차이를 통해, 사람들은
이익 보다는 손실프레임에 더 영향을 받는 것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 사소한 차이가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 생활에 항상 같이 존재한 다는 것을 책 속에서 만날 수 있고, 책을
읽는 독자의 생각과 말 그리고 행동의 변화를 만들 것입니다.
책에는 전체 52가지의 스몰 빅에 대한 이야기들이 담겨져 있습니다. 순서와 상관 없이 관심이 가는 글부터 읽어도 무방한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흥미 있게 읽은 주제는 미루고 지연하려는 경향에 대한 글입니다. 선물카드의 유효기간이
지나서 얻는 유통업체의 이야기처럼 금전적인 손해가 있는데도 미루는 것이 많다는 것을 객관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미래에도 바쁠 것이라는 것도 모르면서 미룰 수 있는 변명을 스스로 찾는다고 합니다. 정보
과잉시대에는 싫어하는 일뿐 아니라 좋아하는 일도 미루고 있다고 합니다. 실험에서도 유효기간이 긴 경우에
교환권의 사용이 저조하였다고 하니 미루는 것은 개인적인 문제를 넘어 심리적인 요소가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서도
즉각적인 작은 변화가 효과를 발휘할수록 예상보다 짧거나 촉박한 기간을 이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려 할 때 가장 사소한 변화가 가장 큰 차이를 만들어 낸다. 이 책의 장점이 바로 커다란 효과를 위해 작고 사소한 변화에 집중하였다는 것입니다. ‘스몰 빅’의 의미를 잘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영향을 나타내는
스몰빅이 어떤 것인지 감을 잡았다는 것만으로도 매우 감사 드리며, 다시 한 번 읽어 보면서 습관으로
만들려고 노력할 생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