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로켓 Gravity Knowledge, GK 시리즈 1
엘랑 심창섭 지음 / 그래비티북스 / 2018년 10월
평점 :
품절


대한민국에서도 나로호의 발사를 계기로 로켓에 대한 관심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우주로켓은 지금까지는 전세계 몇몇 국가만이 가지고 있는 우주공학 기술이며, 한국은 군사적, 지역적 문제 및 강대국과의 관계 때문에 미사일 발사 기술 연구가 제한되었었습니다. 이런 기술 제한이 풀리면서 우주공학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은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이 책은 로켓에 대한 지식을 일반인들이 알기 쉽게 정리하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로켓에 대한 지식을 방송이나 언론을 통해 분산적으로 접하였기 때문에 로켓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하거나 정리된 지식이 없었을 것입니다. 이 책은 그런 지식들을 정리하고, 지금까지 접해 보지 못했던 다양한 배경 지식들도 배울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책은 총 세 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로켓에 대한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인류의 지구탈출이 처음으로 시도되는 과정부터 달 정복까지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우주정거장, 우주왕복선에 대한 내용 그리고 우주여행에 대한 내용까지 차례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우선 중력에 대한 이해가 기본이 될 것입니다. 중력을 이기고 지구를 벗어나는 것이 로켓추진의 기초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 이론에는 여러분들도 많이 들어서 알고 있는 뉴턴의 ‘만유인력의 법칙’ 이 있습니다. 우주로 나갈 수 있는 로켓 발사 기술은 뉴턴의 발견으로부터 겨우 300여년이 지나서 이미 현실이 되었습니다.

 

 

 

 

지구의 대기권은과 우주권의 경계는 카르만 라인이라 불리는 해수면 기준 고도 100Km 지점으로 나뉜다고 합니다. 실제로는 우주로켓은 지구 저궤도인 지표면으로부터 200Km 높이까지의 우주 공간에 위성궤도를 만든다고 합니다. 위성궤도의 가장 높은 곳은 궤도 원지점이라 하고, 가장 낮은 곳은 궤도 근지점이라고 합니다. 1 우주속도 뿐만 아니라  2,3 우주속도가 있다고 하며, 1 우주속도가 7.9km/sec 이고 제 2 우주속도는 여기에 3.3km/sec를 더한 것이라 합니다. 이는 지구의 중력권을 벗어나는 속도이고, 3 우주속도는 16.7km/sec로서 태양계를 탈출할 수 있는 속도라고 합니다. 이 속도는 현재의 로켓기술로는 내기 어려운 속도라고 합니다. 전세계인이 알고 있는 달 탐사선은 제 2 우주속도에서 0.1km/sec를 빼어서 지구를 탈출하면서 달로 갈 수 있게 계산된 것입니다. 18호까지 개발된 아폴로 우주선이 이를 실현시켜 주었고, 각 호선별의 기록들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구소련 시절부터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는 국제우주정거장 소유즈에 대해서도 몰랐던 많은 내용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모듈로 구성된 우주정거장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우주 정거장은 로켓을 각각 개발하였던 미국과 소련이 호환된 도킹 시스템 개발도 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우주왕복선이 퇴역한 이후에는 미국 우주비행사는 높은 비용을 들여 러시아의 우주선 좌석을 이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처음으로 특이한 비대칭형 로켓이었던 우주왕복선에 대한 내용을 비롯하여 각 국의 로켓 차이점에 대해서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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