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힙한 미술관
장세현 지음 / 이론과실천 / 2025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을 읽으면서 그림을 보는 시선이 정말 많이 달라졌어요. 예전에는 예술 작품을 볼 때
“그냥 잘 그렸네, 예쁘네” 정도의 생각밖에 들지 않았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그림 속에 담긴 메시지와 시대,
그리고 인간의 감정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초상화에서는 얼굴이 아니라 한 사람의 삶을,
정물화에서는 사물이 아니라 인생의 덧없음을 발견하게 되었어요. 종교화에서는 신을 향한 경외보다 인간의 상상력과 믿음을 느꼈고, 풍속화에서는 평범한 일상도 예술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특히 역사를 담은 그림들은 예술이 단순히 감상을 위한 것이 아니라 시대를 증언하는 강력한 힘을 가진 목소리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풍경화와 추상화에서는 결국 예술이란 눈에 보이는 세계가 아니라 내 마음속 세계를 표현하는 방식이라는 걸 깊이 느꼈어요.

이 책 덕분에 미술은 어려운 학문이 아니라 삶을 더 깊게 사랑하도록 도와주는 언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앞으로 그림을 볼 때 단순히 감상이 아니라, 작품 속에 담긴 사람과 이야기를 함께 바라보는 시선이 생긴것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지구에 옷이 너무 많다고? - 우리가 몰랐던 옷의 비밀 신나는 새싹
오승현 지음, 김주경 그림 / 씨드북(주) / 202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옷 한벌이 우리에게 오기까지의 여정과
그 옷이 지구에게 주는 영향까지
생각했던것보다 더 상세히 알려주는 책을 만나게 되었어요.
매년 아니 계절이 변할때마다 옷장을 보면서
무슨옷을 입을지 고민하고 새 옷을 사려했던
저를 반성하게 만든 책이었어요.

한해에 1000억벌이 넘는 옷이 생산이 돼요.
이 옷을 이어붙이면 지구 5000번을 감쌀수 있데요.그리고 유행이라는 이름하에 이 옷은 소비가 되고 소비되지 못한옷은 폐기가 된다고 해요.

옷에는 미세플라스틱도 들어가요.
우리가 옷을 사고 버리면 이 플라스틱이 땅과 바다에 쌓이고 여기에 사는 동식물을 우리가 먹게되면 미세 플라스틱도 같이 먹게 되는거죠.


옷 만드는데 드는 물 또한 놀라웠어요.
티셔츠 한장 만드는데 2700리터의 물이 들고
청바지 한벌 만드는데 7000~1만 리터의 물이 필요하다고 해요.
정말 놀랍지 않은가요?


옷의 진짜 활용은 몸을 보호하는것인데...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옷 하나가 만들어지기까지의 여정들이 눈에 보기고 옷장의 옷들을 더 아껴주고 열심히 입어야 겠다고 아이가 말하더라구요.

우리가 매일 입는 옷 뒤에 숨겨진 지구의 이야기, 자원의 흐름, 쓰레기의 무게를 쉽게 풀어낸 책이에요.
어른이 읽어도 생각할 거리가 많고, 아이들과 함께 읽기에도 설명이 잘 되어 있어서 추천하고 싶어요.

특히 환경교육을 고민하는 부모님,
아이가 스스로 소비를 바라보는 시각을 키우길 바라는 분들에게 정말 유익한 책입니다.

옷장을 열며 “입을 게 없다”라는 말 대신
지구를 먼저 떠올리는 작은 실천이 오늘부터 시작되길 바라며,
저도 더 오래 입고, 덜 사는 습관을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초등 자기주도력 - 스스로 해내는 아이의 비밀
임가은 지음 / 일레븐 / 202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자기주도학습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살아보니 자기주도적으로
살아가는 인생이
훨~~더 중요해요.
남과 비교하지 않고
자존심이 쎈것이 아니라
자존감이 높은 사람이 되는것중
제일 기초가 자기주도력
이란 생각이 들어요.

'나도 다 계획이 있는데 말이죠~~`"

모든 아이는 태어날 때부터 스스로 선택하려는
마음과 해낼 힘이 있어요.
스스로 할수 있지만 부모가 기다려주지 않죠.
불안이 자리잡고 있겠지만 믿고 기다려주는 힘이 필요하기도 해요.
이 책은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에게도 생각을 많이 하게끔 만드는 책이에요.
나는 자기주도력 있는 삶을 살고 있는가?



진짜 인성은 누군가를 대하는 태도뿐 아니라 아무도 보지 않는 순간의 태도에서도 비롯된다.33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배려와책임ex.화장실)



책상정리 힘들어 하는 아이.
사소한 영역도 오래 연습해야 진짜 '내 것'이 된다.(자신의 공간을 스스로 정돈하고 관리/정리로 인한 시각적 정보관리능력 상승)
1.정리구역 라벨링
2.같은 위치에 되는 연습
3.쓰레기는 바로 버리기

학교폭력
사과하고 용서하는 형식적인 절차가 아닌 서로를 다시 바라보는 경험이 중요,
아이들에게 방관자가 아닌 방어자(괜찮아?,같이놀자)로 설 수 있는 기회를 만들면 관계회복을 위한 큰 역할을 할수 있다. 75


학습력에 중요한 건 콸콸 쏟아붓는 공부량이 아닌
햇빛처럼 학습을 지속할 수 있게 만드는
잠재적인 능력, 체력이다. 132
(M.지속력)

어휘의 빈곤은 곧 사고력의 빈곤으로 이어진다.
사고력이 빈곤해지면 아이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우기 어렵다. 스스로 생각하지 못하면 내면의 중심을 잡지 못하고 , 주변의 말에 휘둘리게 된다.
(헐, 대박) 205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숨고, 막고, 살아남아라! - 생존 고수들의 일급 비밀!!
캐스 아드 지음, 마이크 러브 그림, 박은진 옮김 / 애플트리태일즈 / 2025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의 내용은 지구 어디에서든 살아남기 위한 방법을 찾아온 인간과 자연의 지혜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보여줘요


동물들의 위장술, 식물의 보호 전략, 중세 기사들의 갑옷과 방패, 보물을 지키기 위한 자물쇠 기술, 그리고 우리 몸의 세포 방어 시스템까지 등장해요.



아이가 단순히 읽고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왜?”, “어떻게?” 라는 질문을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는 구성이라 호기심과 사고력이 자라나는 책이라 느꼈어요.

무엇보다 이 책은 지식 전달만 하는 것이 아니라,
생존을 위한 발상의 전환을 보여주며 아이들의 창의력을 자극해요. 실제로 우리 아이도 책을 읽으며 “만약 내가 동물이었다면 이렇게 숨을 거야” 라며 다양한 상상을 펼쳤답니다. 책 한 권이 호기심을 확장시켜 주는 경험이었어요.


당신의 생존 전략은 무엇인가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야기꾼 에세이
발터 벤야민 지음, 새뮤얼 타이탄 엮음, 김정아 옮김 / 현대문학 / 2025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현대 사회에서 잊기 쉬운 ‘이야기’의 본질을 다시 떠올리게 해줘요. 우리는 스마트폰과 SNS 속에서 순간적인 정보와 자극에 익숙하지만, 진정한 이야기는 경험을 담고, 세대를 잇고, 사람들을 연결하는 힘을 가지고 있어요.


권태로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벽난로 앞에 앉아 이야기를 음미하는 경험, 그것이 바로 벤야민이 이야기꾼을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예요.

발터 벤야민의 『이야기꾼 에세이』를 읽고 나면, 단순히 글을 읽는 것이 아니라 삶의 지혜와 경험을 나누는 경험을 하게 돼요. 그리고 이런 이야기를 우리 일상 속에서 나누는 것, 그것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여전히 중요한 이유예요.


권태로울 때면 좋은 소설 한 권을 들고
벽난로 가에 앉아서 불을 바라봅니다. 102

실용적 이익을 지향한다는 것은 수많은 타고난 이야기꾼들의 공통된 특성이다. 130


이야기꾼은 자기 경험이나 들은 경험에서 이야깃거리를 찾는다.그가 이야기를 들려주면 그 이야기는 듣는 사람의 경험이 된다. 반면 소설가는 사람들로 부터 동떨어져 홀로 있다.132


힘을 모아 간직하고 있는 것이 이야기이고,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도 펼쳐질 수 있는 것이
이야기다.137


누군가가 죽음을 앞두고 있을 때, 그가 가진 지식이나 지혜가,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가 겪은 삶(이야기의 소재)이 처음으로 남에게 물려줄 수 있는
형태를 띤다. 144


최초의 진정한 이야기꾼은 예나 지금이나 동화를
들려주는 이야기꾼이다.
유익한 조언이 귀했던 곳에서 그 귀한 것을 들려주는 것이 동화였고, 가장 힘든 상황에서 가장 허물없이 도와주는 것이 동화였다.159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