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 대장 또야 사과씨 문고 3
김나월 지음, 지수 그림 / 그린애플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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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림그리는 거야?"
그래서 붙여진 별명인
또야!!

또야는 그림그리기를 좋아하는 쥐에요.
또야는 코리 코의 흉터가 궁금해요.



코리(코끼리)에게는 말 못할 사연이 있는데...
과연 코리는 그 사연을 또야에게 말 해 줄까요??



또야는 코리를 위해서 사자의 꼬리에
그림을 그리고 코리의 마음도 어루만져주어요.

높은곳에 그림 그리기 좋아하는 또야.
그 또야를 도와주는 코리..

서로를 보다듬어주고
친구가 되어주는 이야기..
마음이 따뜻해 지는 이야기..


생김새도
성격도
나이도 다르지만
그래도 우리는 친구


여러분도 이런 친구가 되어줄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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씻는 게 귀찮을 때는 어떻게 해요? - 자음과모음 어린이 초등 1·2 어떻게 해요? 4
신수현 지음, 서영경 그림 / 자음과모음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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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초등교사협회 인증도서
대한초등교사협회 추천도서

우리는 학교,동네에서 많은 사람을 만나요.
생각이나 감정이 나와 다르지요.
취향도 나와 다르구요.
다른 사람이 나와 같지 않아서 때론 이상하기도 해요. 난 맛있는데 상대방에게는 맛이 없을수도 있고, 내가 좋아하는 향이 상대방에게 구역질이 날수도 있거든요.

연욱이는 고르곤졸라피자를 좋아하고 그 냄새도 좋아해요. 그래서 본인 발 냄새도 무척좋아하고
아빠랑 공유하기도 해요.

하지만 학교에서까지 그런다면....
과연 친구들이 좋아할까요?

콧물많은 호찬이.
긴머리의 비듬이 있는 민지
그리고 고르곤졸라 발냄새를 가진 연욱이

사회적 관계속에서 어울려 살기위해
친구들이 택한 선택은 과연 무엇일까요?
우리는 다른사람과 함께 하기 위해
기준을 세워야 해요.
여러 사람과 함께 조화로운 생활을 할때
더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어요.



원래 자기 냄새는 잘 몰라.
냄새가 안 나는 것 같더라도 깨끗이 씻어야 해



자기 자신을 위해서 씻는거야
그러면서 다른 사람도 배려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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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울 때에야 보이는 것들이 있습니다 - 슈테판 츠바이크의 마지막 수업
슈테판 츠바이크 지음, 배명자 옮김 / 다산초당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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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우리를 그럼에도 살아가게 하는가?"

1881년에 태어난 작가는 철학과 문예학을 공부하고 1938년 나치 박해를 피해 영국으로 이민했다. 그리고 미국과 브라질에서 살다가 1942년 2월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이 책은 작가의 생애 마지막 2년의 기록이다.
참담한 현실 속에서도 놀라울 정도로 끈질기게
인간에 대한 희망을 붙들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몇 가지의 사례들을 이 책에서 다루고 있지만
나에게 특히 와 닿았던 부분은 걱정 없이 사는
기술 파트였다.
안톤이라고 하는 사람은 반자본주의적이며
인성을 믿었던 인물이다. 딱 필요한 만큼만 쓰고 일한 만큼 대가를 지불해도 그 대가를 다 받지 않고 본인에게 딱 필요한 만큼만 갖고 갔다.
그에게는 자유가 있었다.
어딜가나 환영받는 존재였다.



자극의 규모가 특정 임계점을 넘으면 인간의
이해력이 견딜 수 있는 수준을 벗어나게 되어
우리는 본능적으로 과도한 충격을 회피하게
된다.

인류 역사상 가장 불안했던 시기를 살아간
세계적 지성이 전하는 작고 평범한 희망의
관하여 당신도 함께 해보길 바래 본다.



책 속으로

때때로 사소하고 어리석은 돈 걱정이 들 때면,
나는 당장 단 하루에 필요한 것 이상을 원하지
않아 늘 여유롭고 태평하게 살 수 있는 이 남자를 떠올린다.

누군가를 돕고 싶은 첫 번째 충동에 주저 없이 순종해야 한다는 사실을 배웠다. 공감의 말과 행위는 도움이 가장 절실한 순간에만 참된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33

우리의 진정한 안전은 가진 재산에 있지 않고,
우리가 누구고 어떤 사람이 되느냐에 달렸다.44

우리는 밝은 대낮에 별을 보지 못하듯,
삶의 신성한 가치가 살아 있을 때는 그것을 망각하고 삶이 평온할 때는 삶의 가치의 크게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영원한 별들이 얼마나 찬란하게 하늘에 떠 있는지 알려면 먼저 어두워져야 합니다.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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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 싫을 때는 어떻게 해요? - 자음과모음 어린이 초등 1·2 어떻게 해요? 3
이성엽 지음, 신현정(토토메이) 그림 / 자음과모음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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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처음 학교 갈때가 생각이 났어요.
아들은 모든게 설레고 좋다고만 했는데
사촌누나는지금이 좋을때라고 얘기해줬었죠.

작가는 세상에 처음 도전장을 내미는 어린이들에게 응원의 메세지가 되길 바라는 맘으로
이 책을 만들었어요.



처음엔 주열이는 설레는 맘으로 학교에 가지만
나 혼자 뒤쳐지는것 같고 애착인형도 못 갖고
가고 온갖 규칙들은 넘쳐나고
점점 학교가 재미없는 곳이 되어가요.
할머니가 보고싶고 집에오면 할 공부가 점점
많아지는데....
과연 주열이는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요??

아이와 이 책을 읽으면서
학교에서 가장 좋은시간은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이라고 해요. 그렇지만 그 시간은 너무나
짧아서 아쉽다고 그러네요.
역시 저 어릴때랑 생각이 같아요.
뭐든 재미있는건 시간이 모자라죠.


낯선 곳은 두려움도 있겠지만
재미와 희망도 가득해요.








새로운 걸 배우는 즐거움을 찾는 곳이 학교란다. 미리 다 알고 학교에 간다면 무슨 재미가 있겠니? 주열이도 아범이 시험지를 들고 뛰어오듯
재미있는 일을 찾아올 테니 너무 걱정하지 마라.



새로운 것이 소중한 것과 함께 하면
더 빛나지 않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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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멜리아 싸롱
고수리 지음 / 클레이하우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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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에라 말할 수 없는 아름다운 순간이 담긴 책"

고수리작가의 #선명한사랑 을 올초에 읽었는데
기회가 되어서 장편소설까지 읽게 되었다.
책을 받자마자 표지를 보면서 이 5사람들과 이 책은 어떤 내용으로 펼쳐질지 기대가 되었다.
목도리를 하고 있는 소녀와 품위있게 고양이를 안고 있는 여인에게 눈길이 유독 갖었다.

이 소설은 이승과 저승사이의 중천에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승과 저승사이에서 49일간 그들은 지내면서
선택의 기로에 선다.
다시한번 삶을 선택할수도 마감할수도 있다.




인생이 너무나 박복하다고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자신은 행복해서는 안 된다고 믿는 청소 박복희, 행복은 돈으로 사는 거라고 돈이면 다 된다고 믿는 백화점 직원 설진아, 카라멜1개에 행복하던 전쟁고아로 살다 처음 행복을 가져다준 아내를 먼저 보낸 경비원 구창수, 변호사 아빠 폭력에 시달리며 단 한 번도 행복한 적 없던 안지호. 이들은 싸롱에 머무는 49일 동안 까멜리아 싸롱의 직원들과 함께 웰컴 티타임, 심야 기담회,흑야 낭독회, 고요 조찬회, 설야 차담회, 월야 만찬회에 참여해 각자의 이야기를 나누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고 타인을 알아간다.


이승과 저승사이의 신비로운 공간에 저마다의 사연을 가진 이들이 모여 49일간 밤을 함께 보내면 어떤 일이 탄생할까?란 생각으로 이 책은
만들어 졌다.

사람과 사람은 대화를 나눠야만 서로를 이해할 수 있고 사랑할 수 있다고 믿는 작가
가슴 뭉클한 이야기는 소소한 행복과 삶의 의지를 찾고 인간다움을 회복하는 길이 그리 먼 곳에 있지 않음을 우리에게 일깨워준다.

역시 고수리 작가 답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렇지 않아 보이는 사람도 자기만의 싸움을 하고 있을지 모른다.
그러니까 사람들한테 친절하게 대해 줘야한다고
외친다.

남일인거, 오지랖인지 알지만 (보지말자.보지말자 하지만 나도 모르게 손 내밀고 있다.)
그 오지랖이 필요하고 그 오지랖으로 세상은
한결 따뜻해지리가 믿는다.
받아본 사람많이 행할수 있다.
사랑도 해본사람이 해볼수 있는 것이다.
너무나 가슴 따뜻한 이야기이다.
나도 내 주변 사람을 쳐다본다.

내가 모르는 인연이 내 옆에 수없이 지나가는
하루이다.

오늘 그대 가슴 따뜻한 사람이 되어보길.....
무에라 말할 수 없는 아름다운 순간


책 속으로

누군갈 걱정하는 마음은 아무나 못 가져,
어렵고 귀하지 58


행복은 매 순간 스스로 느낄뿐, 누리고 말고의
자격 따윈 어디에도 없어요.(복희에게 선물하는 꽃) 107

복희야 . 힘들지?
사는게 힘들지. 힘들어도 따순데 맘 붙이고 살다 보면 또 살아지는 게 인생이라.
세상에 미운 것도 싫은 것도 섭섭한 것도 좀 깜빡깜빡 까먹어 버리면서 니는 그래 살아라.163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 게 괜한 말이 아니지요. 세상에 쓸모없는 일은 없습니다.
세상에 쓸모없는 존재도 없고요.
당장 쓸모없다 여겨지는 것들도 훗날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날지 모를 일입니다.

마중이 곧 이별의 배웅이 되고, 배웅이 곧 제회의 마중이 되는 인연이여.
우리는 언젠가 다시 만날 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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