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는 23년차 독서교사로 네이버카페 #라온북다움 을 운영하며 전국의 아이들과 함께 읽고 쓴다.라온은 즐거운이라는 순 우리말이라고 한다.읽기가 처음 시작되는 1학년이 얼마나 중요한 시기인지를 매일 느껴 이 책이 탄생된것 같다. 책에 흥미를 붙여주고 나이가 아닌 아이 수준에 맞는 책을 부모와 함께 볼수 있는 환경이 주어져야한다고 생각했다.이 책은 1학년이라고 제목에서 말하고 있지만 아이를 키우는 모든 부모들이 꼭 읽었으면 하는 책이다.제일 마지막 3번째 파트에서는 엄마랑 아이랑 딱 66일만 책 함께 읽기가 수록이 되어있다. 아이와 책을 읽고 같이 독후활동을 하면 참 좋을 것 같다.따로 파일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다.독서는 기본적으로 생각의 도구이다. 분야를 막론하고 작가의 생각이나 지식, 주장을 담고있는 것이 책이다.독서를 하면 독해력,이해력,어휘력을 얻을 수 있다. 책을 읽는다는 건 끊임없는 사고의 작용이다.비판력, 판단력을 얻을수 있다. 이게 독서의 가장 큰 가치이고 효용이다. 책 속으로26 비문학은 사실과 정보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펼쳐가며 책 곳곳에 생각을 담는 글이라면, 문학은 허구의 이야기를 통해 작가의 세계관을 에둘러 표현한 글이다.@소설의 가장 큰 장점중에 하나는 타인을 공감하는 능력이라 생각한다. 내가 주인공 ,등장인물이 되어서 그들의 마음을 읽고 헤아릴수 있다.42 소리내어 유창하게 읽기 전까지는 혼자 읽으면 의미 구성을 잘 못한다는 것을 꼭 기억하라. 스스로 이해하는 수준이 되면 혼자 읽을 테니 그때까지 계속 읽어주라. 59저학년은 독서태도가 중요한 나이이다. 책에 대해서 좋은 인식을 갖는 것이 최우선이 되어야 할 때이다.글자교육이전에 통으로 글자를 인식해야한다.111문장을 써봐야 더 잘 읽는다.책 한권을 혼자 읽을 줄 알게 되면 글쓰기도 해봐야한다. @나 역시 책을 읽고 나만의 형태로 글을 쓰고 정리하다 보면 더 오래 기억에 남는다.116문학적 감동은 사람을 성찰하게 한다. 문학 속 다양한 인물들과 만나서 울고 웃고 한바탕 놀다 나오면, 자기 삶이 비로소 새롭게 보인다.
이제 9살된 아들이랑 같이 읽었어요. 제 어릴때 별명이 남포동이어서 볼이 포동포동하다고..책 제목에도 포동포동이 있어서 아들에게 엄마 어릴적 얘기를 꺼내면서 책을 시작했어요.2018년 국제 안데르센상 작가상을 수상한 가도노 에이코의 그림책 시리즈에요.꼬마유령 아치는 먹는걸 엄청 좋아하는 유령이에요.종달새 레스토랑의 요리사이기도 하죠.어느날 드라라로 부터 편지를 받으면서 드라큘라 성에 들어가게 되는 이야기에요. 거기서 아이스크림을 만들고 드라라의 도움으로 탈출을 해요.글씨가 큼직큼직하고 글밥도 초등 저학년이 읽기에 딱 좋았어요.저는 아들과 2줄은 엄마. 1줄은 아들..이런식으로 나누어서 같이 읽었어요.저희 아들은 이렇게 읽는걸 좋아해요.이책은 시리즈로 있어서 다른 책들도 같이 더 읽어볼 예정이에요.이번은 꼬마유령 아치,코치,소치 2권이었어요.
직장인이라면 한번쯤은 사장을 꿈꿔볼꺼에요.저 역시 직장생활을 하다가 자영업을 하기도 했거든요.이 책은 사장이 넘어야 할 다섯개의 산이라는 주제로사업의 시작과 진행 그리고 사장으로서 해야 할 지속적인 자기 강화 활동의 초점들을 정돈한 책이에요.객관적 신념은 머리를 차갑게 하고 주관적 신념은 가슴을 뜨겁게 한다는 문구가 와 닿았어요.사업의 리더인 사장은 객관적 신념을 갖고 긍정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뛰는 사람이에요.
작가는 강원도 산골에서 태어나 초등교사로 재직하다가 지금은 동화작가가 되었다고 하네요. 저도 강원도 산골 출신이라 더 반가웠어요.ㅋ이번책은 태어난 나라도 다르고, 생김새도 다른 금비와 카림이의 이야기입니다.카림은 예멘이라는 나라에서 온 난민이에요."엄마 예멘이라는 나라는 어디야?" 뽈이랑 읽으면서 저에게 질문을 했답니다.음~~같이 찾아볼까?엄마. 카림이는 돼지고기를 절대 안 먹는데..그건 문화가 달라서야.무슬림이라고하는건데. 무슬림은 '알라'신을 믿어. 너도 카림이랑 같은 나라에서 태어났더라면 돼지고기 안 먹었을지도 모르지..책을 읽으면서 아들과 대화도 많이 나누었어요.책 속으로엄마 예멘이라는 나라는 어디에 있어?군수님이 준 금비카드(=급식카드)군수님이 나 한테 고맙다고 했다고? 점심때가 되도록 늦잠이나 자고, 줄기차게 놀기만 하는 것도 잘하는 일인가?학교에서나 공부방에서나 늘 잔소리만 듣고 공부도 못하는데. 아빠가 나를 놀리는게 분명했다.금비카드로 김밥도 사 먹고, 떡볶이도 사 먹을수 있다고 하더라. 카림이 난민이니 잘 도와주고 사이좋게 지내라고 했다.난민은 자기 나라에서 일어난 전쟁을 피해 다른 나라로 떠나온 사람들이라고 했다
저는 이번에 아르센 뤼팽을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이렇게 유명한 책인지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역시 아는 만큼 보이는게 맞나 봅니다.(한계단씩 알아가고 있답니다.)작가는 1864년 프랑스 루앙에서 태어나 1905년 뤼팽을 주인공으로 한 단편소설<<아르센 뤼팽 체포되다>>를 발표하며 이름을 알렸어요.범죄자이면서도 명민한 두뇌로 사건을 풀어가는 뤼팽이야기를 쓰기 시작하여 50편이 넘는 뤼팽이야기를 썼어요.이번책 역시 추리 소설로 그림도 그려져 있고 글씨도 커서 읽기 편했어요.초등3학년부터 읽으면 아주 좋을것 같아요.뤼팽은 도둑이지만 괴상한 도둑이에요.도둑은 도둑이지만 가난한 사람의 물건은 훔치지 않고 부정하게 돈을 모은 사람의 돈을 훔쳐 가난한 사람을 도와주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엔 임꺽정이 있죠)그래서 뤼팽은 정의로운 도둑으로까지 불립니다.뤼팽은 모험심이 강하고 평범하고 지루한것을 싫어하고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할 줄 모릅니다.10권 '아르센 뤼팽의 수십억 달러'는 뤼팽의 재산을 노린 마피아 집단들의 도발과 그들의 음모를 막고 빼앗겼던 재산을 되찾기 위한 뤼팽의 이야기가 반전을 거듭해요. 못하는게 없는 뤼팽.패트리샤와 호랑이의 존재까지.흥미진진한 이야기 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