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번에 아르센 뤼팽을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이렇게 유명한 책인지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역시 아는 만큼 보이는게 맞나 봅니다.(한계단씩 알아가고 있답니다.)작가는 1864년 프랑스 루앙에서 태어나 1905년 뤼팽을 주인공으로 한 단편소설<<아르센 뤼팽 체포되다>>를 발표하며 이름을 알렸어요.범죄자이면서도 명민한 두뇌로 사건을 풀어가는 뤼팽이야기를 쓰기 시작하여 50편이 넘는 뤼팽이야기를 썼어요.이번책 역시 추리 소설로 그림도 그려져 있고 글씨도 커서 읽기 편했어요.초등3학년부터 읽으면 아주 좋을것 같아요.뤼팽은 도둑이지만 괴상한 도둑이에요.도둑은 도둑이지만 가난한 사람의 물건은 훔치지 않고 부정하게 돈을 모은 사람의 돈을 훔쳐 가난한 사람을 도와주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엔 임꺽정이 있죠)그래서 뤼팽은 정의로운 도둑으로까지 불립니다.뤼팽은 모험심이 강하고 평범하고 지루한것을 싫어하고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할 줄 모릅니다.10권 '아르센 뤼팽의 수십억 달러'는 뤼팽의 재산을 노린 마피아 집단들의 도발과 그들의 음모를 막고 빼앗겼던 재산을 되찾기 위한 뤼팽의 이야기가 반전을 거듭해요. 못하는게 없는 뤼팽.패트리샤와 호랑이의 존재까지.흥미진진한 이야기 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