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 도서관에 놀러 와! ㅣ 킨더랜드 놀러 와!
박미숙.최향숙 지음, 김중석 그림 / 킨더랜드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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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

#그림책으로시작하는하루
#그림책에기대어글쓰는사람
#그림책과함께하는매일
#h책장 #1일1그림책

외계인이 지구에 와서 무언가를 배워가야 한다면 무얼 배워갈까요?
지구인에게 배울 점이 많이 있지만(많길 바라지만 ㅎㅎㅎ) 그 중 꼭 배웠으면 하는 것이 있어요. 바로 도서관 문화예요.
전 인간이 만든 것들 중에 최고의 발명품은 책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책을 보관하는 도서관이라는 장소 덕분에 맘껏 책을 보고 즐길 수 있어 너무나 행복해요. 그래서 많은 외계인(?)들에게도 전파하고 싶어요.

도서관이 어떤 곳인지 그리고 어떻게 이용하고 어떤 역사를 갖고 있는지 도서관에 대한 모든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도서관에 가기 전에 아이랑 보면 더할나위없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외계인이 지구에 방문해 도서관에 대해 알아가는 재밌는 설정과 김중석 작가님의 익살스러운 그림이 더해져 책을 보는 재미가 배가 됩니다. 책을 보며 재밌게 도서관에 대한 모든 것을 배우게 됩니다.

저에게 도서관은 너무나 의미있는 곳이예요.
일단 전공부터 '문헌정보학'이구요,
일주일에 4일~5일은 도서관에서 꼭 갑니다.
도서관에서 책도 보고 봉사도 하고 수업도 하고!
이정도면 '도서관 생활자'라고 말해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도서관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수업을 한 지 10년 가까이 됐는데요, 지금도 여전히 도서관에 가는 것 자체가 참 좋아요. 책에 둘러쌓여 고르고 즐기는 모든 것들이 즐겁거든요.

도서관에 가고 싶은데 어떤 곳인지 궁금할 때,
아이들과 함께 도서관을 이용하기 전에,
<지구별 도서관에 놀러 와!>를 꼭 봐주세요!
도서관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한결 가벼워지고 즐거워질거예요.


도서관은 나이가 어리거나 많아도, 피부색이 달라도, 서로 말이 통하지 않아도, 돈이 많거나 없어도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곳이야. 누구든 도서관에서 책을 읽을 수 있고, 책과 관련된 활동에 참여할 수 있지. 그래서 지구별에서는 도서관을 가장 평등한 공간이라고 말하기도 해.
- 본문 중에서 -

#지구별도서관에놀러와 #박미숙 #최향숙 #김중석 #킨더랜드 #킨더랜드놀러와 #도서관 #지식 #그림동화 #책추천 #그림책보는엄마 #그림책활동가 #그림책 #그림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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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 외계인 ㅣ 아름이의 좌충우돌 세계 도시 대모험 2
매튜 브로드허스트 지음, 박진희 옮김 / 에이엠스토리(amStory)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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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


#오늘의책
#도쿄의외계인
#매튜브로드허스트
#박진희옮김
#에이엠스토리

시간을 멈추는 기계에 불이 켜지고,
그렇게 외계인과의 여행이 또다시 시작됐다!
<도쿄의 외계인>

외계인과 방콕에서 신나는 여행을 즐긴 아름이가 돌아왔다! 외계인과 또다른 도시에서의 여행 이야기를 들고!!!
외계인과의 여행이라는 설정 자체가 너무나 신선하다. 무서운 에이리언이나 손가락을 튕기며 사람들이 사라지게 하려는 외계인을 보다 이렇게 귀여운 친구들을 만나게 되니 너무 반갑다.

고장난 우주선으로 인해 도쿄 곳곳에 흩어지게 된 외계인들을 찾기 위해 도쿄의 스카이트리 전망대부터 에도 도쿄 박물관 그리고 도쿄 구석구석을 누비는 아름이와 외계인들. 이번엔 아름이 뿐 아니라 친척언니 다영이도 함께하게 됐다. 외계인을 찾으며 즐기는 도쿄여행.
외계인들과 함께하며 끊임없이 이어지는 사건 사고로 인해 쉽지 않은 여정이지만 도쿄의 구석구석을 여행하며 도쿄에 놀러간 기분을 맘껏 누릴 수 있다. 도쿄에 아직 한 번도 안가봤는데 가게 된다면 아름이가 다녀간 곳들을 차례차례 즐기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머릿속에 체크해 두게 된다.

흔한 여행 이야기가 아니라 외계인과 함께하는 특별함이 더해져 더욱 즐거운 도쿄 여행.
아름이와 외계인 친구들은 흩어진 외계인 친구들을 무사히 찾을 수 있을까?
망가진 우주선은 잘 고쳤을까?
다음엔 어디에서 외계인 친구들을 만나게 될까?
여러 궁금증과 기대감을 안고 책장을 덮으며 다음 권을 기다려본다.

도쿄 여행을 다녀오신 분이라면 추억을 떠올리며 보기 좋고 도쿄를 다녀오지 않았다면 앞으로 떠날 여행을 떠올리며 보기 딱 좋은 <도쿄의 외계인>
특별한 여행을 선사할 책으로 추천합니다!


#아름이의좌충우돌세계도시대모험 #도쿄 #여행 #외계인 #책추천 #초등책추천 #여행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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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교실 - 개정증보판
김규아 지음 / 북스그라운드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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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


#그림책으로시작하는하루
#그림책에기대어글쓰는사람
#그림책과함께하는매일
#h책장 #1일1그림책

책을 덮고 나니 커피 한 잔이 생각났어요. 따뜻하고 달달한 커피 한 잔을 마시며 책을 다시 펼쳤어요. 그리고 바닥을 보며 걷던 정우가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보고 바람을 바라보며 새로운 골목길에 접어들 듯 저도 고개를 들어 창 밖을 바라보며 밝아오는 밖을 바라보고 가만히 바람을 바라보았어요. 그렇게 오늘을 온 몸으로 느꼈어요.

📖
나의 하루는 늘 정확하다.
정확한 건 왠지 맘이 놓여서 편안하다.
- 본문 중에서 -

정답을 알 수 없는 문제를 마주할 때 정답을 찾을 수 있는 수학 문제를 푸는 정우. 그런 정우의 마음이 조금은 이해가 됩니다. 예전엔 수학이 너무나도 싫었는데 어쩌면 정답이 없는 삶의 문제보다 답을 찾을 수 있는 어려운 수학 문제가 훨씬 해결하기 쉬운 문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매일 정해진 정확한 시간 안에서 살아가는 정우에게 어느 날 늑대 음악 선생님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밤의 교실'을 열어 잔잔했던 정우의 하루에 작은 돌 하나를 던져 잔잔한 파장을 만들어냅니다. 그 파장은 작은 날개짓이 되어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날아갈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안겨줍니다.

시력을 잃어가는 아이 정우.
그리고 그런 정우를 바라보는 가족과 친구들.
정우는 얼마나 두려울지, 그런 정우를 바라보는 사랑하는 사람들은 어떤 마음일지 그저 먹먹하기만 합니다. 그 일련의 과정을 잔잔한 일상으로 그려내 더 공감이 되고 특별하게 다가옵니다.

"달빛처럼 살아. 어둠을 비추면서."
늑대 선생님의 말이 오래도록 가슴에 남습니다.
삶에 어둠이 찾아오더라도 빛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빛 안에서 나다운 음악과 함께...


🎶
내 삶이 하나의 곡이라면... 어떤 음악이 될까?
- 뒷표지에서 -

에필로그가 더해져 더욱 깊이 공감하게 되는 이야기를 통해 일상을 그리고 삶을 돌아보게 됩니다. 오늘의 나는 그리고 앞으로의 내 삶은 어떤 음악이 될까요?

#밤의교실 #김규아 #북스그라운드 #그래픽노블 #개정증보판 #희망 #용기 #그림책 #그림책추천 #그림책보는엄마 #그림책활동가 #북모닝 #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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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쓰고 가꾸고 - 책으로 배운 하루
숲하루(김정화) 지음 / 스토리닷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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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


#오늘의책
#읽고쓰고가꾸고
#책으로배운하루
#숲하루
#스토리닷

읽고 쓰며 삶을 아름답게 가꿔가요.
<읽고 쓰고 가꾸고 : 책으로 배운 하루>

매일 그림책을 읽고 글을 쓰며 하루를 연다. 그렇게 연 하루들이 모여 8년여의 시간이 흘렀다. 그 시간동안 하루도 빼먹지 않고 써나가기 위해 매일 고군분투했다. 쉽지 않은 시간이였지만 행복한 시간이였다. 그리고 그 시간은 큰 이변이 없는 한 매일 이어나가고 싶은게 지금의 내 마음이다.

📖
사람들이 말하는 대로 책을 읽고 싶지는 않다. 내가 느끼고 생각하고 받아들인 하루를 느낌글로 담아내고 싶다. (p.11)

작가님의 마음이 너무나 이해가 되서 고개를 끄덕이며 '저두요 저두요~!'하고 공감했다. 나 또한 매일 그림책을 보고 <그림책으로 시작하는 하루>라는 피드로 나만의 공간을 만들어가며 내가 느끼고 생각하고 받아들인 것들을 글로 남기려 노력한다. 남들이 말하는 것이 아닌 내가 느낀 것들을 나만의 느낌으로 말이다.


📖
나는 배우고 싶다. 베끼는 글이 아닌, 배우는 글을 받아들여서 쓰고 싶다. (p. 118)

겉모습에 얽매이기에 겉치레에 거짓이 된다면, 누가 붙여 주는 이름에 매이지 말고 ,속마음을 바라보는 '나다움'을 찾아야 하겠지.
들꽃을 알려면 들꽃한테 다가가서 들꽃하고 놀며 수다를 떨어야 한다. 책상맡에 앉아서 식물도감을 찾아본들 들꽃을 알 수 없다. 마음을 보자. 스스로 곱게 여미는 마음에서 스스로 곱게 살아가는 말이 나온다. (p. 152)
- 본문 중에서 -


작가님이 전하는 61권의 61가지 이야기를 통해 작가님이 가꿔가는 삶을 엿볼 수 있다. 읽고 쓰며 삶을 아름답게 가꿔가는 그 마음이 느껴진다.

나에게 읽고 쓰는 매일은 어떤 의미일까?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지만 매일하며 어느새 그저 일상이 되어 버린 '읽고 쓰는' 행위에 대해 생각해보게 됐다.
그 시간이 없었다면 어땠을까 생각해보다 아차 싶었다. 그 시간 덕분에 지금의 내가 있고 오늘을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나니 한없이 감사하고 귀한 시간이라는 걸을 다시금 깨닫게 됐다. 그 시간 덕분에 나를 다독일 수 있었다. 힘든 순간을 이겨낼 수 있었고 미래를 꿈꾸고 오늘을 그리고 내일을 만들어갈 수 있었다.

난 오늘도 내일도 그리고 앞으로도 읽고 쓰며 삶을 꾸려나갈 것이다. 다른 누구도 아닌 '나'의 모습으로 나답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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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숲의 동물들 ㅣ 미래그림책 202
강병인 지음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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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으로시작하는하루
#그림책에기대어글쓰는사람
#그림책과함께하는매일
#h책장 #1일1그림책

아이들이 방학이 이틀 남았어요. 오늘 아이들과 마지막으로 게으름을 피워보자며 침대에서 뒹굴다 느즈막이 일어났어요. 아쉬우면서도 개학을 기다리는 즐거운 마음이 더 크기에 미려없이 툭툭 털 일어나 아이들 아침을 차려주고 차분히 그림책을 펼쳤어요.
하루를 시작할 시간입니다.

📖
닭
......
"꼬끼오!"
잠든 세상을 깨우는 닭의 울음소리처럼
날마다 힘찬 아침이 찾아옵니다.
- 본문 중에서 -

저희 동네엔 아침이면 종종 닭소리가 들려오기도 해요. 그 소리가 시끄럽기보다는 반갑게 느껴질 때가 많아요.
'아침이 밝고 새로운 하루를 시작할 시간이 되었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새하루에 대한 반가운 마음이 들거든요.

글자가 생동감을 품고 살아움직이는 듯 합니다. 무언가를 지칭하는 글자일 뿐일지도 모르지만 그저 글자에 머무르지 않고 생명력을 얻어 살아 움직이는 듯 합니다. 작가님이 표현하고자 하는 모습을 담은 한글을 보며 난 어떤 모습을 담고 싶은지 생각해 봅니다.

한글 숲을 자유로이 노니는 동물들을 보며 하루를 엽니다. 반갑게 인사를 나누기도 하고 품에 꼭 안아보고 싶은 마음을 담아 한글을 쓰다듬기도 하며 다시금 한글의 아름다움을 깨닫습니다.

하루의 시작 앞에 활력을 주는 한글들 덕분에 힘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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