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기도
부시카 에쓰코 지음, 에가시라 미치코 그림, 김숙 옮김 / 북뱅크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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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이, 세상의 모든 아이들을 위한 기도
<엄마의 기도>
책을 보며 임신하고 아이를 처음 품에 안았을 때가 생각났다.아이를 키우며 힘들고 지칠때가 많다.
(생각보다 많이......😂)
그렇지만 처음 그 순간부터 지금까지 변하지 않는 마음이 있다면 나의 아이를 사랑하고, 지켜주고 싶는 마음일 것이다.

 

새가 지저귀는 환한 아침을
엄마가 지어 주는 아침밥을
부디 빼앗지 말아 주길! 우리 아이들에게서.
창가에서 달을 보는 고즈넉한 저녁을
엄마와 나란히 기도하는 밤을
부디 빼앗지 말아 주길! 우리 아이들에게서.
세상 모든 아이들에게서.
- 본문 중에서-
아이에 대한 사랑, 세계의 평화가 담긴 글과 평온함이 느껴지는 그림에 보는 내내 마음이 뭉클하고 따뜻하다.
책을 보며 나의 아이들뿐 아니라 세상의 모든 아이들을 위해 기도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우리 아이가 살아갈 세상의 평화와 함께 살아갈 모든 아이들을 위해 기도해야지.
언제나 사랑하고 또 사랑해.
모두 평안하기를......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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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보따리를 훔친 호랑이 우리아이들 우리 얼 그림책 2
김하루 지음, 김옥재 그림 / 우리아이들(북뱅크)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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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권의 책으로 여러 이야기를 즐길 수 있는
<이야기 보따리를 훔친 호랑이>
책을 보며 <해와 달이 된 오누이>가 떠올랐다. 작가의 말을 보니 작가님은 <해와 달이 된 오누이>에서 얼개를 따왔다고 하신다.
익숙함이 느껴지지만 이야기는 전혀 다른 재미를 안겨준다.

호랑이가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하는 원래의 이야기와는 달리 유쾌하고 귀여운 이야기 호랑이가 되는 것으로 마무리 된다.
호랑이의 익살스러운 표정에서 친근함과 귀여움이 느껴진다. 첫째는 이런 호랑이가 있다면 얼른 가서 자기도 이야기를 듣고 오겠다고......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이들이 요청하기만 하면 이야기가 술술 나오는 할머니. 정말 신기하다.
정말 어딘가에 이야기 주머니를 숨겨두신 걸까???
그런 주머니가 있다면 나도 호랑이처럼 훔쳐가고 싶은 마음까지 든다.
(하지만 다행이 재밌고 좋은 그림책이 많다. 말재주 없는 나에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나도 할머니 무릎을 베고 누워 이야기를 듣고 싶다.
그림책 속 등장하는 또 다른 이야기 <두꺼비 등에 팥고물을 뿌린 호랑이>
호랑이가 나오는 이야기는 아이들이 항상 좋아하는데 한권의 책을 보며 여러 이야기를 즐길 수 있어서 참 좋았다.

 

-책을 제공 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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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바람 우리 작가 그림책 (다림)
김지연 지음 / 다림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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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불씨에 커다란 호랑이 바람이 불어와......
<호랑이 바람>
작년 4월.
고성의 산불에 대한 그림책이다.
뉴스를 보며 너무 놀랐던 기억이 난다.
그림책을 보니 다시 그때 생각이 나서 가슴이 철렁한다.
<백년 아이>로 우리집 아이들에게 친숙한 김지연 작가님의 신작이다.그림을 보더니 첫째는 얼른 <백년 아이>를 들고 온다.
판화 그림과 마블링 기법으로 표현된 불이 인상적이다. 마치 진짜 불씨를 옮겨 놓은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불이 생생하게 다가온다.

표지의 작은 불씨가 눈에 들어온다.
이 작은 불씨가 호랑이 바람을 만나 온 산을 덮는다.
전국에서 몰려온 소방차.
불을 끄려고 노력하는 소방관들.
까맣게 재투성이가 된 산을 바라보는 여러사람들의 뒷모습을 보며 나도 자꾸 눈물이 났다.
이렇게 불타버린 산이 다시 푸르러지려면 얼마나 시간이 흘러야할까?
모두의 노력으로 푸른 산을 다시 만나볼 수 있을 날을 기다려본다.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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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가방
김성라 지음 / 사계절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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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게 살아가는 나에게 휴식 같은 책
<고사리 가방>
태어나 도시에서 살던 나는 가득한 사람들로 붐비는 길, 꽉막힌 도로, 만원 버스가 일상이였다.
바쁘게 앞만 보며 걸어가던 사람들 중 한명이 나였다.
그러다 결혼을 하며 지방으로 내려오게 됐을때 처음엔 너무 충격이였다.
세상에......이런 여유 뭐지??
바쁘지 않게 천천히 지내며 느끼는 여유는 내 삶의 행복이였다.
그런데 아이들을 키우며 나는 다시 앞만 보고 걷는 사람이 되었다.
여유가 없고 늘 바쁘고 정신없는 일상이 이어졌다.
특히 요즘은 길어진 집콕에 많이 지치고 마음의 여유라고는 찾아볼 수 없다. 봄이 왔는지 안왔는지 정신없이 지내던 중 이 책을 펼쳐보고 책 속의 봄과 여유를 보며 몇 번이고 눈물을 삼켰다.

확확 지나가는 일상에서 조금만 여유를 갖고 쉬어가고 싶어졌다.
잠시 여유를 찾고 주변을 둘러보면 내주변의 많은 행복을 발견할 수 있을 것 같다.
슬렁 슬렁 걷다 발견한 산벚나무처럼......
나처럼 삶의 여유를 느끼고 싶은 모두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나는 어디로 흘러가는 걸까.
어딘가로 씩씩하게 걸으면서
그 길에서 찾은 좋아하는 것들을 담은
불룩한 고사리 가방을 메고 있었으면 좋겠다.
-본문 중에서-
당장에 여유를 찾을 수는 없을 지도 모른다.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게 바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야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내가 가는 그 길에서 나도 내가 좋아하는 것을 찾아서 담은 불룩한 고사리 가방을 메고 있다면 정말 좋겠다.
-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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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고양이 - 닿을 듯 말 듯 무심한 듯 다정한 너에게
백수진 지음 / 북라이프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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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고양이와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
<아무래도, 고양이>
이 책은 '나무'라는 길고양이를 데려다 키우며 한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과 그 이후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다.

 

무언가를 키우며 산다는 것은 쉽지 않다.
많는 시간과 정성을 쏟아야 한다.
책 속에서 '나무'를 키우는 즐거움, 귀여움에 대해서만 이야기를 했다면 크게 공감이 되지 않았을 것이다. 작가님은 '나무'를 통해 얻은 위로, 즐거움, 행복감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뒤따르는 책임감, 힘든 일들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고 있다. 책을 보고 나면 무언가를 책임진다는 것에 대한 무게감이 느껴진다.
하지만 그 무게감이 버겁거나 힘들고 어려운 일로만 느껴지지는 않는다. (가볍게 넘어갈 문제는 아니지만.......)
문장 문장마다 베어있는 '나무'에 대한 작가님의 애정이 느껴져서 책을 보고나면 듬뿍 사랑받은 기분이 든다.
고양이를 좋아하거나 키우고 있거나 키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고양이와 함께 하고 싶다면 꼭 한번 읽어 보시길 바란다.
-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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