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서네 유튜브 영어 학습법 - 36개월부터 영어를 모국어처럼 습득하는
배성기 지음 / 넥서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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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 영어...어떻게 하죠?
이렇게 하면 됩니다. 
<현서네 유튜브 영어 학습법>

평소에도 인스타를 통해 현서를 보면서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었다.
'어떻게 영어교육을 하셨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 영알못 인 내가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영어.
나에겐 언제나 넘사벽인 영어.
하지만 내 아이만은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런데 막상 아이에게 영어 교육을 하려고 생각하면 시작부터 눈앞에 깜깜하다.뭐부터 시작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걸까?
이 책은 사교육 없이 아이와 즐기며 영어 학습을 하려는 분들의 막막함을 해소해 줄 것이다.

이 책은 크게 6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각 장마다 포인트가 확실하다.
모든게 막막했던 난 모든 장이 너무 도움이 됐다.
특히 3장, 4장, 5장은 "우와~우와~" 감탄을 하며 봤다.
3장에선 현서가 봤던 영상과 재밌고 교육적인 유튜브 채널 리스트와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4장에선 영상을 보여줄 때 주의할 점과 효과적인 학습법에 대해 말해주시는데 정말 도움이 많이 된 부분이다. 
5장에서는 독서와 자존감에 대한 부분이였는데 책육아를 하며 아이를 키우는 나에게 현서 엄마, 아빠의 교육철학은 너무나 공감이 되는 부분과 함께 반성하게 되는 부분들이 많았다.  
특히 '아이가 가장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것을 찾도록 다양한 경험을 하게 도와주는 것'이 나 또한 부모의 역할 중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부분이라 너무 공감하며 과연 난 그렇게 하고 있는지 반성해보게 됐다. 

각 장마다 다양한 사례와 QR코드로 영상이 정리되어 있어 엄마표(아빠표)영어를 하는 분들께 정말 유용하다. 그리고 막연한 이야기가 아닌 현실적인 이야기와 실제 사례들을 담아내고 있어서 더욱 와닿고 공감하며 볼 수 있었고 또 실용적이라고 생각한다. 

아이와 즐겁게 즐기며 영어 교육을 하고 싶으신 많은 분들께 꼬옥 추천하고 싶다. 

-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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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정말 소리 지르고 싶어! 국민서관 그림동화 244
사이먼 필립 지음, 루시어 가지오티 그림, 서남희 옮김 / 국민서관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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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소리 지르고 싶은 순간이 있다!
<정말 정말 소리 지르고 싶어!>
제목을 보는데
'이거 내 얘긴가?'
'우리집 아이들 얘긴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책 속 이야기에 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부글부글 내 마음을 참기 힘들어.
가끔가끔 그 짜증을 참기 힘들어.
불쑥불쑥 화나는 게 너무 많아서
으아아악, 소리 지르고 싶거든.
-본문 중에서-
화가 나고 짜증이 나서 으아아악 소리 지르고 싶은 그런 날.
그런 날 우린 어떻게 해야 할까?
내 짜증과 화를 어떻게 없앨 수 있을까?
.
살다보면 하루에도 몇번씩 짜증이 나고 속이 부글부글 화가 날 때가 있다. 그런 날은 정말
"으악!!" 소리지르고 싶다.
(특히 두 아들(가끔은 세 아들) 육아를 하다보면 하루에도 수십번 소리지르고 싶은 일들이 생긴다. 곧 득음할 듯 ㅋㅋㅋㅋㅋ)
그렇지만 모든 화나 짜증을 소리 지르며 풀 수는 없다. 그럼 우리는 우리 안에 가득찬 이 화를 어떻게 해야 할까?
짜증이 나고 화가 나는 부정적인 감정을 무조건 참고 억누르며 살 수는 없다. 그것 또한 우리의 일부이며 누구나 그런 감정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나의 기분이 어떤지 파악하고, 그것을 있는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 그건 정말 중요한 일이다.
기쁘고 행복한 감정을 충분히 느끼는 것도 중요하고 화나고 짜증나는 감정을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를 아는 것도 중요하다.
책에선 내 속의 화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말해주고 있다.
아이와 함께 보며 나의 감정을 어떻게 다스리면 좋을지 이야기해 보는건 어떨까?
나의 감정을 다스리는 것은 결코 쉽지 않지만 연습하다보면 조금씩 나아질거라 믿는다. 나의 감정을 받아들이고 잘 다스릴 수 있다면 조금 더 행복한 매일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뒷면지에 있는 괴물을 색칠해보며 아이와 이야기를 나눠보면 어떨까?
그리고 뒷표지에 나온 <케이크를 먹고 말 테야!>, <꼭 1등 할 거야!> 를 함께 보며 아이들과 감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 좋을 듯 하다.
 
-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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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서 읽습니다, 그림책 - 어른을 위한 그림책 에세이
이현아 외 지음 / 카시오페아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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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좋아서 읽습니다, 그림책 
<좋아서 읽습니다, 그림책>

제목에서부터 격공하며 '이건 내 얘긴가?' 하며 책을 펼쳤다. 
역시나 처음 시작부터 끝까지 공감하고 무릎을 탁 치며 때론 뭉클함에 눈물을 글썽이기도 하며 책을 봤다. 

📖
나 역시 <마음여행>의 주인공처럼 달아나버린 마음을 찾으려고 무진 애를 썼다. 나를 좀먹는 무기력에서 벗어나기 위해 내가 찾은 방법은 '좋아서 하는' 일에 집중하는 것이었다.
그 시절 내가 관심을 쏟은 대상은 그림책이었다. 나는 그림책의 그림이 주는 시각적 포만감에 숨이 멎고, 언어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었다. 그림책을 읽으면서 나는 작고 조용한 대상을 사려 깊게 바라보는 태도와 마음 깊숙이 감격할 줄 아는 능력을 조금씩 회복해나갔다. 
(p.7-8)
-프롤로그 중에서-

첫째를 낳고 육아를 하던 난 정말 많이 지쳐있었다. 난 엄마 자격이 없다고, 난 좋은 엄마는 될 수 없다고 매일을 자책하며 보냈던 시간이 있었다. 정말 마음에 구멍이 뻥 뚫린 것처럼 지치고 힘들었고 무기력했다.
매일 매일을 무기력하게 보내던 중 더이상 이렇게 살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 집근처 도서관에 아동실이 있었던게 불현듯 생각이 났다. 어쩜 마침 그 순간 그게 생각이 났을까? 
아동실이라면 아이를 데리고 가서 내가 좋아하는 책을 볼 수 있을 거란 생각에 절로 힘이 났다. 
그래서 난 내가 좋아하는 책을 봐야겠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아이를 데리고 매일 도서관을 갔다. 10개월쯤 된 아이와 도서관에 가서 매일 서가 사이를 기어다니는 아이 뒤를 쫓으며 그림책을 보고 펼쳐보고 빌려오고 그랬던 기억이 난다.
그렇게 난 그림책을 만났고, 그림책에 푹 빠져들게 됐다.

책 속에 나오는 그림책들,
그리고 그림책과 얽힌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보며 그림책을 보며 느꼈던 나의 이야기들도 떠올랐다. 그리고 아직 못 본 책들은 나에게 어떤 이야기로 다가올지 너무 궁금하다.

에필로그에 나오는 '나에게 그림책이란?' 질문이 크게 와닿는다.
나에게 그림책이란...
힐링 그 자체다.
힘든 순간 나에게 찾아와 나를 숨쉴 수 있게 해줬고, 나를 찾아 나로서 살아갈 수 있게 해줬다.

내 주변의 그림책을 좋아하는 분들께 이 질문을 던져보고 싶다.
나에게 그림책이란? 
어떤 답을 찾으실지 많은 분들의 이야기가 궁금하다. 


-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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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가족의 고향 - 2020 칼데콧 아너상 수상작 꿈터 지식지혜 시리즈 69
켈리 스탈링 라이언스 지음, 다니엘 민터 그림, 김선희 옮김 / 꿈터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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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상품협찬

세상 그 무엇보다 소중한 가족의 이야기. 
<위대한 가족의 고향>

감각적인 그림과 따스한 이야기로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는 그림책이다. 가족의 따스함과 인종차별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어 보는 내내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
우리는 손과 손을 맞잡고 할아버지가 할머니를 위해 지은 집 안에 빙 둘러앉아 마음과 마음으로 감사의 마음을 함께했어요.
"가족보다 소중한 건 없단다."
할머니는 눈물을 글썽이며, 모두의 얼굴을 바라보았어요.
우리는 모두 함께 기도했어요.
-본문 중에서-

시골 할머니댁에서 가족들이 모두 모이는 날. 
릴 알란은 설레이는 마음을 안고 할머니댁으로 간다. 
그곳에서 가족들과 여러 친척들이 모여 가족들의 전통과 삶, 우리가 살아가는 터전의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번 떠올려본다. 
가족이 함께 모인 이 순간은 아마도 영원히 기억하게 되지 않을까?

.
아프리카에서 붙잡혀 사슬에 묶인 채 아메리카 대륙으로 끌려온 아프리카계 미국인. 
그들의 역사와 낯선 곳에서 살아가는 이야기, 힘든 상황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이야기에 뭉클해온다. 
그리고 할머니댁에 가족들이 모두 모여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에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그 안에서 가족의 전통과 사랑, 서로의 소중함이 느껴져 뭉클하면서 가슴 한켠이 따스해 진다.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이야기를 가족의 이야기와 함께 풀어내면서 그들의 슬픔과 기쁨을 느끼고 기억하고 생각해보게 한다. 

📖
"우리는 아프리카에서 붙잡혀 사슬에 묶인 채 배를 타고 이 땅에 왔지요. 
하지만 누구도 우리의 꿈을 가둘 수는 없었어요. 
노예 생활을 하면서 이 땅에서 우리는 꿈을 꾸었습니다. 
길이 없는 곳에 길을 내며 이 땅에서 꿈을 꾸었습니다. 
흑인 차별 정책, '짐 크로 법'을 없애려 싸웠어요. 75년 전, 한 농부와 교사가 이 땅을 샀습니다."
-본문 중에서-

-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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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이 보여준 세상
샘 귈름 지음, 율리아 귈름 그림, 조이스 박 옮김 / 후즈갓마이테일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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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상품협찬

오늘의 그림책은
달님이 보여준 세상 / 샘 귈름 글 · 율리아 귈름 그림 / 조이스 박 옮김 / 후즈갓 마이 테일
달님이 우리에게 보여주고 들려주는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의 이야기. <달님이 보여준 세상>
은빛으로 반짝이는 제목이 우리를 향해 손짓한다. 얼른 와서 내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들어보라고-

📖
"싫어. 왜 나만 자야 해?
안 잘 거야. 난 아직 안 졸리단 말이야!"
아이 목소리가 어찌나 크던지
하늘 높이높이 올라가 저 멀리 달님에게까지 닿았어요.
너만 자는 거 아니야. 다들 자고 있어. 정말이라니까!
-본문 중에서-
잠자리에 들 시간.
아이는 자기 싫다며 목소리 높여 "싫어."를 외친다.  이 목소리를 들은 달님은 아이에게 지금 이 시간 자고 있는 세계 곳곳의 아이들 이야기를 들려준다.
달님은 우리에게 어떤 세상을 보여줄까?
.
개인적으로 검정색에 그려진 그림을 좋아한다. 검정색에 그려진 그림을 보면 평소에 보던 색들도 다르게 느껴진다.
검정색에 그려진 노랑이 눈에 쏙 들어온다. 그림 속 흩뿌려진 듯한 노랑은 달빛이 내려앉은 느낌이라 포근하고 따뜻하게 느껴진다. 표지와 면지부터 눈길을 사로잡는 그림은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
아이들을 재우려고 할 때 종종 듣는 말로 이야기는 시작한다.
"안 잘 거야. 난 아직 안 졸리단 말이야!"
아이들은 왜 자러 들어가면 이렇게 말하는 걸까?
분명 눈은 졸리다고 말하고 있는데....
참...알수 없는 미스테리다!
그래서인지 편안하게 잠의 세계로 아이들을 이끌어주는 베드타임 스토리는 언제나 감사하다.

이 책을 받자마자 둘째는 혼자 그림을 여러번 보더니 읽어달라고 들고 왔다. 책을 덮으면 한번 더 한번 더를 외치며 앉은 자리에서 몇번을 더 봤다.
첫째와 둘째는 책을 볼 때마다 창문 너머로 잠든 옆집 아이를 보는 모습을 손으로 가리키며
"얘는 여기서 몰래 보네." 라고 이야기 한다.
표정이 너무 재밌다면서😁
자기들도 책 속에 잠든 아이들을 몰래 보는 듯한 기분이 드는 걸까?
이 장면을 그냥 넘어가는 날은 없다.
책을 받은 그날부터 매일 우리집의 잠자리 독서로 빠지지 않고 함께하고 있다.
편안하면서 사랑스러운 그림과 이야기는 우리를 포근한 잠의 세계로 안내하면서 세계 곳곳의 잠든 아이들 이야기를 들려준다. 얼마나 다양한 환경과 상황에서 아이들이 잠을 청하는지 말이다.
책 속의 아이들과 달님이 들려준 이야기를 떠올리며 수많은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의 세상이 넓어질 거라 생각한다.
아이들과 포근하게 꿈나라 여행을 떠나고 싶으시다면?
달님이 우리에게 보여주는 다양한 세상이 궁금하시다면?
반짝반짝 빛을 내며 우리를 부르는
<달님이 보여준 세상>으로 살며시 펼쳐보는건 어떨까요?
-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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