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이 아이에게 북극곰 무지개 그림책 94
크리스 버카드 지음, 데이비드 매클렐런 그림, 이지영 옮김 / 북극곰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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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찾아 떠나는 여행. 함께 가실래요?
<땅이 아이에게>

표지의 환상적인 그림을 보고 한 눈에 반해버렸다.
이 그림 뭐지?
어머나 세상에~!!!

📖
아이가 땅에게 물었어요.
그러자 땅이 대답했어요.
"제 말 들리나요?"
"아이야. 난 항상 듣고 있단다."

"행복은 어디서 찾을 수 있나요?"
-본문 중에서-

.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경이로운 느낌과
그런 자연의 웅장함을 고스란히 담아낸 그림은 환상의 콤비처럼 잘 어우러진다.
환상적인 그림과 잔잔한 이야기를 통해 삶의 가치와 진리를 생각해보게 된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길 바랄 것이다.
나 또한 그렇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가장 큰 삶의 가치 중 하나가 바로 행복이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편지를 쓸 때도 늘 말한다.
"언제나 행복한 아이로 자라길 기도할게." 라고 말이다.

서로 사랑하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
말로는 너무나 쉽지만 살아보면 알겠지만 그게 참 쉽지가 않다.
행복이란 무엇일까?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사실 나도 잘 모르겠다.
어떤게 행복인지 말이다.
매일 웃고 즐기며 살아가는 것이 행복일까?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하며 살아가는 것이 행복일까?
모두 맞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그런 날은 행복하지 않은걸까?
크게 웃고 즐기지 않은 날은 행복하지 않은걸까?
그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잔잔하게 흘러가는 그런 날 또한 행복이라고 생각한다.

행복을 뭐라고 말해야 할지 잘 모르지만 행복은 우리가 생각하는 몇 가지의 모습 뿐 아니라 매우 다양한 모습으로 우리 곁에 항상 머물고 있다는 것은 이제 조금 알 것 같다.

행복을 찾아 떠나는 아이와 함께 자연을 둘러보고 그 풍경을 마주하며 느끼는 이 느낌 또한 행복일 것이다.
어떤 것을 보고 느끼는 모든 순간에 행복을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행복은 언제나 우리의 곁에 있으니까.
너무나 힘들고 불행하다고 느끼는 순간에도 말이다.

얼마남지 않은 2022년을 돌아보며 보내고 있는 요즘,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며 앞으로를 어떻게 살아가면 좋을지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아직도 잘 모르겠다.
막막하기도 하고, 복잡하기도 하고...
이 감정을 뭐라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
하지만 분명하지 않은 이런 순간에도 분명한 것이 있다.
나는 내 삶 안에서 행복을 찾고 만들어가며 살아갈 것이다. 힘든 순간에도 나의 두 손에 그리고 나의 마음에 '행복'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고이 간직하며 살아갈 것이다.
그렇게 오늘 살아가고 내일을 살아갈 것이다.

여러분은 무엇을 위해 살아가시나요?
내 삶의 가치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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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6 : 물리 2 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6
김덕영 그림, 이현진 외 글, 김희목 감수, 김희목 외 기획, 흔한남매 원작 / 주니어김영사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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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남매와 함께 과학 탐험 떠나고 싶은 사람,
손 번쩍?! <흔한 남매 과학 탐험대 6. 물리 2>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흔한 남매.
흔한 남매 책만 펼치면 뭐가 그리도 재밌는지
깔깔깔 웃는다.
웃음 폭탄 흔한 남매가 과학과 만나면?
오~! 생각만해도 좋다.
웃으면서 과학을 배울 수 있을테니 말이다.

주형제도 나도 좋아하는
<흔한 남매 과학 탐험대> 시리즈.
드디어 6권이 출간됐다.

5권에선 놀이공원으로 떠났었는데
이번엔 게임 속으로 모험을 떠나게 됐다.
흔한 남매도 재밌는데 게임 속으로의 모험이라니!
재밌겠다 재밌겠어😁

재밌게 이야기를 즐기다보면 저절로 공부가 되는
<흔한 남매 과학탐험대>
초등 학생이 알아야 할 기초 지식을 모두 담아내면서 초등학교 과학 교과서의 내용을 빠짐없이 담고 있다. 야무지게 교과 연계표로 정리되어 있어 교과서의 내용과 연계해서 재밌게 즐길 수 있다.
그 뿐 아니라 아이들이 궁금해 하는 질문에 답을 해주는데 그 질문들이 참 재밌다. 기획 단계에서 초등학생에게 3,000개가 넘는 질문을 받아 아이들이 많이 궁금해하거나 참신한 질문을 골라 답해줬다고 한다. 아이들이 직접 질문한 것들이라고 하니 더 눈길이 간다.
첫째도 책을 보다가
"어? 나도 이거 궁금했는데~!"라고 하며 보기도 한다. 초등학생들끼리 통하는 무언가가 있나보다.
무엇보다 정확해야 하는 '과학'에 대한 책인데 기획과 감수를 카이스트 과학영재교육원의 연구진이 맡았다고 하니 더욱 믿음이 간다.

재밌으면서 초등학교 과학 교과서의 내용을 모두 담고 있고, 최신 연구와 우리나라에 관한 정보도 담아내고 있으며 최고의 과학 전문가들이 기획과 감수를 맡았다니!
아이들의 과학 입문서로 이만한 책이 또 있을까 싶다.
첫째는 책을 덮으며 다음권을 찾았는데
언제 나올까???
앞으로도 시리즈가 쭈~~~욱 이어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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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사용 설명서 - 엄마와 아이가 함께 즐거운
박희연.조경희.조명숙 지음 / 초록서재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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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알차고 실용적인 '그림책 읽기' 안내서
<그림책 사용 설명서>

도서관에서 그림책 읽어주기 봉사를 하다보면 그림책을 어떻게 읽어줘야하는지에 대한 여러가지 질문들을 받게 된다. 그리고 주변에 책육아를 하는 엄마들이 많다보니 만나면 아이들과 어떻게 책을 보고 즐길지, 어떤 책을 보면 좋을지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한다.

📖
"한글을 깨쳤는데도 읽어 주어야 하나요?"
"글을 아직 안 읽었는데 아이가 책장을 넘겨요."
"같은 그림채을 계속 읽어 달래요."
"재미있게 읽어 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뒷표지에서-

질문들을 보며 격하게 공감할 수 밖에 없었다. 나도 고민했던 부분들이고 모임이나 도서관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만난 엄마들이 나에게 물었던 질문들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책육아를 하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이런 고민을 해봤을 것 같다. 나 또한 그랬었고 지금도 늘 고민을 하고 공부하고 더 좋은 방법을 찾으려 노력하며 아이들과 책육아를 이어가고 있다.

✅ 1부 그림책, 왜 읽어야 할까요?
✅ 2부 그림책, 어떻게 읽어야 할까요?
✅ 3부 막상 읽으려니 문제가 생겼어요!
✅ 4부 그림책, 골라 볼까요?

목차만 봐도 우리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는걸 알 수 있다. 소목차의 제목까지 본다면 이 책을 펼치지 않고는 못베길 것이다.
책육아를 하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궁금해하고 공감할 수 밖에 없는 구성이니까.
어쩜 이렇게 간지러운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주시는지!

그림책이 갖고 있는 매력은 정말이지 무한하다. 한번 빠져들면 빠져나오기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아이에게 그림책 육아를 하려고 보면 이게 참 쉽지 않다. 이 좋은 그림책을 어떻게 즐기고 활용하면 좋단 말인가!
나도 그림책 육아를 하면서 고민하고 고민한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이였다. 그래서 늘 고민하고 고민하고 고민했었다. 지금도 고민하는 부분이 많지만 지금은 나름 나만의 노하우가 생겼다.
책을 보며 나 자신에게 잘했다고 토닥인 부분도 있었고, '아하~!' 하며 새롭게 깨달은 부분도 있었다.
그림책을 사랑하는 분들, 그림책 육아를 시작하려 하는데 막막하신 분들, 그림책 육아를 하며 고민하는 분들, 아이가 책을 좋아하길 바라는 분들이 계시다면 이 책을 꼬옥 읽어보시길 바란다.
우리가 바른 길을 알려주는 친절한 길잡이 같은 책이 될 것이다.

📖
🏷 그러니 부모님! 사랑하는 자녀에게 그림책을 읽어 주세요! 나를 이해하고 타인과 소통하며 살아가게 하는 데 그림책만 한 게 없습니다.
-프롤로그 중에서-

🏷 그림책 읽어 주기의 가치는 첫째, 아이와 부모가 소통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
둘째, 어른과 아이가 책 읽기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형성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
셋째, 어른과 아이가 그림책을 즐기는 독자가 된다는 것입니다.
······
그림책 읽어 주기의 가치는 다른 무엇보다도 아이와 함께 할 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매일 그림책을 읽어 주지 못해도 상관없습니다. 한 번에 많은 양을 못 읽어 주어도 괜찮습니다. 한 권 한 권 얼마만큼 정성껏 아이와 친밀감을 느끼며 읽느냐가 중요하지요. (p. 95- 96)

🏷 "어린이가 그림책 속에서 찾아낸 즐거움의 양에 따라 평생 책을 좋아하게 되느냐 그렇지 못하느냐가 결정된다." (p. 100)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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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마을 안녕, 쥬브 안녕 쥬브와 이상한 연필 4
이승은 지음, 차유민 그림 / 동화작업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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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세상이 아닌 또 다른 세상이 존재할까?

마법 연필로 대추마을로 가는 홍이와 지니의 모습을 보는데 어린 시절이 떠올랐다.
어린 시절의 난 늘 이런 저런 상상을 하며 지내는 아이였다.
현실이 아닌 신비로운 세상을 꿈꾸기도 하고, 상상 속 친구와 놀기도 하고,
어딘가 차원을 넘어가는 상상을 하기도 하고.
정말 그런 일이 벌어진다면 얼마나 재밌을까?

📖
"내가 아픈 것처럼 보이겠지만 사실 난 아픈 게 아니야.
투명해지는 연습을 하고 있어.
바람이 대추마을을 지나며 나를 흔들고
구름이 나를 온전히 감싸는 순간에
나는 투명해지고 조금 머뭇거리겠지만
그때에 나는 여기에서 사라지고 없을 거야.
그러니 너희가 다음에 오면 내가 없을지도 몰라."

"사라진다고요? 어디로 사라져요?"
홍이라 물었어요.

"내가 없어도 놀라지 마. 걱정도 말고······. 홍이야, 지니야 기억하지?
우리 다 같이 소풍 갔던 거······ 소풍 끝나고 다 자기 집으로 돌아갔잖아.
그런 것처럼 나도 여기 대추마을 소풍을 마치면 집으로 돌아가야 돼.
사라지는 게 아니야."
-본문 중에서-

.
잔잔한 이야기와 포근함을 한껏 품은 그림의 조합은 우리에게 따스함을 전하기에 충분하다는 생각이 든다.
쥬브, 대추나무 할머니 그리고 홍이와 지니. 이 넷이 소풍을 즐기는 모습에 나도 즐거워진다.
다같이 모여앉아 노을 보는 모습을 보는데 옆에 한자리 차지하고 앉아 그 순간을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투명해지는 연습을 하고 있다는 쥬브의 말에 우리의 삶을 돌아보게 된다.
나에게도 그런 순간에 오겠지.
갑자기 찾아올 수도 있고 서서히 준비할 수도 있겠지.
살면서 겪을 수 밖에 없는 이별의 순간.
그 순간을 이토록 잔잔하고 따뜻하게 그려낸 그림책을 만나다니.
삶을 생각해보고 돌아보게 하는 그림책과의 만남은 언제나 반갑다.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하는 순간.
그 순간만큼 소중한게 또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그런 순간들이 있기 때문에
매일을 살아갈 수 있는게 아닐까?
그런 순간들이 우리의 삶이 더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게 아닐까?

밤하늘의 별을 보며 추억을 떠올려보자. 그 순간을 함께한 소중한 사람들도 떠올려보자.
그렇게 추억하고 기억하며 매일을 살아가는 우리.

오늘은 마음 한 켠에 자리한 행복한 '소풍'의 기억을 꺼내봐야겠다.
그 '소풍'을 함께한 소중한 이를 추억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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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노래가 좋아 그림책♬
김현철 지음, 최정인 그림 / 스푼북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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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너무나 기분좋게 시작하는 주말 아침.
아직 크리스마스는 안왔지만
축복이 내린 그런 날 :)
벅찬 마음으로 시작하는 주말 아침이다.

📖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크리스마스에는 사랑을
당신과 만나는 그날을 기억할게요.
-본문 중에서-

이 문장들을 보면 절로 노래가 흥얼거리게 된다.
고개와 몸을 좌우로 살랑살랑 흔들며 리듬을 타본다.
노래를 들으며 책을 보니 더 좋다.
(책 뒷표지의 QR코드를 통해 노래를 들을 수 있어요🎶)

포근한 느낌 가득한 최정인 작가님의 그림과 함께 따스한 노랫말에 이리도 찰떡같이 어울릴 수가 ❤

노랫말을 따라 한장면 한장면 마주할 때마다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에 담긴 이야기를 상상해본다.
그 안에 담긴 이야기에 가슴 한 켠이 따뜻하게 차오른다.

아이의 모습을 보며 어린시절의 크리스마스 추억들이 떠올려본다. 우리 아이들과 보낸 크리스마스를 떠올려본다.
추억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지는 기분이다.

다가올 크리스마스에 우린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갈까?
우리들의 행복한 이야기가 올 크리스마스에도 이어지길 바란다.
크리스마스에 축복이 내려 많은 사람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크리스마스의 축복과 사랑이
온 세상에 퍼져나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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