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 색 말랑말랑 두뇌발달 그림책
율사 예멘 지음, 차루 오다바시 그림, 서남희 옮김 / 스푼북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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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색의 비를 뿌릴 것 같은 까만 구름 그리고 알록달록한 색을 입고 손을 흔드는 눈이 땡그란 친구.
"안녕? 알록달록 세상에 온 걸 환영해~"
라며 우리에게 손짓하는 것 같아요.
여러가지 색의 세상 속으로 폴짝 뛰어들어볼까요?

📖
나는 색이 너무너무 좋아.
어떤 색으로 무엇을 그려 볼까?
-본문 중에서-

색을 좋아하는 친구와 함께 떠나는 색으로의 여행. 빨강, 노랑, 파랑으로 시작해 둘이 만나 새로운 색을 만들며 여러가지 색의 세상을 만들어갑니다.
파아란 나무?
초록 우주에 초록 초록 원숭이?
생각지도 못한 색의 세상도 만나게 됩니다.
오~! 신박한데?!!
여러분은 어떤 색으로 어떤 세상을 만들고 싶으세요?


.
우리 곁엔 늘 여러가지 색이 있습니다.
빨강, 노랑, 파랑의 기본 삼원색은 물론이고 여러 친구들이 만나 만들어낸 색들까지 다양한 색에 둘러쌓여 살아가지요.
이 세상에 색이 없다면 어떨까요?
청명한 색의 하늘이 색이 없다면?
봄의 싱그러운 연두를 입은 나뭇잎이 색이 없다면?
저녁 무렵 하늘을 아름답게 물들이는 붉은 노을의 색이 없다면?
생각만해도 암담해집니다.
색이 주는 감각적인 힘은 우리의 삶을 더 다채롭고 풍성하게 만들어줍니다.

그림책은 하나의 미술관입니다. 책장에 꽂혀 있는 미술관이라고 할 수 있지요. 아이들은 그림책을 통해 예술적 감각을 익힐 수 있지요.
그뿐 아니라 글을 보며 문해력 또한 키울 수 있지요.
여러 색으로 이루어진 페이지들,
거기에 더해진 풍성한 표현력까지.
아이들 안에 숨어 있는 감각을 깨우기에 딱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파란 나무나 초록 우주는 평소엔 볼 수 없지만 그림책 속 세상에선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정답이 없는 자유로운 상상의 세계를 꿈꾸며 나만의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갈 수도 있습니다.
그림책 안에 펼쳐진 다채로움을 통해 서로 다른 다양한 우리가 모여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음을 배우게 됩니다.

그림책 한 권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
그 안에서 저마다의 색으로 퍼져나가는 생각들.
그 생각들이 모여 만들어가는 무지개빛 세상.
우리가 그림책으로 사랑하고 점점 빠져들게 되는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
자, 너는 어떤 색으로 무엇을 그려 볼래?
-본문 중에서-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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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게 새로운 날이야 웅진 세계그림책 254
임서하 지음, 이하나 옮김 / 웅진주니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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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첫 날입니다.
아이들도 남편도 쉬는 날이라 마음이 조금 여유롭습니다. 평소보다는 살짝 늦게 일어나 하루를 시작해봅니다.
그렇게 저의 새로운 날이 밝았습니다.

📖
매일 같은 시간에 같은 길을 걸으며
똑같은 하루를 보내요.
-본문 중에서-

다들 바삐 움직이는 도시의 매일.
건물도 차도 생쥐들도 가득한 이곳에 레비도 삽니다.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하루.
그곳에서 우연히 옛 친구를 만나게 됩니다.
그렇게 레비씨의 '새로운 날'이 시작됩니다.

.
뭔가 가득 차 있는 듯한 그림인데 답답하지 않습니다. 다 비슷해 보이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적절한 여백과 모두 다른 건물과 자동차들,
같아 보이지만 다른 생쥐들, 거기에 색연필 그림의 느낌이 더해져 포근하게 느껴집니다.

비슷한 풍경 속에서 매일 반복되는 하루.
저 또한 그렇습니다. 매일 같은 풍경 속에서 주로 타는 버스를 타고 늘 오고 가는 길을 걷습니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그 안을 잘 들여다보면 매일은 새로움의 연속입니다. 어제와 똑같은 오늘은 없고 오늘과 똑같은 내일은 없지요.
매일 보는 풍경이지만 그 풍경 속을 걷는 나는 어제와는 다를 것이고 풍경 또한 어제와 같지 없습니다. 매일 같은 일상이 반복되는 것 같지만 사실 우린 매일 새로운 날을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멀리 어딘가로 떠나는 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여행의 설레임보다는 짐을 싸고 푸는 것의 피로도가 크기에 어딘가 멀리 떠나는 것을 선호하지 않습니다. 멀지 않은 곳으로 훌쩍 떠났다가 오늘 안에 집에 돌아오는 걸 좋아하지요.
내가 살고 있는 곳이지만 주로 다니는 길만 다니기에 매일 걷는 길에서 골목 하나만 벗어나도 새로운 풍경이 펼쳐집니다.
그렇게 여행은 시작되는 것이지요.

오늘은 매일 걷던 그 길로 여행을 떠나보는거 어떠세요? 조금만 다른 시선으로 주변을 둘러보면 새로운 날이 펼쳐질거예요.

📖
지금 레비는 매일 걷던 길과 좋아했던 장소들,
또 무심코 지나쳤던 도시 속 많은 것들과
앞으로 마주하게 될 새롭고 놀라운 일들에 대해 생각해요.

여러분은 어때요?
지금 살고 있는 곳에 대해 잘 알고 있나요?
-본문 중에서-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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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내 거야! 도마뱀 그림책 9
하선영 지음, 김미선 그림 / 작은코도마뱀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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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히 방어태세를 갖추고 "엄마는 내거야!"라고 외치는 아이와 그러거나 말거나 관심없는 듯 보이는 아이.
두 아이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이 흘러야 할 것 같은데 왠지 웃음이 납니다. 웃음이 나지만 웃기기만 한건 아닙니다. 남일같지 않아 "에고고~~~"한숨이 나오기도 합니다.

📖
우리는 평화로웠어.
네가 걸어다니기 전까지는 말이야.
-본문 중에서-

동생이 생기고 멋진 오빠가 되기로 결심한 아이.
하지만 멋진 오빠가 되는 건 쉽지가 않습니다.
"자, 잘 들어봐.
우리가 잘 지내기 위해서는 말이야~~~"
하고 몇 가지 규칙을 알려줍니다.
과연, 동생과는 잘 지낼 수 있을까요?

.
두 아이를 키우며 아이들이 싸우는 걸 보는 건 일상다반사입니다. 1분에 한 번 어쩔 땐 1초에 한 번 싸우는건가 싶은 날도 있습니다.
동생과 싸우다 잠시 휴전한 어느 날의 찰나의 순간에 첫째가 말했습니다.
"○○이 옛날에 누워 있을 땐 정말 귀여웠는데. 에휴~~~힘들다 힘들어."
이 말에 웃음이 터졌어요.
형 노릇이 힘들었던 걸까요?

둘째를 임신했을 때 어디선가 이런 말을 들었습니다. 엄마가 동생을 안고 있는 것을 첫째가 첫 대면에서 마주한다는 건 남편이 다른 여자를 데려와 같이 살자고 하는 것과 비슷한 충격이라는 말.
'헉! 그런 충격이라고???'
그래서 저희집 첫째는 신생아실 창문 너머로 동생을 처음 마주하게 됐습니다. 그 이후 집에 왔을 때도 동생은 누워있고 첫째는 어린이집 하원을 하며 동생과 대면하게 됐지요.
첫째는 둘째를 많이 예뻐했고 든든하고 멋진 형아가 되어주었습니다.
그런 첫째가 대견하면서도 잊지 않으려 노력했습니다. 첫째도 아직 4살 밖에 안된 아기라는 사실을요.

형제를 키우며 제가 아이들에게 조심하는 말이 있습니다.
"형이니까 이렇게 해야지~"
"동생이니까 이렇게 해~"
형이라 혹은 동생이라 꼭 해야 하는 게 따로 있을까요?
전 그런건 없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양보도 배려도 이해도 그 상황 안에서 서로 존중하며 해야 하는 것이지 일방적으로 형이니까 해야 하고 동생이니까 해야하는 건 없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서로 의견을 조율하고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며 함께 지내기.
타인과 함께 지내기 위해 꼭 필요한 일입니다. 그런데 그걸 어느 한쪽에서만 하는 건 불공평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건 형제 관계 안에서도 마찬가지라거 생각해요.

첫째에게 일방적인 양보나 배려를 강요하진 말아주세요. 잊지 마세요! 첫째보다 어린 동생이 생겼지만 첫째도 아직은 어린 아이랍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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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티처 김경일의 마음 실험실 BIG TEACHER 2
김경일.마케마케 지음, 고고핑크 그림 / 돌핀북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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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마음도 실험으로 살펴볼 수 있다고?
<빅티처 김경일의 마음 실험실>

우리 눈에 보이진 않지만 우리를 쥐락펴락하는 마음과 감정. 눈에 보이면 어떻게 해볼 수 있을 것 같은데 보이지 않아 더 아리송한 마음과 감정은 우리를 힘들게 할 때가 많다.
나의 마음도 모르겠는데 타인의 마음은 이해가 될까? 더 어렵고 이해하기 쉽지 않다. 그래서 사람들은 '마음'에 대해 알기 위해 공부를 하고 연구를 한다.
어른인 나도 궁금한데 아이들은 어떨까?
아이들 역시 궁금할 것이다.

알쏭달쏭한 마음.
그 마음의 비밀을 알고 잘 헤아려 올바르게 표현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우리의 이런 궁금증을 해결해 주기 위해 빅티처가 나섰다.

생각에 대해 알고 잘 판단하고 잘 결정하는 어린이가 될 수 있게 <빅티처 김경일의 생각 실험실>을 통해 '생각의 작동법'을 알려준 빅티처 김경일 교수님이 이번엔 '마음'에 대해 알려주신다고 한다.

01 내 감정이 왜 이럴까?
- 인간이 제일 싫어하는 감정, 불안
- 불안을 다스리는 법
- 너무 너무 화가 나요
- 우울은 무기력을 낳아요
- 감정을 억누르면 어떻게 될까요?

02 좋은 관계를 위한 비밀
- 우리들의 성격 이야기
- 내성적인 성격을 고치고 싶어요
- 좋은 관계? 나쁜 관계?
- 사이코패스보다 무서운 사람은?
- NO라고 말해도 괜찮아

03 이제 행복해질 시간
- 행복이란 무엇일까?
- 행복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려면?
- 행복이 우리를 구해 줄 거예요
- 아주 단순한 행복의 비밀

04 우리들의 소중한 꿈을 위해
- 정직과 겸손
- 나는 어떤 일을 하는 어른이 될까?
- 다른 사람이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일

우리 사회를 대표하는 석학들의 깊이 있는 지혜와 통찰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한 빅티처 시리즈는 우리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하나 지식을 쉽고 재밌게 이야기하며 알려주는 책이다.

우리 나라를 대표하는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님이 들려주는 '마음'에 대한 이야기.
감정부터 시작해 관계를 잘 맺고 끊을 수 있는 법을 이야기하며 나의 행복과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이야기 안에 이론이 담겨 있어 재밌게 읽으며 이론을 배우게 된다. 그리고 핵심을 콕 집어 알려주는 선생님의 가르침과 함께 앞에서 배운 내용을 만화로 정리해주고 있다.

세상을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지식을 배우며 세상을 올바른 눈으로 바라보고 판단하고 생각할 수 있게 도와주는 <빅티처 시리즈>
우리 시대 최고의 스승과 함께라 더 믿음이 간다.

빅티처와 함께하는 어린이 박학다식 프로젝트.
빅티처와 함께라면 세상을 바르고 보고 판단하여 나답게 꿈꾸며 잘 살아갈 수 있을 것 같다.
다음엔 어떤 빅티처를 만나 무엇을 배우게 될까?
다음 시리즈도 얼른 만나고 싶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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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피어나 웅진 모두의 그림책 59
김주현 지음, 유진희 그림 / 웅진주니어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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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4월이 끝나갑니다.
4월의 끝자락이지만 한 주는 시작되고 매일은 새롭게 시작됩니다. 그렇게 오늘이 피어납니다.

📖
열 두 달 계절마다
어여쁜 꽃 피고
빛나는 열매 맺지.

봄에 피어 어여쁘고
여름에 피어 탐스럽고
가을에 피어 반짝이고
겨울에 피어 빛나는
꽃과 열매들.

그 중에 제일 어여쁜 꽃은
매일매일 피는 꽃
예쁜 우리 아가지.
-본문 중에서-

민화가 주는 단아함에 귀여움과 사랑스러움이 더해져 12달을 노래합니다.
소망과 사랑, 행복과 희망을 담아.

보송보송한 목화솜같은 아기가 태어났습니다.
1월부터 12월까지 아기의 건강과 행복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모든 길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아름다운 꽃과 열매로 12달을 노래합니다. 달마다 그려진 꽃과 열매에는 세상 모든 사랑과 응원을 아이에게 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표지를 장식하고 있는 능소화에는 특별한 이유가 담겨 있습니다. 찌는 듯한 더위와 장마, 태풍이 지나는 여름에 피는 꽃 능소화. 궂은 날씨에도 피고 지고 다시 흐드러지게 꽃을 피워 내는 꽃 능소화. 살다보면 뜨거운 햇빛을 만나는 날도 세찬 비바람이 부는 날도 있겠지요. 그런 날들을 잘 견디고 보낸 후 자신만의 꽃과 열매를 피울 수 있길 바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책 곳곳에 담긴 사랑을 보며 아이가 태어나 12달을 보내고 첫 돌을 맞이하는 그 순간이 얼마나 귀하고 감사한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그저 건강하길, 아이의 앞길에 행복이 가득하길, 힘든 순간들도 잘 이겨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
두 아이를 낳아 기르며 첫 돌을 맞이하는 순간 기도한 마음이자 지금까지도 마음 속에 늘 간직하고 있는 마음입니다.

세상 모든 아이들이 매일 웃으며 아름답게 피어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금 이 순간 그리고 앞으로 살아갈 모든 날들에도 행복이 가득하기를❤️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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