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괴물 섬과 마법의 열매 노란돼지 창작동화
주노 지음 / 노란돼지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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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도서지원

치치, 포포와 함께 떠나는 신비한 괴물 뱃속 모험 이야기!
<신비한 괴물 섬과 마법의 열매>

제목을 보면 책장을 넘길 수 밖에 없다.
<신비한 괴물 섬과 마법의 열매>라니.
단어마다 모든 것이 다 궁금하다.
귀여운 그림과 그림책에서 글책으로 넘어가는 단계의 아이들이 읽기에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의 글밥과 재밌는 스토리는 저학년 문고판 책이 갖춰야 할 모든 조건을 고루 갖춘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
너구리 남매는 괴물에게 꿀꺽 삼켜지고 말았어요. 눈을 뜬 동생 치치는 낯선 섬에 홀로 남겨져 있었죠. 그런데 오빠 포포는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어요. 치치는 섬에서 도도새를 만나 마법의 열매를 먹고 오빠를 찾기 위한 모험을 시작합니다.
포포는 어디에 있을까요?
너구리 남매는 괴물 섬에서 무사히 빠져나갈 수 있을까요?
- 뒷표지에서 -

여느 남매처럼 서로 투닥거리던 어느 날,
괴물에게 꿀꺽 삼켜져 괴물 뱃속에 있는 괴물 섬에 가게 되는 포포와 치치. 그곳에서 붕어빵 열매, 사과파이 열매, 초콜렛 열매 등등 마법의 열매를 먹고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된다. 오빠를 찾기 위해 괴물 섬에서 흥미진진한 모험을 펼치는 치치. 치치는 무사히 오빠를 찾아 괴물 섬을 탈출 할 수 있을까?

.
늘 싸우는 형제와 살고 있기에 남매의 싸움 또한 익숙하다. 익숙한 경험에서 시작된 모험으로의 전개는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달콤한 상상이다. 뻔하고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상상으로의 여행.
재밌는 이야기가 주는 즐거움은 바로 이런게 아닐까 싶다.

아이들이 방학을 하면 읽을 거리를 풍족하게 제공해 주기 위해 노력한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기에 책을 보며 여유롭게 보낼 시간도 많기 때문이다.
특히 이제 막 글책을 보는 재미에 푹 빠진 1학년 둘째에겐 더더 신경이 쓰인다. 어떤 재밌는 책을 함께 보며 독서의 재미를 흠뻑 느낄 수 있게 해줄까 고민이 많다. 이런 순간에 아이가 좋아할 재밌는 글밥책을 만나는 건 감사한 일이다.
그림책에서 글밥책으로 넘어가는 저학년 아이들이 좋아할 책으로 <신비한 괴물 섬과 마법의 열매>를 추천하고 싶다. 저학년 아이들에게 글이 많은 책은 지루하고 어려운게 아니라 더 풍성한 이야기와 함께 더 많은 재미를 주는 책이라는 걸 알려줄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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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OX 퀴즈 맛있는 공부 66
한날 지음 / 파란정원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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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고 신기한 상식이 OX 퀴즈 속으로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OX 퀴즈>

아이들은 재밌는 책을 찾는 감각이 있는 것 같다. 내가 "이거 재밌어~~~"하고 말하지 않아도 기가 막히게 찾아서 읽는다. 아이들 덕분에 알게 된 책도 많아 요즘은 두 아이의 추천을 받기도 한다.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시리즈> 또한 아이들이 발견해 나에게 알려준 재밌는 시리즈다. 학교 도서관에 갔다가 발견했느데 너무 재밌다며 한권씩 섭렵하기 시작했다. 학교에서도 보고 집에서도 보고 등교하기 전에도 보고 하교하고 나서도 보면서 보고 또 본다. 그래서 우리집에 이 책이 왔을 때 난리도 아니였다.
"우와!! 엄마 최고!!!"를 외치며 서로 먼저 보겠다고 난리가 났었다. (지금도 한 명이 보고 있으면 옆에서 다른 책 보며 기다린다.)

📖
위기를 겪고 있는 바다를 배경으로 용궁의 보호막을 재건하기 위해 찹이 패밀리가 바닷속 모험을 떠납니다. 쭈꾸랑 왕자와 낙랑 공주를 도와 재미있고 신기한 OX 퀴즈를 풀며, 다양한 상식과 지식을 쌓는 알찬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친구들이 기후 변화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환경을 살리는 작은 일들에 앞장서길 바랍니다.
- 작가의 말 중에서 -

재밌는 만화를 보고 OX 퀴즈를 풀며 상식을 쌓는다. 재밌게 즐기면서 상식을 쌓을 수 있다니. 내가 어릴 땐 생각도 못했던 부분인데 요즘은 재밌게 공부할 수 있는 세상이라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재밌게 만화를 즐기는 것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스토리에 의미를 담았다. 환경을 생각하고 지키기 위한 이야기를 통해 환경을 생각하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지 생각해보게 된다.

재밌게 보고 즐기다보면 지식이 쌓이고 환경을 생각하며 사랑하게 되는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OX퀴즈>
다른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시리즈> 모두 너무 유익하기에 앞으로 나올 시리즈도 기대된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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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한 자전거 여행 창비아동문고 250
김남중 지음, 허태준 그림 / 창비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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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은
불량한 자전거 여행 / 김남중 장편동화 • 허태준 그림 / 창비

"자전거 위에서 바라보는 세상은 또 다른 세상이야."
<불량한 자전거 여행>

제목부터 마음에 드는 책을 만났다.
'불량한' 자전거 여행이라니. 평소에 불량한 무언가를 할 수 없다는 강박을 갖고 사는데 자전거 여행은 멋진 일이니 좀 불량해도 괜찮지 않을까 혼자 지레짐작해본다.

아무도 인사를 받아주지 않는 텅빈 집으로 인사를 하며 들어서는 호진이. 가기 싫은 학원을 다니며 쳇바퀴 돌 듯 반복되는 매일을 보낸다. 엄마는 호진이의 학원비를 벌어야 한다며 일을 하기 시작했고, 어느 순간부터 사이 좋지 않던 엄마와 아빠는 엄마가 일하기 시작한 뒤로 사이가 더 나빠진다. 매일 싸우던 엄마 아빠는 이제 싸우지조차 않더니 급기야 이혼을 하겠다고 한다.
답답한 마음을 어찌하지 못하던 호진이는 삼촌에게 간다. 그리고 '여자친구'의 여정에 합류하게 된다. 자전거를 타고 땀을 흘리며 마주하게 되는 나의 모습. 그 모습을 통해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
나(호진이)의 시선으로 바라본 엄마와 아빠, 그리고 가족의 모습. 한심해 보이던 삼촌을 통해 삶을 돌아보고 미래를 꿈꾸는 모습에 가족안에서 살아가는 내 모습을 돌아보게 된다. '가족'안에서 우린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서로에게 상처를 주며 이해하려 노력하지 않고 내 입장만 고수하고 있는 건 아닐까?
나의 상처를 끌어안고 주변을 돌아보지 않은 채 서로에게 상처만 주는 건 아닐까?
그 안에서 내 모습은 어떨까?
나는 잊은 채 이리저리 휘둘리고 있는 건 아닐까?

자전거는 온전히 내 힘으로 굴러간다. 내가 힘을 내 페달을 굴러야 바퀴가 돌고 내가 핸들을 틀어야 방향을 바꾼다. '심장과 폐'는 튼튼한 엔진이 되어 앞으로 나아간다. 자동차를 타고 쌩하니 달려가는 것보단 속도가 느리겠지만 속도와는 비교되지 않는 매력이 있다.
물론 그 여정이 쉽지 않다. 하지만 그 쉽지 않음이 자전거의 매력이라고 말한다면 아직 자전거로전국 일주를 해보지 않은 자의 치기 어린 낭만으로 느껴질지도 모르겠다.

책을 보며 자전거의 매력에 푹 빠져버렸다. 물론 내가 직접 달리며 산을 넘고 비를 맞아야 한다면 꽁지빠지게 도망가버릴지도 모르지만 언젠가 기회가 닿는다면(기회가 닿지 않을 것 같다고 안도하며) 자전거를 타고 어딘가 멀리 가보고 싶다. 전국 일주까진 아니더라도 옆 동네 정도는 도전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
🏷
"덤벼! 다 덤벼! 야아아!"
다들 싸우고 있었다. 나도 싸우는 중이다. 처음에는 싸움 상대가 가지산인 줄 알았다. 하지만 높이 오를수록 알 수 있었다. 산은 그냥 가만히 있을 뿐이다. 나와 싸우는 거다. 내 속에 있는 나, 포기하고 싶은 나와 싸우는 거다. 몸이 편하려면 집에 있어야 했다. 하지만 나는 집을 떠났고, 온 힘을 다해 산을 오르고 있다. (p. 132)

🏷
'난 뭘 잘 하지?'
생각나는 게 하나도 없었지만 마음이 급하지는 않았다. 집을 떠난 뒤로 여유가 생겼다. 아직 모를 뿐이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것을 아직 찾지 못했을 뿐이다. 내 속에 뭐가 들어 있는지 아직 모른다. (p.191)

🏷
"정말 자전거로 세계 일주를 할 수 있을까?"
삼촌이 씩 웃으며 대답했다.
"하루에 100킬로미터씩만 가면 돼. 힘들면 50킬로미터만 가도 되고. 더 힘들면 10킬로미터만 가는 거야. 멈추지만 않으면 돼." (p. 213)
- 본문 중에서 -

📖
자전거를 타면 나 자신을 만날 수 있다고. 자신이 싫을 때, 힘들 때, 포기하고 싶을 때, 외로울 때, 누군가를 사랑하고 싶을 때, 마음속에 숨은 나 자신과 이야기하고 싶을 때, 어딘가로 도망치고 싶을 때, 그럴 때 나는 자전거를 권해. 이건 비밀인데, 자전거 페달을 돌리면 마음 속 우물에서 두레박 가득 우물물이 올라와. 돌릴수록 자꾸 올라와. 다들 자기 마음속에 그런 우물이 있었다는 것에 놀라고, 메마른 줄 알았는데 시원하고 달콤한 물이 이렇게 펑펑 쏟아진다는 것에 놀라지.
- 작가의 말 중에서 -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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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사람 Dear 그림책
김남진 지음 / 사계절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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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살짜기 눈이 왔어요. 요 며칠 계속 눈이 조금씩 오고 있어서 창 밖을 보는 설레임이 있어요. 새벽에 일어나 창 밖을 보면 눈이 쌓여 있을까 기대하게 되는 것 같아요.
많지는 않지만 살짝 내린 눈 덕분에 아이들은 오늘도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어제도 자려고 누워 오늘 하루는 어땠냐며 이야기 나누는데 친구와 아주 작은 귀요미 눈사람을 만들었는데 그게 제일 즐거운 일이였다며 종알종알 이야기 하더라고요.


📖
그날도 일터로 가는 길이었어요.
담벼락 사잇길로 '반짝'하는게 보였어요.
파란 나무 아래에 처음 보는 새하얀 문이 있었어요.
나는 그 문을 열고 말았어요.
- 본문 중에서 -

눈이 오는 날이면 떠오르는 기억이 있습니다. 일터로 가던 길에 마주했던 '새하얀 문' 너머의 신비로웠던 하얀 나라.
그 나라에서 마주한 '하얀 사람'.
그렇게 시작된 겨울의 이야기.
일상에 스며든 호기심 한 꼬집이 만들어낸 환상적인 이야기 입니다.

.
여러분은 눈사람을 누가 어떻게 만들기 시작했는지 아시나요? 눈이 오면 의례적으로 눈사람을 만듭니다. 누가 말해준 것도 아닌데 우린 다 알고 있어요. 본능적으로 말이죠.
근데 그 시작은 어쩌면 누군가의 호기심이였을지도 모릅니다. 눈사람의 시작이 궁금하시다면 <하얀 사람>을 펼쳐보세요. 궁금증이 시원하게 가실테니 말이죠.

눈이 오면 떠오르는 기억이 있으신가요?
출근길에 만난 눈에 옛기억을 떠올리는 그림책 속 남자처럼 저도 눈이 오면 떠오르는 추억이 있습니다.

초등학교 2~3학년쯤이였던 것 같아요.
제가 어린 시절을 보낸 곳은 겨울이면 어김없이 눈이 왔고 발이 푹푹 빠지도록 쌓이곤 했어요.
그날도 눈이 엄청 많이 와 쌓여있었어요. 눈이 오면 아이들은 너나 할 것 없이 골목길에 모여 눈사람을 만들고 눈싸움을 했어요. 그런데 그날은 누군가 길가에 버려둔 박스가 우리의 놀이버튼을 누르고야 말았어요. 어디서 구했는지 기억은 잘 안나지만 아이들 모두 박스나 쌀포대를 하나씩 들고 집 옆 공원으로 갔어요. 경사가 심한 길이 있었는데 그곳은 멋진 눈썰매장이 되어주었어요. 동네 아이들은 모두 약속한 듯 그곳으로 모였고 어느새 줄을 서서 썰매를 타기 시작했어요. 어디선가 동네 어른이 나타나 우리의 안전을 신경쓰며 경사로 아래로 잘 내려갈 수 있게 도와주셨고 우린 안전요원(?)의 지시에 맞춰 신나게 썰매를 탔어요. 박스가 찢어지고 옷이 흠뻑 젖어 눈인지 땀인지 구분할 수 없을 때까지요. 너무 신나게 놀아 후끈 달아오른 우리 몸에서 김이 피어오르던 그 날은 생각만해도 웃음이 나는 추억입니다.
지금도 종종 눈이 오면 그때의 기억이 떠올라요. 정말 너무나 신나게 놀았던 그날은 평생 잊지 못할거예요.

매일 반복되는 일상은 평온함에 감사한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종종 지루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런 우리의 일상에 솔솔 뿌려지는 상상은 흥미로운 일탈이 되기도 하지요.
전 그림책을 통해 이런 일탈을 맛보곤해요.
일상에서 살짝 벗어나 벌어지는 판타지같은 이야기는 더 빠져들어 몰입하게 하는 힘이 있거든요.

오늘이 시작됐어요. 오늘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아직 모르겠어요. 일단 오전엔 운동을 갔다가 해야 할 일들을 하나씩 하려고 해요.
평소와 다름없이 말이죠.
평소와 같을 오늘,
어디선가 반짝이는 새하얀 문이 보인다면...
살짝 열어보려해요.
혹시 또 알아요?
멋진 풍경을 마주하게 될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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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도감 - 구름 감상자를 위한 길잡이
사라 잼벨로 지음, 수지 자넬라 그림, 이진희 옮김 / 런치박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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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도서지원

틈날 때면 하늘을 올려다봅니다.
매일 다른 다채로운 구름의 모습과 어우러져 그때 그때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하늘은 신비로움을 자아냅니다.
하늘에 떠가는 구름을 보며 이런저런 상상 보따리를 꾸려봅니다. 엉뚱하지만 기분 좋아지는 상상을 하며 보내는 매일.
새벽에 일어나 아직은 깜깜한 하늘을 마주하며 하루를 시작했지만 날이 밝아오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되는 마음에 맑은 하늘을 본 것처럼 설레입니다.


📖
이 그림책은 우리를 하늘 여행으로 이끄는 초대장같아요. 오래전부터 사람들은 구름의 신비로움에 매료되었고, 예술과 문학, 사진, 음악 그리고 과학마저도 구름에서 영감을 얻어 왔죠.
과학자들은 구름을 관찰하고, 연구하고, 다양한 이름으로 분류해 왔지만, 그 속에 담긴 아름다움은 여전히 끝이 없어요.
이 책은 그 모든 순간을 담아 냈습니다.
- 뒷표지에서 -

구름의 모든 순간을 담았습니다.
각 구름의 명칭과 약어, 국제 기호, 특징, 고도, 물리적 구성과 구름이 보일 때의 날씨, 어떤 종으로 나뉘고 변종의 여부까지 상세히 알려줍니다. 그리고 구름이 무엇인지 어떻게 생기는지 이론적인 이야기를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와 얽힌 구름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놓은 그림책입니다.

구름에 대한 이론들은 지극히 과학적인 이야기이지만 구름에 얽힌 이야기는 과학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다채롭게 전개되는 이야기 덕분에 구름에 얽힌 모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리얼하게 그려진 그림이 환상적인 풍경이 되기도 하고 상상이나 이야기 속 한 장면이 더해져 신비롭게 흘러가기도 합니다.
'구름'이라는 하나의 연결고리가 펼쳐놓은 다양한 이야기는 매일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구름과 꼭 닮아있습니다.
책을 보며 기대감에 부풀어 오르게 됩니다.
'오늘은 어떤 구름을 보게 될까?' 상상하게 됩니다.

이제 곧 해가 떠오르고 하늘이 밝아져올거예요.
밝아오는 하늘을 보며 흘러가는 구름을 보며 하루를 기분좋게 시작하고 싶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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