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빛나는 밤에 - 신비로움으로 가득한 밤 아트사이언스
니컬라 에드워즈 지음, 루시 카트라이트 그림, 안성호 옮김 / 보림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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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예쁜 일러스트와 함께 유익한 정보가 가득한
<별이 빛나는 밤에>

내가 너무나 좋아하는 보림 출판사의 art science 책이 나왔다.신비로운 밤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한<별이 빛나는 밤에> 책이다.
아름다운 오로라와 별이 반짝이는 표지부터 눈을 뗄 수가 없다.

 

너무 예쁜 그림과 함께 여러 정보도 알아갈 수 있어서 좋다.

아이가 점점 커가면서 내가 대답할 수 없는 질문을 하기도 하는데 책을 보며 함께 찾아볼 수 있어서 더욱 유익했다.
밤에 대한 원리나 역사는 물론 하늘, 지구의 이야기와 동물들, 사람들의 이야기까지 나오니 밤이라는 한가지 주제로 정말 많은 이야기를 풀어나갈 수 있음에 놀랐다.
한권을 아이와 보는 내내 지루할 틈이 없다.

예쁘고 유익한데 재밌으니 이 책을 손에서 놓을 수가 없다. 아이도 보고 또 보고, 나도 보고 또 보고......
연말에 선물할 일이 많은데 주변에 선물하기에도 너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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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나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91
오호선 지음, 정진호 그림 / 길벗어린이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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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스런 아빠와 아들의 대화 속에서 사랑이 느껴지는
<아빠와 나>
크리스마스 특별판으로 만나서 크리스마스에 아이들과 보며 더욱 반가웠던 그림책이다. <3초 다이빙>으로 기억에 남는 정진호 작가님의 그림이라 왠지 더욱 설레이는 마음으로 책을 봤다.

책 속의 엉뚱발랄한 아빠와 아들의 대화가 낯설지 않음을 느끼며 보는데 첫째도 나처럼 느꼈는지
"왠지 나랑 아빠같지 않아??" 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가 보기에도 그러니???😅
아빠와 아들의 대화에 따라 크기가 변하는 노랑 창문과 초록 창문의 설정이 재밌다. 그리고 엉뚱하지만 이상하게 대화가 잘 통하는 둘의 모습도 너무 재밌고!!

 

아빠의 아빠가 되서 "사랑해, 아들"이라고 말하며 아빠를 안아주겠다는 아들의 말에 가슴 한켠이 따뜻해지면서 뭉클해진다.
항상 티격태격하는 우리집의 아빠와 아들을 보며 아들 셋을 키우는 기분이 든다. 그치만 아빠와 아들의 관계가 편하고 친구같은 모습이 너무 보기 좋다고 늘 생각했다. 우리집의 풍경을 그림책에 담아둔 것 같은 기분이 들어 너무나 반갑다. 앞으로도 지금 같은 모습 변치않고 쭉 이어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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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빨강이야 소원우리숲그림책 6
물기둥 지음 / 소원나무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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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편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나는 빨강이야>
예쁜 리본으로 묶여 있는 듯한 표지의 그림책은 보자마자 선물을 받는 기분이 들어 너무 좋다.

 

여러 색깔과 여러가지 모양의 도형들로 이루어진 그림에 신선하면서 재밌는 느낌이 든다.

자신을 빨강이라고만 생각하고 너무 사랑하던 빨강이는 어느 날 알게 된다. 자신이 네모라는 사실을......
그러면서 알게 된다. 내 안엔 빨강이뿐 아니라 수많은 모양과 색의 내가 있다는 것을!

"나는 빨강이야."라고 말하는 마지막 장의 그림을 한참 들여다보며 많은 생각을 했다.
빨강이면서 빨강뿐 아니라 여러가지 색과 모양을 갖고 있는 빨강이는 너무 멋지다.
'나는 내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내안의 어떤 기준으로만 모든 걸 보고 판단하며 살았구나.'
많은 모양과 색을 가지고 있지만 자신을 빨강이라고만 생각했던 빨강이처럼......
내 안의 틀을 깨고 나와서 좀 더 다른 시각에서 세상을 본다면 지금보다 훨씬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다. 조금만 생각을 바꾸면 더 멋진 세상이 눈에 들어올 것이다.
틀을 깨고 나와 좀 더 다양하고 멋진 세상을 볼 수 있는 내가 되길 바래본다. 그러려고 노력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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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영어, 7주 안에 완성합니다 - 학원보다 더 빠르게 영어 말문이 터지는 초단기속성 명강의
누리보듬(한진희) 지음 / 청림Life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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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영어를 하려고 마음 먹었다면 꼭 읽어봐야 할
<엄마표 영어, 7주 안에 완성합니다.>
엄마표 영어를 하는 것도 안하는 것도 아닌 상태를 이어가고 있는 나-
사실 자신도 없고,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해서 일단 영어 그림책을 함께 보고 영어 동요 등을 들으며 뭐라도 해보자며 하고 있는 중이다.
많은 분들의 책도 보려고 하고 뭔가 계획을 세워야 할 것 같은데 생각하며 어영부영 지내던 중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작가님이 아이와 함께 했던 엄마표 영어의 흐름을 따라가는 구성으로 짜여졌던 7주차 강연을 책으로 정리하신 책인데, 지방에 살다보니 이런 강연를 접하기도 쉽지 않은데(내가 게으르기도 하고......) 책으로 만나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어떻게 해야 할지 매일 생각만 하던 나에게 따끔하게 충고를 해주는 것 같기도 하고, 책으로 아이와 엄마표 영어를 진행하고 싶은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다.
책을 보며 작가님의 첫번째 책 <엄마표 영어 이제 시작합니다.>까지 함께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얼른 도서관에서 빌려와 보는 중이다.
구체적인 방법들과 노하우가 잘 정리되어 있어 엄마표 영어를 시작하려는 분들께 강추한다!
작가님의 두 책을 짝꿍처럼 같이 보면 더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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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 모방 - 자연에서 온 위대한 발명 풀빛 지식 아이
세라핀 므뉘 지음, 엠마뉴엘 워커 그림, 박나리 옮김 / 풀빛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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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자연이 함께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생체 모방>
유용한 지식을 얻을 수 있고, 많은 생각을 하게 하고 또 깨닫게 해주면서 아이들과도 쉽게 읽을 수 있어서 너무 좋다. 거기다 그림과 색감이 어찌나 예쁘던지!! 정말 푹 빠져들어서 봤다.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많은 발명품들이 자연을 모방해 만들어졌다는것을 알고 있는가?
풀, 접착테이프, 레이더, 이글루 등 많은 것들이 자연을 모방해 만들어졌다. 전혀 몰랐던 일인데 책을 보며 알게 되었다.
우리는 지구에 살면서 자연에서 많은 것을 얻고 또 자연을 이용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런 과정에서 생태계를 많이 파괴시키고 있다. 요즘은 수많은 환경오염으로 인해 심각한 문제들이 많이 생기고 있어서 나 역시 환경에 관심을 갖고 작은 실천이라도 하려고 한번 더 생각하고 노력중이다.
계속 이렇게 살아간다면 머지않아 우린 지구에서 더이상 살 수 없게 될 지도 모른다.

책을 보다보니 자연과 어우러져 살 수 있는 여러 방법들이 눈에 들어왔다.
특히 기억에 남는 아이비벌의 천연 플라스틱과 자연을 닮은 디자인의 건축물들-
자연 친화적인 방법들을 생체 모방을 통해 우리의 삶에서 널리 사용한다면 자연을 파괴하는 일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이젠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모습을 많이 연구하고 생각해봐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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