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파랑 오리 (리커버 한정판) ㅣ 킨더랜드 픽처북스 12
릴리아 지음 / 킨더랜드 / 2018년 1월
평점 :
품절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엄마와 아이의 이야기 <파랑 오리>
평소에 너무나 좋아하던 <파랑 오리>
리커버 특별판이 나왔는데 너무나 예쁘다.
겉표지를 빼면 반가운 원래의 표지가 나온다. 새로운 느낌도 익숙한 느낌도 너무 좋다.
너무나 예쁜 파랑으로 가득한 그림책이다.
그림과 파란 색감이 너무나 예뻐서 보면 볼때마다 기분이 좋다. 내용을 보고 눈물이 날 때가 너무 많지만......
'나는 엄마의 아기였지만,
이제 엄마가 나의 아기예요.
내가 지켜줄게요.'
-본문 중에서-


악어를 정성껏 돌보는 엄마 오리.엄마 오리를 정성껏 돌보는 악어.
그림에서 느껴지는 둘의 편안함과 사랑에 가슴이 따뜻해진다.
그림책을 보며 우리 엄마가 떠올라 울었던 적이 있었던가 싶다.
'난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엄마야.' 하는 엄마 오리의 모습에
'우리 딸이 기분 좋게 웃으니 엄마가 기분이 너무 좋다.' 하던 엄마의 말이 떠오른다.
엄마를 떠올릴 수 있는 그림책이 있다는 사실이 참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