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들의 환경 회의 라임 주니어 스쿨 4
아니타 판 자안 지음, 도로테아 투스트 그림, 전은경 옮김 / 라임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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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상품협찬


지구의 환경을 위해 우린 어떻게 해야 할까?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환경 보고서.
<동물들의 환경 회의>

📖
따사로운 햇살이 내리쬐는 봄날, 바닷가 모래밭이 왁자지껄해졌어요.
오늘은 바로, 환경 회의가 열리는 날이거든요.
지구 곳곳에 살고 있는 크고 작은 동물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였답니다.
하루가 다르게 오염되어 가는 지구를 지키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지 궁리해 보려고 저마다 한걸음에 달려왔지요.
-본문 중에서-
지구를 위해 무얼 할 수 있을지 서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동물들.
여왕벌, 비버, 박쥐, 고릴라 등 여러 동물들이 각자의 상황을 이야기하며 환경오염의 심각성에 대해 연설을 한다.
동물들은 어떤 이야기를 나누게 될까?
우리는 지구를 위해 무얼 할 수 있을까?

 

동물들이 직접 들려주는 이야기와 사진들을 보면 환경오염의 심각성이 크게 와닿는다.
동물들의 연설을 듣고 해결책을 의논하는 동물들의 모습에 죄책감이 느껴진다.
사실 환경오염은 사람들 때문이다. 그런데 환경오염으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는 동 · 식물들에게 가고 있다.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게 있다.
지구에는 사람들만 살고 있는게 아니고, 사람들끼리만 살아갈 수도 없다. 그런데 우린 너무 사람들만을 위해 살아가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우리가 살 수 있는 또 다른 지구는 없다. 지구의 환경이 파괴되어 지구에 살 수 없게 된다면 그때 우린 어떻게 해야 할까?  
지구에서 오래도록 함께 살아가기 위해 우리는 환경오염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나씩 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조금 귀찮다고 혹은 나 혼자 한다고 뭐가 달라지겠냐는 생각에 손을 놓고 있다가는 더이상 지구에서 살아갈 수 없을지도 모른다.

📖
지구가 많이 아파하고 있다고, 자연을 계속해서 함부로 사용하다가는 더 이상 닫양한 생명이 함꼐 살 수 없게 된다고 말이야.
이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어. 가만히 앉아 나아지기만을 바라는 건 아무 소용이 없어! 우리는 너희가 미래에 여러 생명과 공준할 권리를 누릴 수 있기를 바라. 동물과 사람 모두를 지키기 위해 다 같이 한 걸음 내디뎌 보는 거야.
-본문 중에서-
-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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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게 생각한 생각들
요시타케 신스케 지음, 고향옥 옮김 / 온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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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의 책은 늘 재밌고 기발하다. 작가님의 머릿속엔 뭐가 들어있을까? 작가님의 생각들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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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 4만원
옥상달빛 지음, 조원희 그림 / 그린북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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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상품협찬

아프리카 친구들에게 희망과 미래를 선물하자. 
<염소 4만원>

옥상달빛의 맑은 목소리로 전하는 희망의 메세지가 조원희 작가님의 그림을 만나 그림책으로 탄생했다. 
따스한 이야기에 마음이 말랑말랑해진다.

📖
지구의 반대편 친구들에게 선물하자
아프리카에선 염소 덕분에 학교 간단다
-본문 중에서-

.
요즘은 4만원으로 뭘 할 수 있을까?
마트에 가서 장을 봐도 10만원을 훌쩍 넘고 외식을 한번 해도 5-6만원은 나오는 듯 하다.
4만원이면 아프리카에서는 염소를 사서 키울 수 있고, 염소를 키우는 덕분에 아이들은 학교에 갈 수 있다고 한다.
학교를 다니고 교육을 받는다는것은 한 아이의 미래를 바꿔놓을 수 있는 일이다.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일. 
4만원으로 아이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줄 수 있다니. 생각만해도 설레이는 일이다. 

책을 보고 나니 우리가 소비하는 돈의 가치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된다. 
돈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건 아니지만 돈을 조금 더 가치있고 의미있는 일에 쓸 수는 있다. 
우리의 돈을 조금 더 가치있는 일을 위해 쓰는건 어떨까?

-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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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익스프레스 1부 : 움직이는 기차 학교 1~2 세트 - 전2권 초록서재 청소년 문고
앙카 슈투름 지음, 전은경 옮김 / 초록서재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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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상품협찬#h책장

기차를 타고 함께 환상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보자. 
<월드 익스프레스 1 : 움직이는 기차 학교>
 
작가님의 데뷔작이라고 한다. 판타지 이야기를 너무 좋아하는 1인 으로써 이 책 소식을 듣고 반가웠다. 책을 보고나니 기차 승강장으로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다른 사람들에겐 안보이지만 나에게만 보이는 '월드 익스프레스'를 타고 세계 곳곳을 여행 할 수 있을 지도 모르니까🚂

📖
"여기가 어디야?"
페도르는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다가 곧 히죽 웃었다. 몇 살은 어려보이는 얼굴이었다.
"세상에서 가장 좋은 곳이지!" (p.37)
-본문 중에서-

삶에 지쳐 점점 생기를 잃어가는 엄마와 살고 있는 플린 나이팅게일. 플린은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이 힘겹기만 하다. 유일하게 편안하게 느끼는 가족이였던 욘태 오빠마저 사라지자 플린은 매일이 더욱 힘들어 진다. 
욘태 오빠가 사라지고 받은 엽서 한 장. 
엽서에는 
'오래 기다리면 
밤바람이 불어온다.
급행열차가 이제 곧 안전하게 
너를 싣고 간다.' 라는 알 수 없는 글이 적혀있다. 이건 무슨 뜻일까?
오빠를 찾을 단서를 찾으러 오빠가 사라진 바이덴보르스텔 역으로 간 플린은 그곳에서 엽서에서 자신만 보았던 아름다운 기차를 보게 된다. 
그 기차에 타고 오빠를 찾아나서는 플린. 플린에겐 앞으로 어떤 일들이 벌어지게 될까?

.
움직이는 기차 학교라는 재밌는 설정과 플린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책에 빠져들어 보게 된다.
오빠를 찾아 모험을 떠나는 플린의 이야기도 자신에 대해 확신이 없던 플린이 자신의 잠재력을 찾아가는 이야기도 흥미롭다. 기차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경험을 하게 되면서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라니. 해리포터 이후에 오랜만에 판타지의 세계에 푹 빠져들었다. 다음권은 언제 나올까?
다음권에서 이어질 플린의 이야기가 너무 궁금하다. 



-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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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는 편지 쓸 때 행복해 2 - 숲에게 편지를 써요 샘터어린이문고 63
기타야마 요코 지음, 이홍희 옮김 / 샘터사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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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상품협찬#h책장

편지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따스한 마음이 담긴 책 
<해피는 편지 쓸 때 행복해 2 >

다정함과 따스함,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배려가 가득 담긴 이야기다. 

📖
그렇지만 뭐니 뭐니 해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건 숲에서 돌아와 편지를 쓰는 일이야.
왜냐하면 깜박하고 전하지 못한 말도 생각나고, 헤어진 다음에야 떠오르는 게 많으니까.
게다가 나는 부끄럼쟁이라서
앞에서는 차마 입이 떨어지지 않을 때도 있어.
처음 만났을 때는 친하지 않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친구가 되기도 하잖아.
그래서 편지 쓰기는 나의 작지만 소중하고 행복한 일이야.
-본문 중에서-

가지고 있는 물건들 중 종이와 펜이 보물이라는 해피.
종이와 펜으로 멋진 일을 할 수 있다고 이야기 한다. 
편지쓰기가 작지만 소중하고 행복한 일이라고 말하는 해피는 숲에게 보내는 편지를 시작으로 나무, 강, 곰, 달개비꽃, 하늘에게 편지를 쓴다. 
해피는 친구들과 어떤 이야기를 나누게 될까?

.
따스함이 담긴 편지 글에 보는 내내 기분이 좋다. 
단순히 편지를 주고 받는 것이 아니라 편지를 통해 나를 돌아보고 서로를 알아가고 서로를 위한 마음을 나눈다. 

학창시절엔 친구들과 수많은 편지와 쪽지를 주고 받았었다. 그 안엔 서로에 대한 이야기, 하루에 있었던 일들, 미쳐 말하지 못했던 나의 진심 등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 있었다. 편지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고 더욱 돈독해질 수 있었다. 
책을 보며 잊고 있던 편지의 따스함과 소중함이 떠올랐다. 편지를 통해 나를 돌아보고 서로를 알아갔던 그 시절의 따스함이 생각난다.

나의 주변사람들을 하나 둘 떠올려 보며 올해가 가기 전에 손편지를 써야겠다. 그 안에 따스함과 사랑을 가득 담아 주변과 나누어봐야지. 
주변 사람들과 사랑과 따스한 마음을 나누며 나의 마음은 더욱 커지고 넓어질 거라 믿는다. 

📖
나의 사소하지만 행복한 하루하루는
늘 이런 식이야.
내일은 좀 더 멀리 떠나 볼까?
나의 보물인 종이와 펜을 가지고 말이야.
-본문 중에서-

-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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