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익스프레스 1부 : 움직이는 기차 학교 1~2 세트 - 전2권 초록서재 청소년 문고
앙카 슈투름 지음, 전은경 옮김 / 초록서재 / 2020년 10월
평점 :
절판


#도서협찬#상품협찬#h책장

기차를 타고 함께 환상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보자. 
<월드 익스프레스 1 : 움직이는 기차 학교>
 
작가님의 데뷔작이라고 한다. 판타지 이야기를 너무 좋아하는 1인 으로써 이 책 소식을 듣고 반가웠다. 책을 보고나니 기차 승강장으로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다른 사람들에겐 안보이지만 나에게만 보이는 '월드 익스프레스'를 타고 세계 곳곳을 여행 할 수 있을 지도 모르니까🚂

📖
"여기가 어디야?"
페도르는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다가 곧 히죽 웃었다. 몇 살은 어려보이는 얼굴이었다.
"세상에서 가장 좋은 곳이지!" (p.37)
-본문 중에서-

삶에 지쳐 점점 생기를 잃어가는 엄마와 살고 있는 플린 나이팅게일. 플린은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이 힘겹기만 하다. 유일하게 편안하게 느끼는 가족이였던 욘태 오빠마저 사라지자 플린은 매일이 더욱 힘들어 진다. 
욘태 오빠가 사라지고 받은 엽서 한 장. 
엽서에는 
'오래 기다리면 
밤바람이 불어온다.
급행열차가 이제 곧 안전하게 
너를 싣고 간다.' 라는 알 수 없는 글이 적혀있다. 이건 무슨 뜻일까?
오빠를 찾을 단서를 찾으러 오빠가 사라진 바이덴보르스텔 역으로 간 플린은 그곳에서 엽서에서 자신만 보았던 아름다운 기차를 보게 된다. 
그 기차에 타고 오빠를 찾아나서는 플린. 플린에겐 앞으로 어떤 일들이 벌어지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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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기차 학교라는 재밌는 설정과 플린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책에 빠져들어 보게 된다.
오빠를 찾아 모험을 떠나는 플린의 이야기도 자신에 대해 확신이 없던 플린이 자신의 잠재력을 찾아가는 이야기도 흥미롭다. 기차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경험을 하게 되면서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라니. 해리포터 이후에 오랜만에 판타지의 세계에 푹 빠져들었다. 다음권은 언제 나올까?
다음권에서 이어질 플린의 이야기가 너무 궁금하다. 



-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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