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 (리커버 에디션)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쟈쟈 그림, 김정화 옮김 / 길벗스쿨 / 2022년 7월
평점 :
절판


"어서 오십시오.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입니다."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

170만 어린이의 독서 습관을 바꾼 유명한 동화책
<전천당>
집에 초등학생 아이가 있다면 한번쯤 들어봤을 제목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유명하고 유명한 책을 이제야 봤다.
첫째는 처음엔 시큰둥 하더니 책을 보고
"오~~~엄마! 이거 진짜 재밌네~!"
하면서 며칠을 보고 또 보고 또 봤다.
그렇구나~
역시 재밌구나!

📖
"어서 오십시오. 여기는 전천당 입니다. 행운을 바라시는 분들만 찾아낼 수 있는 과자 가게지요. 행운의 손님께서 원하시는 소원을 이 베니코가 반드시 이루어 드립니다." (p. 14)
-본문 중에서-

후미진 골목에 위치한 낡은 과자 가게 전천당. 그곳은 아무나 갈 수 없다. 사고싶다고 누구나 살 수도 없다.
행운을 바라는 사람만 찾을 수 있고 행운의 손님만이 과자를 살 수 있다.
각각의 사연을 가진 행운의 손님들.
그날 그날 오늘의 동전을 받는 베니코.
뭔가 신비로움이 가득한 과자 가게 전천당.
전천당에 오는 모든 손님들은 고민을 해결하고 행운을 얻을 수 있을까?

.
어느 날 운이 좋아 전천당에 갈 수 있다면 난 어떤 과자를 사게 될까?
그날 나의 소원에 따라 달라지겠지?
그 과자를 먹으면 행운을 얻을 수 있을까?
혹시...어마어마한 일에 휩쓸리지는 않을까?
이야기를 보며 '만약에 나라면...'하며 상상에 빠져본다.

첫째에게 전천당에 간다면 어떤 과자를 먹고 싶냐고 물어보니
"전설의 포켓몬 카드가 들어있는 과자가 먹고 싶어!"
한다. 아이고 포켓몬 카드🤦‍♀️
여기서도 잊지 않고 나오는구나😂

이번에 170만부 돌파 기념 리커버 특별판으로 출간된 전천당.
표지부터 너무 귀엽고 특별한 리커버 특별판은 홀로그램 카드와 일러스트 엽서, 귀여운 스티커와 작가들의 사인까지 더해져 더 특별하게 구성되어 있다.
전천당의 팬이라면 놓치고 싶지 않을 리커버 특별판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

재밌는 이야기를 찾는 많은 어린이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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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울 줄 알았는데 재밌어! 야구 만화 도감 반전 도감 1
익뚜 지음, 김양희 감수 / 후즈갓마이테일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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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울 줄 알았는데 재밌어!
<야구 만화 도감>

도감류의 책을 정말 사랑하는 1인이다.
그래서 집에 온갖 도감이 많다.
그런데 <야구 만화 도감>이라니.
이런 도감을 만나게 될 줄이야!
심지어 'KBO 공식 추천 도서'라니!
우와👍👍👍
이렇게 신박하고 재밌으면서 알찬 '야구' 이야기는 정말 처음이다.

난 야구를 잘 모른다.
사실 야구뿐 아니라 스포츠에 크게 관심이 없다.
올림픽이나 월드컵이 할 때도 티비를 안본다면 거의 말 다했지 싶다.
이런 내가 아는 야구팀?
음...두산, LG 트윈스, 롯데 정도?!
아는 선수?
없는데...
규칙?
음...발야구랑 똑같은거 아닌가?
아이고... 말하고 보니 부끄럽네🙈🤣

남편도 스포츠엔 관심이 1도 없어서 자연스럽게 우리집 아이들도 스포츠에 크게 관심이 없다.
그런데 <야구 만화 도감>을 보더니 눈을 반짝인다.
너무 재밌단다.
나도 슬그머니 책을 펼쳤다.
생초보에 야구에 1도 관심없는 내가 봐도 너무 재밌다.
뭐야 이거?
너무 재밌잖아!
거기다 쪽집게 과외처럼 쏙쏙 이해되는 설명이라니!
요거 물건일세~!
그리고 야구 박사라고 다 안다고 외치면서 야구장에서 골대를 찾는 주니가 너무 재밌다. 너 증말 내스타일이야 ㅎㅎㅎ

야구에 대한 모든 것을 모아 알차게 정리하면서도 중간중간 놓치지 않고 큰웃음 전하는 웃음 포인트까지!
이 책은 정말 물건이다 물건이야

야구 좋아한다고?
안좋아한다고?
뭐라고? 하나도 모른다고?
괜찮아~ 모두 다 이리와!
<야구 만화 도감>하나면 다 해결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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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5 : 물리 1 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5
김덕영 그림, 이현진 외 글, 김희목 감수, 김희목 외 기획, 흔한남매 원작 / 주니어김영사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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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교과서를 통째로 넣은 초등 과학 입문서의 결정판!
<흔한 남매 과학 탐험대 5. 물리 1>

과학 기술은 날마다 엄청난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과학 기술의 발전 속에서 과학에 대해 아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처럼 느껴진다.
그런데 '과학'이라는 걸 떠올리면 일단 어렵고 복잡하고 낯선 용어들이 먼저 생각난다.
이 어려운 걸 우리 아이들에게 어떻게 가르치면 좋을까?
쉽고 재밌게 과학에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이런 고민을 하던 찰나에 이 책을 만났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흔한 남매.
흔한 남매와 함께 배우는 과학은 너무 너무 재밌다.
재미는 물론이고 이렇게 내용이 알찰 수가 없다. 책을 보고 있으면 절로 엄지척 하게 된다.

어린이를 위한 제대로 된 과학 입문서를 만들기 위해 카이스트 과학영재교육연구원에서 오랫동안 아이들에게 과학 교육을 해 오신 연구자분들로 팀을 꾸려 이 책을 만들었다고 한다.
최고의 과학 전문가들과 함께 기획하고 감수를 거쳐 만들어진 책이라니!
거기다 초등학교 교과서의 내용을 모두 담아냈는데 그 내용이 '교과 연계표'로 잘 정리되어 있어서 한눈에 찾아볼 수 있다.

중간 중간 알차게 정리되어 있어 재미 뿐 아니라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 할 수 있게 해주고 있다.
'흔한 궁금증'과 ' 에이미의 교과서 플러스', '으뜸이의 엉뚱한 호기심'에서는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다양한 질문에 대한 답을 정리해 두었다.
그리고 '흔한 놀이터'에서는 재밌게 문제를 풀면서 앞에서 배운 내용을 복습 할 수 있도록 해준다.

재밌게 보면서 과학 지식을 제대로 배울 수 있는 <흔한 남매 과학 탐험대 5. 물리 1>
우리 아이들의 과학 입문서로 정말 딱 맞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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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운 나의 책! 그림책 숲 12
바니 솔츠버그 지음, 프레드 베나글리아 그림, 민유리 옮김 / 브와포레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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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사랑하는 나만의 방법!
<사랑스러운 나의 책!>

책을 보며 이렇게 행복한 표정을 하는 아이들이라니!
꺄~~ 너무너무 사랑스럽다😍

📖
넌 이 책을 하마에게 읽어 줄 수도 있고
욕조에 들어가서 읽을 수도 있단다.

책이 재미있을 때는 누가 간질간질 간지럽혀도 아무렇지도 않지!
-본문 중에서-

.
난 책을 참 좋아한다.
가끔은 보기 싫은 날도 있고,
펼치기만해도 잠이 쏟아지는 책도 있지만 그래도 책이 참 좋다.
책을 펼치면 그 순간부터 나만의 여행이 시작되는 기분이 든다.
바쁘고 정신없고 여유라고는 1도 없던 20대의 나에게 유일한 쉼이자 휴가는 '책'이였고, 육아를 하며 지친 나에게 힐링과 행복을 안겨준 것 또한 '책'이였다.

이렇게 사랑스러운 책을 우리 아이도 좋아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아이를 낳아 키우면서 책육아를 시작했다.
책을 보고 아이들이 공부를 잘하고
무언가를 잘하길 바랐다기 보다는
정말 책 자체를 좋아하고 즐기길 바랐다.
책을 보는게 얼마나 즐겁고 행복한 일인지 알기를 바랐다.
'책'이라는 언제 어디서나 함께 할 수 있는 평생 친구를 만들어주고 싶었다.

내 주변에는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참 많다. 저마다 자기만의 방법으로 책을 아끼고 사랑하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책을 보고 작가님의 기상천외한 책 사랑법을 보고 빵터졌다.
책 내용을 노래처럼 흥얼거리기도 하고, 네가 만든 이야기를 책에게 들려주기도 하고, 점심 식사에 책을 데려가기도 한다니!
어머나! 이런 생각은 못해봤는데!
너무 웃기기도 하고 공감이 되기도 한다.

책을 보며
'나만의 책 사랑법은 뭘까?'
하는 생각을 해봤다.

나만의 책 사랑법은
자주 펼쳐보고, 주변 사람들과 함께 공감하고 나누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이 보고 즐기는 것이 책의 입장에선 행복이 아닐까?

오늘도 나에게 행복을 주는 그림책을 보며 하루를 마감해보려 한다.
오늘도 그리고 앞으로도 나와 함께 할 많은 책들아~
늘 고맙고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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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숲으로 노란상상 그림책 90
양양 지음 / 노란상상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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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색 계열의 색감과 맑은 느낌의 수채화가 차분하면서 따스한 느낌을 준다. 고요한 그림을 보며 그들의 대화에 귀를 기울여본다.

📖
아빠!
숲에 아침이 왔어.

잘 잤니?
시끄러운 소리에 깜짝 놀라
겨우 눈을 떴지 뭐야.

응, 잘 잤어.
작은 새들이 우는 소리에
반짝 눈을 떴어.

서둘러 준비하고
숲으로 가야겠다.
늦으면 안 되니까.

난 천천히 걸어갈 거야.
작은 가방 메고,
노래도 부르고 숲 냄새도 맡으면서.
-본문 중에서-

.
빌딩 숲의 아침과
싱그러운 숲의 아침.
빽빽한 자동차 강이 흐르는 도로에서 시작하는 하루와 물고기가 헤엄치는 강줄기를 따라 시작하는 하루.
아빠와 딸이 다른 곳에서 서로 대화를 주고 받으며 이야기는 흘러간다.
그렇게 아빠는 아빠의 숲에서,
딸은 딸의 숲에서 하루를 살아간다.

정신없이 바쁘게 흘러가는 아빠의 시간들. 그 안에 담긴 삶의 무게가 결코 가볍지 않음이 느껴진다.
숲에서 자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듯한 딸의 모습에서 아빠를 향한 그리움이 묻어난다.
서로의 숲에서 둘은 무슨 생각을 하며 하루를 보내고 있을까?
주고 받는 대화 안에 담긴 서로를 향한 마음에 왠지 모르게 뭉클해 온다.

오늘은 어떤 숲에서 어떤 하루를 보내게 될까?
서로를 그리워하는 아빠와 딸이 손을 꼭 잡고 숲을 거니는 모습을 머릿속으로 그려본다.

오늘은 각자의 숲이 아닌 '우리의 숲'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며 편안한 하루가 되기를...
서로를 꼭 안아줄 수 있는 날이 되기를...

📖
오늘은,
새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천천히 거니는
너의 숲으로.
-뒷표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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