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를 바꾸는 위대한 질문 하브루타 - 안 된다고 하기 전에 왜 그런지 이유를 묻는 바른 교육 시리즈 25
민혜영(하브루타 민쌤) 지음 / 서사원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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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도서제공 #h책장 .136

오늘의 책은

내 아이를 바꾸는 위대한 질문 하브루타 / 민혜영(하브루타 민쌤) 지음 / 서사원

아이의 공감 능력, 비판적 사고, 자기 주도성을 키우는 엄마표 하브루타 대화법
<내 아이를 바꾸는 위대한 질문 하브루타>

하브루타.
예전엔 이 단어가 엄청 낯설었는데 이젠 제법 익숙해졌다.
나 또한 하브루타에 관심이 많은 1인이다. 아이들과 책을 보고 서로 질문을 주고 받으며 이야기나누는게 처음엔 너무 어색하고 어찌해야 할 지를 몰랐었는데 하다보니 서로 묻고 답하는 이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 게 됐다.

마음으로 공감할 줄 알고, 상대방을 배려할 줄 알고, 자존감이 높은 아이로 자라는 것.
우리 아이들에게 내가 바라는 것이다. 이런 건 학원을 보내고 억지로 가르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바로 그 문제의 답이 '하브루타'에 있다고 생각한다. 그럼 '하브루타'는 어떻게 하는 걸까?
하브루타의 모든 것이 바로 이 책에 담겨있다. 그리고 방법 뿐 아니라 작가님의 진심어린 마음까지 엿볼 수 있어 책을 보며 위로받는 느낌을 받았다.

Chapter 1. 하브루타가 필요한 아이들 : 독해력이 부족한 아이들
Chapter 2. 하브루타가 필요한 부모들 : 질문하지 않는 부모들
Chapter 3. 정답을 쫓는 엄마보다 질문을 찾는 엄마가 돼라
Chapter 4. 지금 우리 아이에게 하브루타가 답이다 : 하브루타 부모 실천편

이렇게 4개의 Chapter로 나뉘어 정리가 되어있다. 하브루타의 좋은 점은 물론이고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지, 왜 필요한지 꼼꼼히 알려주고 있으며, 하브루타를 어떻게 활용하고 실천하면 좋을지 가족 하브루타, 훈육 하브루타, 비판적 사고 하브루타, 인성 하브루타, 사춘기 하브루타 등 세세하게 나눠 이야기하고 있다.
정말 입맛에 맞게 필요에 맞게 활용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

📖
🏷 아이와 당장 하브루타를 시작하고 싶다면 그림책을 집어들고 쇼파에 앉아보세요. 아이가 잠들기 전 침대 머리맡에서 그림책을 펼쳐보세요. 언제 어디서든 부담 없이 책을 가까이 하도록 눈길 닿는 여러 곳에 책을 두어야 합니다. ······· 그림책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아이와 질문과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p. 67)

🏷 마음을 물어보는 질문이 아이 마음의 문도 쉽게 열어준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은 어떨까요?
질문은 존중한다는 의미입니다. 마음을 물어봐주는 질문은 '엄마는 지금 너의 생각을 들어줄 준비가 되어 있어' 라는 신호를 주는 것과 같습니다. (p. 86)

🏷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해 더불어 필요한 것은 엄마가 아이를 믿고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마음입니다. 아이에 대한 믿음이 없는 엄마는 아이에게 주어진 기회를 박탈하고, 엄마의 믿음을 잃은 아이는 실수를 경험해볼 기회조차 가질 수 없게 되기 때문입니다. 믿음이 없는 엄마에게서 기회를 얻지 못한 아이는 그 경험치를 잃었기 때문에 다음에 다시 같은 상황을 맞닥뜨려도 해결할 능력이 없습니다. 세상에 실수 없이 처음부터 완벽한 사람이 있을까요? (p. 121)
-본문 중에서-

아이를 믿어주고 존중하며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엄마가 되는 것.
나의 바람을 이렇게 명쾌하게 정리하여 이야기하고 계시다니...
작가님의 이야기에 너무나 공감하고 반성하고 위로를 받으며 책을 덮었다.
육아를 하며 지칠 때가 너무 많고,
길을 잃고 헤매일 때도 많은데
저 멀리 길을 안내하고 환히 비춰주는 등대를 만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앞으로도 육아를 하며 힘든 날이 많을 것이다. 자책하며 후회하고 눈물 짓는 날도 많을 것이다.
길을 잃고 힘들어하는 순간에 생각이 나고 손이 갈 책을 만난 듯 해서 참 감사하고 반갑다.

📖
누군가의 위로가 절실하게 필요한 엄마들에게 이 책을 통해 잘 하고 있다고, 누구든 시행착오를 겪노라며 토닥여주고 싶었습니다. 하루에도 열두 번, 아이와 씨름하느라 지치고 힘든 엄마들의 마음에 부디 이 책이 큰 울림으로 전달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p. 15)
-프롤로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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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드이발소 7 : 베이커리타운 테일즈 브레드 이발소 7
(주)몬스터스튜디오 지음 / 한솔수북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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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베이커리타운에서 무슨 일이 벌어질까?
<브레드이발소 7. 베이커리타운 테일즈>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브레드이발소>
TV에서 애니메이션으로 봤었는데 이렇게 책으로 만나니 너무 반갑다.


📖
평온한 베이커리타운이 위기에 처한다.
달콤한 맛에 이끌린 쥐 떼를 물리치기 위해 나선 베이커리타운의 시민들은 생태계 최상위 포식자인 고양이를 이용하기로 하는데......
-뒷표지에서-



브래드이발소 사장 겸 수석 이발사 브레드,
도도하고 시크한 매력의 브래드이발소 직원 초코,
귀염둥이 조수 윌크.

7권은 <고양이 컵케이크>와 <윌크와 콩나무> 두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는데 고전 동화를 브레드이발소만의 느낌으로 각색해서 재밌는 이야기로 만들어냈다고 한다.
바로 <고양이 목에 방울달기>는 <고양이 컵케이크>로, <잭과 콩나무>는 <윌크와 콩나무>로 재탄생했다.
아이들에게 익숙한 이야기지만 새로운 이야기로 각색되어 또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한다.


베이커리타운에 문제가 생기면 서로 힘을 합쳐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다.
의도한 것과는 다른 방향으로 이야기가 흘러가기도 하지만 그런 부분이 브레드이발소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아이들에게 익숙한 '브레드이발소'를 글책으로 만남으로서 책읽기를 싫어하는 아이들도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글책이지만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책이라 그림책에서 동화책으로 넘어가는 시기의 아이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
미로찾기, 고양이 꾸미기, 컬러링 등 재밌는 요소들이 더해져 책을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리고 7권에는 '윌크 팝업카드 만들기'가 들어있어 책을 보고 귀여운 팝업 카드 만들기를 즐기면 더 좋을 것 같다.


재밌는 이야기와 귀여운 캐릭터로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는 <브레드이발소 7. 베이커리타운 테일즈>
다음 권에선 또 어떤 이야기로 우리를 즐겁게 해줄까?
벌써부터 8권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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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교육 - 행복한 미래 학교, 2023 세종도서 교양부문
최우성 지음 / 성안당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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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미래 학교
<미래 교육>

아이를 키우고 학교를 보내다보니 '교육'에 관심이 갈 수 밖에 없다. 공부를 얼마나 잘하냐 못하냐에는 무딘 엄마지만 그것과 아이들의 교육은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올바른 교육을 받고 올바른 길을 선택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
그것이 어른인 우리가 아이들에게 꼭 해줘야 하는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22년간 교직에 몸을 담고 있는 저자는 그동안 교육 현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며,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점들을 마주했다고 한다. 교육 현장에서 느낀 여러가지 문제점을 교사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거기에 대한 고민을 담아낸 책을 보며 나도 함께 고민해보게 된다.


📖
🏷 교육은 교사로부터 나온다고 한다. 따라서 교사가 교육 정책의 희생양이 아닌 동반자이자 지지자가 될 수 있도록 교육부와 교육청에서는 정책 입안에서부터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 아무리 좋은 교육 정책이 시행되어도 교육 현장에서의 시스템은 사람이 움직여야 하기 때문이다. 앞으로의 모든 교육 정책은 사람이 중심으로 마련되길 희망하여 본다. 눈에 보이지 않는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상대방에 대한 '공감'과 '지지'라는 것을 잊지 않는다면, 사람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에서 교육의 희망을 볼 수 있을 것이다. (p. 21)

🏷 현재 우리나라의 고입 · 대입 제도에 종속된 초중고 교육 과정은 알고 보면 현실과 이상이 따로 놀고 있는 교육 과정이다. 저학년일수록 교육 과정에 맞게 삶을 살아가는 지식과 지혜를 주는 교육을 하고 있지만, 고학년이 되면 될수록 또 상급 학교에 진학하게 될수록 대학에 들어가기 위한 수시와 정시의 그늘에서 벗어날 수 없음을 알게 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학교나 교사는 법과 미비함과 제도의 부족함을 핑계로 교육의 책무성을 포기할 수는 없다. 교사는 학생들에게 스스로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자아 정체성과 자존감을 키워줘야 하는 스승이자 어른이기 때문이다. (p. 215)

🏷 이제는 학생들이 행복해하고, 삶의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교육의 질적인 고민을 해야하는 시기이다. 학생들이 삶을 설계하기 전인 청소년기부터 자살, 자퇴, 전학 등의 단어를 머릿속에 떠올려본다는 것은 제대로 된 교육이 아니다. 학생들은 다양한 재능을 지니고 있고, 성적은 많은 재능 속에 섞여 있는 아주 작은 재능 하나에 불과하다. 학교 성적이 낮은 학생이라도 성적 이외의 재능을 발견하고, 그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교육이 되어야 한다. 즉 학생들에게 충분한 여가 시간이 보장되어야 하는 것이다. 따라서 정부, 교육부, 교육청, 학교에서는 학생의 장래 진로 진학에 대해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고민하여, 다양한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교육을 마련해야 하며, 교사는 교육 과정 - 수업 - 평사 - 기록의 일체화를 위해 수업 연구를 꾸준히 진행해야 한다. 행복 지수와 삶의 만족도가 상승할 때, 대한민국의 교육은 새로운 산업 혁명 시대에 대비할 수 있을 것이다. (p. 353 - 354)
-본문 중에서-


지금 현재 교육에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성적'이 아닐까 생각한다. 성적을 잘 받아 수능을 잘 보고 좋은 대학에 가는 것.
그것이 우리 나라 교육의 최대 목표라는 생각이 든다.
수능을 잘 보고 대학을 잘 가는 것.
좋다. 그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것만으로 우리 아이들의 미래와 행복을 보장할 수 있을까?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이 모든 것을 책임질 순 없겠지만 그럼에도 우린 고민해봐야한다.
아이들의 행복과 그 아이들의 미래를 말이다. 학생들의 행복 지수가 상승하고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교육의 방향을 잡고 나아가야한다고 생각한다.
지금 당장 모든 것을 바꿀 순 없겠지만 책을 보며 지금 우리 교육의 문제점을 생각해보고 바꿔나가야 할 것들을 함께 고민해본다면 행복한 미래 학교를 꿈꿀 수 있다고 믿는다.

-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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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비적후비적 북극곰 꿈나무 그림책 91
변보라 지음 / 북극곰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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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비적 후비적~~ 이제 그으만~!
<후비적후비적>

표지의 코파는 둥이의 모습을 보자마자 주형제 왈
"어~!!! 우리랑 똑같네?!" 한다.
그르게~
어쩜 너희랑 이렇게 똑같을 수가!!!

📖
둥이는 콧속이 자주 가렵습니다.
그래서 코를 하지요.
오늘 아침에도 식탁에서 코를 후비적후비적 파고 코딱지를 옷에 쓱싹쓱싹 닦다가 엄마한테 딱 걸렸습니다. 둥이는 아침부터 엄마한테 야단을 맞고 옷을 갈아입은 후에야 엄마 차에 탑니다. 그런데 차에 타니 또 콧속이 갑갑합니다.

과연 둥이는 가렵고 갑갑한 코를 참을 수 있을까요?
-뒷표지에서-

.
귀여운 그림과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쏘옥 담아낸 그림책을 보고 있으면 코를 파는 아이들의 마음을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

태어나서 코를 한 번도 판 적이 없는 사람 손 번쩍🙋‍♀️🙋‍♂️
아마 없지 않을까?
아이들 중 열에 아홉은 코를 판다.
우리 아이들은 물론이고 코를 파는 아이들을 정말 많이 봤다.
왜?
코를 좀 가만히 냅두지 왜 자꾸 코를 파는거지?
그러다 심할 땐 코에 상처가 나서 피가 날 때도 있는데...
아이들에게
"코 파지 마~!"라고 말하고 생각해보면 나도 어릴 땐 코를 팠던 것 같다.
그때의 난 왜 그랬었을까?

코가 답답하고 간질간질하고
가만히 둘 수 없는 그 느낌!
그럼 절로 손가락이 쏘옥 콧구멍 속으로 들어간다.
별로 좋은 행동이 아닌 줄은 알지만 코를 팔 때의 그 시원함과 왕코딱지를 뺄 때의 그 쾌감은!😆😅🤣
아마 다들 경험이 있을 것이다.

아이들도 코를 파는게 좋지 않은 행동이라는 걸 안다.
첫째도 책을 보면서
"코 파는게 안 좋은 건 아는데 자꾸 손이 가~ 어떻하지, 엄마?"
하고 묻는다.
지금 당장 코를 파는 행동을 멈출 수는 없지만 점점 줄이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중요한 것 같다.
코가 간지럽고 답답할 땐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아이와 이야기해는건 어떨까?
(코가 너무 너~무 간지러울 땐 살짜기....코를 또 파는 것도 뭐 그렇게 엄청 나쁜 것 같지는 않은 것 같...😅🤣)

+
책을 보고 첫째와 나도 모르게 하게 되는 행동 중 고치고 싶은 행동에 대해 이야기했다.
첫째는 책에 나오는 것처럼 나도 모르게 자꾸 코를 파게 되는데 그 행동을 고치고 싶다고 한다.
그러면서
"코를 안파면 더 편하게 뒹굴 수 있잖아! 코를 파면서는 뒹굴 수가 없으니까!" 한다.
그르네~가만히 누워있을 때 코를 안파면 이리저리 뒹굴어도 되겠다🤣
북극곰 블로그에서 책놀이 활동지를 다운받을 수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책을 보고 고치고 싶은 습관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면 좋을 것 같다.

- 북극곰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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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살이 솔솔 자연 반창고 딱지
이수연 지음, 슷카이 그림 / 키즈엠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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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지야~ 고마워😆👍
<새살이 솔솔 자연 반창고 딱지>

무릎에 딱 붙어 진땀을 빼고 있는 요 아이.
바로 '딱지'다.
'딱지'는 이렇게 애쓰면서 뭘 하는걸까?
지금부터 '딱지'의 일상을 한번 들여다 볼까?

📖
상처가 나으면서 새살이 생기고 있었는데
딱지는 새살을 지켜 주려고 태어난 거예요.
딱지는 아주 조그맸지만 딴딴했어요.
게다가 아주 용감하고 책임감이 강했지요.
"새살의 안전은 나에게 맡겨!"
그 무엇도 딱지를 뚫을 수 없었어요.
-본문 중에서-

어느 날 넘어져서 다친 준성이.
무릎에서 상처가 생겨 피가 난다. 엄마가 호호 불어주고 연고도 발라줬다. 그리고 하루, 이틀, 며칠이 지나고 나니 그 자리에 딱지가 생겼다.
오~! 딱지야~ 상처가 잘 아물고 새살이 잘 올라오도록 잘 부탁해!!!



.
덤벙거리는 나는 여기저기 잘 다친다. 멍이 들기도 하고 피가 나서 딱지가 앉기도 한다.
우리집 주형제도 여기저기 늘 상처투성이다. 놀다가 다치기도 하고 넘어져서 다치기도 하고. 그래서 몸에는 거의 늘 딱지가 한두개씩 있는 편이다.
그래서 그런걸까?
책을 보는데 요 귀여운 '딱지'의 이야기가 더 와닿고 고맙다는 생각이 든다.

그 어떤 상황에서도 새살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딱지의 모습에 웃음이 나면서도 왠지 짠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그 무엇보다 든든했다.
딱지가 새살이 예쁘게 돋아날 수 있게 도와주는구나!
딱지 너~!! 너무 멋지다 👍👍👍

딱지가 생기면 그걸 못참고 살살 긁으며 딱지를 떼기 바쁜 주형제도 책을 보더니
"딱지를 떼면 안되는거구나~! 새살을 지켜주는 거구나. 그럼 이제 딱지떼고 싶어도 좀 참아야겠다." 한다.
아이들이 책을 통해 딱지가 왜 생기는지 책을 보며 확실히 알게 됐네!

귀여운 그림과 재밌는 이야기로
'딱지'의 노고를 알려주는 그림책
<새살이 솔솔 자연 반창고 딱지>
딱지는 끝까지 새살을 무사히 지킬 수 있을까?
궁금하시다면 얼른 책 앞으로 고고고!


-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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