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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말, 단단한 말 - 고정욱 선생님이 들려주는 ㅣ 우리학교 그림책 읽는 시간
고정욱 지음, 릴리아 그림 / 우리학교 / 2022년 10월
평점 :
우리를 이어 주는 따뜻하고 다정한 말.
나에게 힘을 주는 단단하고 힘찬 말.
어떻게 말해야 할까?
<다정한 말 단단한 말>
말의 힘은 정말 대단하다.
말하는 대로 된다는 노래도 있을 정도이니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라는 생각이 든다.
말하는 대로 된다니...
우린 어떤 말을 써야 할까?
📖
이 책에 소개한 말들은 어린이들이 많이 쓰면서 올바르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제가 고르고 엮은 보석 같은 말입니다.
말 한마디만 바꿔 써도 삶이 바뀔 수 있답니다. 고운 말, 긍정적인 말, 아름다운 말들을 쓰는 훈련을 지금부터 시작해 보세요.
-작가의 말 중에서-
내가 매일 하는 말을 떠올려보자.
난 어떤 말을 쓰고 있을까?
다정하고 따뜻한 말?
힘을 주는 단단한 말?
✅ 나에게 힘을 주는 단단한 말
나는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어
비교하지 않을 거야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어
다시 하면 돼
뭐든지 다 잘할 수는 없어
나는 이게 정말 좋아
걱정하지 마
우리도 할 수 있어요
난 나를 믿어
하나, 둘, 셋, 넷
✅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다정한 말
같이하자
부탁해
무슨 일이야?
내가 도와줄까?
나는
아, 그렇구나
이유가 있겠지
네 생각은 어때?
내 말 좀 들어 줘
네가 그러면 기분이 나빠
그런 말은 하는 게 아니야
미안해, 이제 안 할게
괜찮아
사랑해
목차만 봐도 알겠다.
작가님이 어린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이 무엇인지.
나를 지키고 타인을 배려하며 그 안에서 따스함을 전하고 나의 내면이 단단해지도록 하는 아름다운 말들이 모여있다.
그런 말들이 릴리아 작가님의 따스하고 포근한 그림과 어우러져 우리에게 다정하게 다가온다.
말 한마디만 바꿔 써도 삶이 바뀐다는 말에 너무나 공감한다.
'난 왜 이럴까?', '정말 되는게 하나도 없어!', '다른 사람들은 다 괜찮은데 왜 나한테만 이런 일이 벌어지는 거야?' 등등 부정적인 생각과 말로 가득했던 때가 있었다. 그때의 내 표정은 아마도 늘 우울해보였을 것이다.
그런던 어느 날 알게 됐다.
이런 생각과 말로는 아무것도 달라질 수 없다는 것을. 지금 내가 싫다고 말하는 이 상황에서 절대로 빠져나올 수 없다는 것을.
그래서 나의 말과 생각을 긍정적으로 바꾸려고 많이 노력했다. 그리고 지금은 주변 사람들이 나에게 에너지가 넘친다는 말을 종종한다. 항상 에너지가 가득하고 기운차 보이고 밝아 보여서 좋아보인다는 말을 들을 때가 있다. 그런 말을 들을 때면 내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는 생각에 뿌듯하고 내 자신이 기특하다는 생각을 한다. 물론 지금도 우울감이 차오를 때가 종종 있다.
하지만 그런 상황이 생기면 나를 다독이며 다정하게 말을 건낸다.
괜찮아. 난 나를 믿어. 잘 할 수 있어.
'어떻게 말하면 좋을까?' 고민이 된다면?
<다정한 말 단단한 말>을 추천하고 싶다.
다정하고 단단한 말들로 나를 다독이고 채워나가다보면 나의 삶이 아름다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