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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살아남았습니다 - 지구에서 사라지면 절대로 안 될 101종의 이상한 동물도감
이마이즈미 다다아키 지음, 사이토 아즈미 그림, 이소담 옮김, 황보연 감수 / 아름다운사람들 / 2020년 2월
평점 :
대단한 '이상함'을 지닌 동물들의 이야기
<어쩌다 보니 살아남았습니다.>
지구에서 사라지면 안 될 101종의 이상한 동물들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0/0314/pimg_7964452752479271.jpg)
동물지리구별로 이상한 동물들에 대해 알려준다. 지도를 보며 동물이 어디에 살고 있는지 확인하고 동물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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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동물마다 동물의 포인트에 대한 한마디와 이상함을 별표로 표시해 둔 것이 재밌다. 아이와 별표 찾아보며 보는 재미가 있다.
귀여운 일러스트와 함께 신기한 동물들에 대해 보다보면 지구에 살고 있는 다양한 포유류에 대해서 알게 된다. 그리고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에 대해 이야기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동물보호, 환경보호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되고 생각하게 된다.
책을 함께하며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동물보호, 환경보호를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좋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0/0314/pimg_7964452752479274.jpg)
이상한 동물이 이상한 모습 그대로, 지금 사는 곳을 잃지않고 살아가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이상한 동물 중 가장 이상한 우리 인간이 고민해야 할 문제입니다.
-마치는 말 중에서-
자연, 환경, 동물에 대한 책을 보다보면 늘 문제는 우리 인간에게 있다.
우리가 훼손시키고 멸종의 위기에 몰아넣는 경우가 너무 많다. 동물들 입장에서 우리 인간은 정말 얼마나 이상한 동물일까??
'이상함'으로 살아남은 기특한 동물들이 더이상 고통받고 사라지지 않도록 많은 고민을 해야 한다.
지구에 살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보고 환경문제,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면 좋을 것 같다.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