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다른 두 친구의 이야기 <천방지축 룰라와 왕소심 렌카> ⠀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처음부터 지금까지 최대 관심사는 교우관계이다. 어린이집에 1년에 2번씩 상담을 가는데 늘 제일 첫번째로 물어보는 질문은"친구들과 잘 지내나요??"이다. ⠀ 나 혼자 사는게 아닌 이 사회에서 나와 다름을 받아들이고 인정하면서 다른 사람들과 잘 어울려 지내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 특히 친구들과 잘 지내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 그럼 안싸우고 사이좋게 지내는 것만이 중요할까?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아이들은 싸우면서 큰다는 말이 있듯이 잘 싸우고 잘 화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 책 속 주인공인 룰라와 렌카는 단짝친구이다.그런 두 아이가 어느 날 아침 싸우게 된다. 룰라와 렌카는 이 상황을 어떻게 이겨낼까? ⠀ 룰라의 이야기와 렌카의 이야기가 다른 글씨체로 번갈아 나온다. 두 아이의 상황과 심정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다. 책을 통해 친구와의 관계와 다투고 잘 화해하는 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친구와 함께 하는 것이 혼자 노는것보다 즐겁다는 것도 알아가게 된다. ⠀ 친구관계를 시작하는 아이들 혹은 친구와의 관계가 힘들거나 고민인 모든 아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