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조리 살펴보는 재미가 있는 ‘엉덩이탐정 숨은그림찾기‘

엉덩이 탐정 숨은 그림을 찾아라! ㅣ 엉덩이 탐정 찾아라 북 시리즈 1
트롤 원작 / 고은문화사 / 2019년 12월

숨은그림찾기에 푹 빠진 아이들-

거기다 요즘 제일 좋아하는 엉덩이탐정 숨은 그림 찾기 책이라 재밌게 본다.

조용해서 뭐하나 보면 어딘가에서 보고 있다 ㅎㅎㅎㅎㅎ

틀린그림찾기가 나오면 요리조리 눈동자 굴려가며 보는 모습이 웃기기도 하고, 책으로 여가시간을 보내는 아이를 보면 기특하네^^

플랩을 열어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플랩북 ‘바닷속으로‘

바닷속으로 ㅣ 네버랜드 플랩북
헤더 알렉산더 지음, 안드레스 로사노 그림, 우순교 옮김 / 시공주니어 / 2019년 12월

하나 하나 플랩을 열어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재밌는 플랩북 <바닷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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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궁금한게 참 많은 우리집 첫째!

이젠 내가 대답해 줄 수 없는 질문도 많이 한다.

어떻게 같이 재밌게 궁금증을 해결해 볼까 하던 중에 만나게 된 네버랜드 플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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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속 이야기, 물고기 등에 대해 관심이 많은데, 책에 100개의 질문과 답이 나와 있어서 아이와 하나하나 보면서 여러가지를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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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이는 플랩으로 되어있는 70개의 질문들은 열어보면서 재밌어 한다. 그냥 보는 것도 재밌지만, 보물찾기를 하듯이 재밌는 질문을 찾아 열어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플랩북은 두꺼워서 페이지는 많지 않지만 플랩을 열때마다 새로운 정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아이의 호기심을 채워주기엔 충분하다.

플랩북을 통해 재밌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서 참 좋다.

한 권으로 새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새‘

The Big Book : 새 ㅣ 아트사이언스
유발 좀머 지음, 강준오 옮김, 바버라 테일러 감수 / 보림 / 2019년 12월

한 권으로 새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The big book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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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연두색 표지에 여러 새들이 그려져 있고 '새' 라는 큰 글씨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새'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만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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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의 무리, 깃털, 이동 등 여러가지 새에 대한 정보가 나와있고 여러종류의 새에 대한 것들도 자세히 나와있어서 아이와 함께 보며 나도 많은 것들을 배웠다.

보는 내내 예쁜 그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색감도 너무 예뻐서 눈을 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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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이와 함께 정말 열심히 수행한 미션!!

그림 속 알찾기 ㅎㅎㅎㅎㅎ

왜 매번 찾을 때마다 갯수가 다른거지???

알을 찾으며 책을 보느라 잠시도 지루할 틈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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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고 유익한 보림 아트사이언스 시리즈-

예쁜 그림을 보며 다양한 정보를 재밌게 알 수 있어서 정말 너무 좋다.

나와 다름을 받아들이는 마음에 대해 생각하게 해주는 ‘숲길 29에 찾아온 아기 금붕어‘

숲길29에 찾아온 아기 금붕어
코세타 자노티 지음, 루치아 스쿠데리 그림, 황지영 옮김 / 한울림스페셜 / 2019년 12월

나와 다름을 받아들이는 마음에 대해 생각하게 해주는

<숲길 29에 찾아온 아기 금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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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열자마자 '다비데에게'로 시작하는 글을 보며 엄마 아빠의 사랑이 마음 가득히 느껴져서 가슴이 따뜻하기도 뭉클하기도 해서 눈물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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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기다리는 곰 부부에게 온 금붕어-

말하지도 걷지도 못하고 물 속에만 있는 금붕어를 보며 주변에서 이런저런 말을 많이 한다.

하지만 곰 부부는 우리의 아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어느 날 금붕어 별이를 데리고 어디론가 떠나는 곰 부부.

아이와 함께  뛰어드는 모습을 보는 내 가슴이 왜이리 뭉클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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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는 다른 모습을 온전히 받아들여준 모습이 아닌가 생각됐다. 물 속에서 자유롭게 헤엄치는 별이를 위해 별이의 세상으로 뛰어든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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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 부부가 물에 뛰어 들었듯이 나와 다름을 온전히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이해와 용기와 사랑이 우리에게 있기를 바란다.

나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용기를 보여주는 ‘새들의 파티에 초대된 애벌레 꿈틀이‘

새들의 파티에 초대된 애벌레 꿈틀이 ㅣ 한울림 별똥별 그림책
알리세 리마 데 파리아 지음, 홍연미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9년 12월

나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용기를 보여주는

<새들의 파티에 초대된 애벌레 꿈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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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제목과 표지를 봤을 때부터 너무 궁금했다.

어딘가 수상한 표정의 새들과 거기에 초대를 받았다는 애벌레라니!!

'애벌레 괜찮을까??'하는 궁금증을 시작으로 책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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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틀이도 초대받아가는 파티에 초대받지 못한게 자존심 상한 깜깜이!!

꿈틀이의 초대장을 들고 꿈틀이를 선물로 주면서 새들의 파티에 참석하게 되지만, 결국 새들과 사이좋게 놀지 못하고 집에 돌아오게 된다.

선물로 줬던 꿈틀이도 위기에서 구해 같이 집으로 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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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며 사과하는 깜깜이를 보며 너무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다. 나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일은 정말 큰 용기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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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실수를 하기도 하고 잘못을 하기도 한다.

'그럴때 나는 어떻게 했었지??' 하는 생각을 하며 나를 다시한번 돌아보게 하는 그림책이다.

도망치거나 회피하지 말고, 나의 잘못은 인정하고 진심을 담아 사과를 하자. 그런 순간이 힘들 수 있지만, 용기를 내야하는 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