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와 다름을 받아들이는 마음에 대해 생각하게 해주는<숲길 29에 찾아온 아기 금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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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열자마자 '다비데에게'로 시작하는 글을 보며 엄마 아빠의 사랑이 마음 가득히 느껴져서 가슴이 따뜻하기도 뭉클하기도 해서 눈물이 났다.⠀
말하지도 걷지도 못하고 물 속에만 있는 금붕어를 보며 주변에서 이런저런 말을 많이 한다.
하지만 곰 부부는 우리의 아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어느 날 금붕어 별이를 데리고 어디론가 떠나는 곰 부부.
아이와 함께 뛰어드는 모습을 보는 내 가슴이 왜이리 뭉클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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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는 다른 모습을 온전히 받아들여준 모습이 아닌가 생각됐다. 물 속에서 자유롭게 헤엄치는 별이를 위해 별이의 세상으로 뛰어든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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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 부부가 물에 뛰어 들었듯이 나와 다름을 온전히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이해와 용기와 사랑이 우리에게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