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나를 설명하는 힘

나를 설명하는 힘
박영실 지음 / 북퀘이크 / 2020년 5월

개인 자체가 브랜드인 시대에 나는 나를 설명한다면 어떻게 설명하지? 다른 사람들이 보는 나는 어떤 브랜드 이미지를 가지고 있을까? 그리고 앞으로 어떤 이미지를 가져야 할까? 그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등 많은 의문을 갖게 하는 책의 제목이다. 사실 나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그렇게 깊이있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은 다른 누구도 어떻게 해 줄 수가 없다는 사실이다. 나 자신 이외에는 어느 누구도.

"잘못된 비교는 건강한 자존감을 무너뜨린다. 우리는 저마다 다르게 생겼다. 그렇기에 남과 비교를 한다는 것 자체가 네모와 세모를 비교하는 것처럼 모순이다. 저마다 삶의 기준이 다르니 자신만의 결, 꼴과 장점을 찾아야 지혜롭다. 잘난 사람과의 비교든, 못난 사람과의 비교든 둘 다 지나치면 결국은 자신을 바로 세우는데 걸림돌이 될 뿐이다. " P22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 단계별로 필요한 이미지 브랜드 전략과 취업을 할때  합격율을 높이는 면접을 보는 전략과 실사례, 중간리더, 최고의 리더들의 실사례 등을 소개함으로써 자신을 다시한 번 살펴보게 하고 퍼스널 브랜드화 시키는데 필요한 여러가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나 또한 이 책을 읽으면서 코로나19로 인한 1인 미디어 시대에 SNS마케팅이 필수라는 것을 감안할때 앞으로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었다. 

"구독자가 늘어나는 '1인 미디어'들을 보면 '3게'가 있다. 자기답게! 꾸준하게! 매너있게! 인생을 곱셈이다. 어떤 기회가 있어도 의지가 제로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오늘은 자신 안에 꿈틀거리는 '의지'를 깨워보면 어떨까?" P132

국가 정상들이 하는 악수, 연출, 미소, 안경, 화법, 팔, 발, 패션, 넥타이, 걸음걸이 등  몸짖하나 손짖하나로 많은 것이 판단되고 전략적이라는 내용을 알고보니 나 자신도 국가와 마찬가지로 전략적인 퍼스널 이미지 브랜딩을 해 나가야 겠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으며, 시각적인 것 청각적인 것 모두가 조화롭기 위해서는 자신을 제대로 갖추어 나가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자신의 외적인 면을 제대로 나타내기 위해서는 내공이 깊어야 하며 그 내공을 쌓기 위해서 부단한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 겠다. 

[서평]자신감-단 한걸음의 차이

자신감 단 한 걸음의 차이 (리커버 에디션) - 자신감을 끌어올리는 9가지 법칙
샤를 페팽 지음, 김보희 옮김 / 아이템하우스 / 2020년 6월

우리 주위를 둘러보면 무엇을 하라고 하면 이런 핑게 저런 핑게를 대면서 매사에 자신감이 없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내가 그것 한 번 해볼게요라고 스스로 나서는 사람도 있다. 나도 옛날에는 뒤로 물러서는 그런 종류의 사람이었다. 하지만 자신의 한계를 넘어 세상의 많은 경험을 해오면서 조금씩 나서기는 했지만 자신감에 대한 정의가 나름대로 내려져 있지 않았다. 이 책은 자심감이란 무엇이며 어디서 나오는지를 일깨워줄 뿐만아니라 자신감에 대한 모든 정의가 내려져 있는 것 같다. 

"이러한 자신감은 내면에서 나오는 것이고, 그 실력은 강도 높은 훈련으로 다져지는 것이다. 같은 동작을 끊임없이 반복하며 훈련할 때, 이런 동작들은 제2의 천성이 된다." p57

자신에 대한 확신, 실력, 내면의 소리, 결단력, 작은 성공, 행동, 욕망이 있을 때 가능성을 믿고 도전하는 것 등 이 모두가 자신감과 관련되어 있는 단어들이다. 인생을 살다보면 자기가 자신이 있는 일이 있고 자신이 없는 일이 있다. 자신이 있는 일은 어떤것이며 자신이 없는 일은 어떤것이었는지를 되새김해보면 자신이 있는 일들은 자신이 경험해왔거나 해봤던 일이다. 이 책의 내용이 나름대로 자신감을 정의 하는데 도움되었기에 앞으로는 조금 자신이 없는 일에도 자신감을 불러 넣을 수 있을 것 같다.

"자신감을 얻어서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감을 얻기 위해서 행동해야 한다." p122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것은 치명적인 독이며, 망설임이나 머뭇거림을 자신감으로 바꾸는 것은 단 한걸음의 차이라고 한다. 인생이 바뀔 수 있는 자신감을 갖기 위해서는 자신감이 어디에서 오는지를 제대로 알아봐야 한다고 생각된다. 남들과 비교하면서 그냥 그렇게 자신감 없이 살아갈 것이 아니라 자신만만한 인생길을 가기 위해서는 이 책에서 제공하는 자신감을 끌어올리는 비밀 9가지 법칙이 도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서평]잡스의 기준

잡스의 기준 - 비밀 규약에서 벗어나 최초로 밝히는 애플의 아이디어 창조론
켄 코시엔다 지음, 박세연 옮김 / 청림출판 / 2020년 6월

그 유명한 스티브 잡스의 스텐포드 연설과 유튜브 등에서 일반적으로 잡스에 대한 이야기를 주위에서 많이 들어왔지만 보다 상세한 내용으로 스티브 잡스는 어떤 기준이 있었으며, 그 속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하는 궁금증에 의하여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책은 전세계 수십억명이 매일 사용하고 있는 제품을 창조해낸 애플사에서 15년 동안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와 디자이너로 종사했던 켄코시엔다가 근무하면서 겪었던 여러가지 깨달음과 데모의 의미, 웹브라우저와 터치스크린 운영제제를 개발한 방식과 그 무엇이 애플의 문화를 그렇게 특별하게 만들었는지 등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서 애플 소프트웨어의 성공에 기여한 일곱 가지 핵심 요소를 제시하고 있다.

전문적인 새로운 제품을 하나 개발해 낸다는 것이 결코 쉽지는 않다라는 것을 우리는 익히 알고는 있지만 애플사에서는 그 보다 데모라는 것을 활용해서 생각들을 창조해내고 협력하고 공유하여 결과물을 만들어 낼때까지의 부단한 하여 새로운 창조물을 완성하여 왔던 것이다. 컴퓨터 관련 용어와 내용이 익숙하지 않은 나에게는 너무 세세하며 깊이 있는 업무적인 이야기가 대부분이다 보니 여러가지 난해한 부분이 없지 않았다. 

스티브 잡스기 형성해 놓은 애플만의 독특하고 창조적인 문화로 미래에는 인류에 어떤 영향을 끼칠 제품이 탄생될 것을 기대해 보면서 나 자신에게도 애플의 창조적이고 독특한 문화를 대입시켜 더욱 거듭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는 영감을 받았습니다. 

[서평]사게 만드는 법칙

사게 만드는 법칙 - 꼭 사야 할 것 같은 분위기를 만드는 반전의 마케팅
혼마 다쓰헤이 지음, 최예은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20년 5월

고객이 살 수 밖에 없는 분위기는 어떻게 만들고 어떤 멘트를 해야할까? 어떻게 전시를 해야하고 어떤 전략을 펼쳐야 할지 판매를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늘 고민이다. 더욱이 요즘 유행되고 있는 sns마케팅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많다.  

또한, 여기서 더욱 복잡해 지는 것은 어떤 아이템인지? 상점의 위치가 어딘지? 어느 세대를 공략해야 하는 건지? 어떤 마케팅을 펼쳐야 하는건지 등 가지고 있는 여건과 상황에 따라서 다양한 마케팅이 나온다는 것이다. 이책에서는 헝거마케팅과 공포감을 이용한 공포마케팅 뿐만아니라 고객이 살 수 밖에 없는 구매욕구를 높혀 팔리는 패턴 34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남다른 전략으로 없던 구매 욕구를 끌어내는 다양한 사례와 함께 소개 되고 있어 판매를 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겠다. 나 또한 SNS마케팅을 하고 있지만, 이번 기회에 인스타그램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어떤 문장과 상대방을 어떻게 이해하는지에 대한 내용에 대하여 더욱 깊은 깨달음을 가질 수 있었으며, 나쁜입지가 반드시 마이너스 요소는 아니라며 나쁜입지마케팅 전략에 대한 내용을 읽고 관점을 달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최근 많은 사람들이 SNS를 잘 할 줄 모르고 시간이 없다보니 일정금액을 지급하고라도 블로그 마케팅 등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어떤 전략으로 어떤 마케팅을 펼쳐야 할지 방향성 조차 잘 잡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어떤 여건과 상황일지라도 팔리게 할 수 밖에 없도록 만들고 싶다면, 세계 최대의 광고회사 덴쓰가 구매 욕구를 높이는 법을 개발한 이 책의 내용이 여러분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서평]미래 시나리오 2021

미래 시나리오 2021 - IMF, OECD, 세계은행, UN 등 세계 국제기구가 예측한 한국 대전망
김광석 외 지음 / 더퀘스트 / 2020년 5월

WHO가 세 번째로 코로나19 사태를 팬데믹으로 선언하여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며,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이와 비슷한 사태가 있을 것이라는 예상 속에 있는 혼돈의 시기에 도대체 이 세계는 어디로 흘러갈지 모두가 궁금해 하는 시점이라는 생각이 됩니다. 이 책은 수 년간 국제기구의 많은 영문 보고서을 읽고 연구한 4명의 저자가 경제, 인구, 산업, 기술 등 총 11개의 영역으로 나누어 정보와 이슈를 객관적으로 설명하고 있으며, 뒷부분에 질의 응답식으로 정리한 내용이 있어 2021년 그리고 미래를 어떻게 준비해나가야 할지 이해하는데 더욱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이 책의 내용에는 2018년 고령사회에 진입한 한국, 노동력 없는 경제, 빈곤한 한국의 고령층, 자율주행, 전기차, 공유서비스, 초연결, 플랫폼 기반, 리쇼어링, 5G, 핀테크 산업, AI시장, 식량산업, 종자산업 등 사회 전반적인 부분의 신선한 정보와 이슈를 총 망라하고 있어 2021년 한국은 어떻게 달라질 것인지를 미리 조명해보고 이후의 미래준비를 위한 기회를 포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OECD 회원국 중에서 노인빈곤율이 1위인 한국의 고령층들 노후 준비 즉 미래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하였기 때문이라는데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다. 우선에 급한 눈 앞에 현실만 바라보았기 때문일 것이다.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고령사회에 들어선 한국인들 이제는 엄청난 변화를 몰고올 미래를 제대로 알고 준비 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미래는 준비하는 자의 것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 책속에 있는 여러가지 정보와 함께 세계의 흐름 속에서 한국은 어디로 흘러갈 것인가를 살펴보며, 자신의 포지션이 어디에 있는지를 확인하여 앞으로 나아갈 방향성을 찾아봐야 할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이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