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노믹스 - 미래 경제는 구글 방식이 지배한다
제프 자비스 지음, 이진원 옮김 / 21세기북스 / 2010년 5월
평점 :
품절


미래 경제는 구글 방식이 지배한다.
구글노믹스(What would Google do?)
제프 자비스(Jeff Jarvis)지음 / 이진원 옮김 21세기북스

이 책은 ‘구글의 규칙’ 즉 구글 방식이 주는 지혜를 분석한 1부와 ‘구글 규칙이 이 세상을 지배한다면’ 즉 구글 규칙이 이 세상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설명한 2부로 구성되어 있다.

인터넷혁명이란 빠른 변화 속에서 2008년 세계검색시장의 65%를 잠식하며 최단기간에 급성장한 세계 최대의 초대형 인터넷 검색 회사이며, 통신, 유통, 부동산, 미디어, 동영상, 사진, 지도 등 광범위한 분야로 급속히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구글의 법칙은 무엇일까? 그리고 그 규칙들은 앞으로 살아가는 모든 분야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우리들은 어떻게 생각해야 하고, 어떤 준비를 해나가야 하는가?라는 부분이 정말로 궁금했었다.

이 책의 본문 중에 “기업은 통제권을 고객에게 양보했을 때 더 성장한다는 것을 배워라. 통제권을 우리에게 넘겨라. 그러면 우리가 사용하겠다. 그러면 당신을 성장한다”라는 것이 가장 중요한 교훈이다. 라고 했다. 이젠 생산자 즉 공급자 중심의 시대가 아니라 소비자 중심의 시대라는 것이며, 지금까지 익명성이 인터넷의 특징이었다면 구글의 법칙은 투명성, 개방성, 공개성, 링크, 플랫폼, 속도, 창조, 검색, 혁신, 공유, 정직 등 이라는 것이다.

본문에서는 “다르게 배우고, 다르게 토론하고, 다르게 보고, 다르게 생각한다. 다르게 사고하는 것이 구글시대의 핵심적 결과이자 기술이다” 라고 하였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일방적으로 바라보는 구시대적인 방식이 아니라 밑에서도 보고 위에서도 보고, 뒤집어서도 보고, 대각선으로도 보고, 반대방향에서도 보고,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도 보는 등 다양한 각도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사고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고, 투명성과 공개성 그리고 링크로 이루어지는 3차원적인 공간 등에 대한 구글의 법칙을 좀 더 깊고 의미 있게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다양성의 시대를 포용하려면 “구글이라면 어떻게 할까?” 라는 질문과 함께 혁신하고 또 혁신하고 또 혁신하여 자신만의 새로운 세계관을 찾아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인터넷시대의 새로운 흐름과 변화를 알고 그 속에서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며, 혁신하려는 모든 사람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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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달 2021-12-02 04: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