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몸 사용설명서 - 건강하고 똑똑한 뇌를 위한
오철현 지음 / 청년정신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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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건강도 중요한데 우리는 뇌에 대해서는 무관심... 무지로... 아무런 대책없이 사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뇌는 생각하기 위해 존재하는 게 아니라 합니다. 단지 신체를 운영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 합니다.
일반적으로 뇌가 혼자서 우리 몸을 통제한다고 생각하지만 신체 곳곳에서 보내는 신호와 정보를 연결하여 상호작용을 하는 통합 센터에 가깝다고 합니다.

이 책에 여러가지 정보들이 있어서 자주 들여다 보아야겠습니다

면역력에 좋은 것
레몬머틀 : 우리 몸의 독소를 배출해 주고 항산화효과, 면역력 증진 기관지염이나 알레르기, 아토피의 완화, 면역력 증진, 노화방지, 미백, 긴장완화, 혈액순환 개선, 시력보호
맥문동 : 일사병, 열사병, 심근염, 만성기관지염, 폐기종에 좋음
당귀 : 모든 혈병, 풍병, 허로를 낫게 하고 응혈을 풀어 새로운 피를 만든다.

운동을 할 때는 평소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은 무리가 되지 않다록 가벼운 달리기, 자전거 타기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고
격렬한 운동과 가벼운 운동을 번갈아 반복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빠르게 달리다가 걷기, 빨리 자전가 타다가 천천히 타기 등
식습관도 중요한데 역시 폭식, 과식 등을 자제해야 하고
육식위주의 식습관보다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야채, 콩과 식물, 견과류, 과일 및 정제되지 않은 곡류
잠은 10~6시에 자는 게 좋고 하루 6~8시간 이상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기억력 향상을 위한 식단으로는 오메가-3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면 학습 장애 및 우울증과 관련이 있기에 이것이 많이 들은 생선 섭취,
여과지필터에 걸러서 내린 커피 한 잔
뇌 세포 간의 의사소통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는 항산화제가 많은 블루베리
뇌와 관련이 있는 항산화와 항염 효능이 높은 커큐민이 포함된 강황
신체와 뇌를 보호하는 강력한 항산화제, 아연, 구리, 마그네슘이 풍부하여 뇌의 장애 개선에 도움을 주는 호박씨가 있다고 합니다.

멀티 태스킹을 잘하는 사람을 유능하다고 여기지만 실제로는 뇌에 좋지 않은 행동이라 합니다.
이는 수면이 부족할 때와 마찬가지로 지능지수를 떨어뜨린다고 합니다.
집중해서 일하는 시간을 만들어서 이 때에는 전화가 안오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뇌에도 독소가 쌓이는데 이는 스트레스라고 합니다.
바쁜 현대인의 삶에서 뇌는 과부하에 걸리기 쉽고 교감신경의 흥분상태가 이어지면 뇌 혈류가 정상적으로 흐르지 못하게 되고 뇌에 혈액이 부족해지면 뇌세포가 손상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는 뇌 독사가 유해한 물질을 증가시키 때문이라 합니다.
실제로... 일을 하다면 스트레스로 교감신경이 계속 흥분한 상태가 되어 있다는게 느껴집니다...

독소를 잘 배출하기 위해 물을 많이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피를 맑게 해 주는 미역은 독소, 중금속 물질을 흡착해 몸 밖으로 배출하는 기능이 있고 녹차의 카테킨이라는 성분은 독소를 흡착해서 침전시켜 주고 양배추는 해로운 과산화지질, 유해지질 등을 억제해주어 독소 제거에 탁월,
쑥은 비타민과 미네랄, 다량의 섬유질이 함유되어 있어 체내 독소를 제거하는데 아주 효과가 좋고 피를 맑게 하여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되고 소화를 돕는다고 합니다.
몸속에 쌓인 독소 배출에 최고 중의 최고 미나리는 머리를 맑게 해주고 간의 활동을 도와 피로회복에 좋다고 하니
자주 섭취해야겠습니다.

독소를 빼내는 생활습관으로는 적은 양을 천천히 먹기, 찬물로 씻기, 30분 이상 걷기, 명상이 있다고 합니다.
건강에 좋은 생활습관, 식습관으로 바꾸고
좋은 생각, 긍정적인 생각을 하며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게 중요한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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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알면 못 고치는 위장병은 없다
강신용 지음 / 내몸사랑연구소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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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병원에 가서 검사해도 병명조차 없지만
본인만 느끼고 괴로운 위장질환이 있습니다.
내시경을 해도 위염정도 나오거나
아무것도 안나와서 스트레스성, 신경성이라는 이야기를 듣죠...

소화제, 두통약 등... 각종 약을 먹어도...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시간이 흘러 좀 나아진건지...
괜찮았다가 안좋아졌다...를 반복합니다.

이 책은 속시원하게(?) 그 원인이 무엇이고
어떻게 우리몸에서 작용해서 어떤 문제들이 발생하는지를
자세하게 설명해줍니다.

증상만 완화시키는게 아니라 원인을 파악해서
원인을 해결할 수 있게 해줍니다.

고혈압, 당뇨병 등 까지는 아니더라도
건강검진하면 고지혈, 고콜레스테롤로 많이들 나오잖아요
그리고는 원래 나이들면 다들 이정도는 나와 이렇게들 생각하는데

고콜레스테롤은 혈관에 염증이 많은 상태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고중성지방도 식이 문제로 시작되기 하지만, 결과적으로 혈관에 염증이 많은 상태라고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고지혈 역시 고혈압처럼 장내세균불균형으로 인해 전신이 염즘 상태가 되면 콜레스테롤이 높은 상태가 되어 발생한다고 합니다.
콜레스테롤이 하는 역할 중 염증으로 인해 손상된 혈관을 보수하는 역할이 있는데 전신에 염증이 있으면 이를 보수하기 위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는 것이다.
고지방식이, 저식이섬유 섭취를 하게 되면 장내세균불균형이 생기고 세균독소가 다량으로 만들어진다. 이로 인해 전신에 염증이 발생해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짐으로써 비만, 당뇨가 발생한다.
장내세균불균형이 유발하는 대사증후군 증상으로는
식욕유발, 복부비만, 혈압상승, 중성지질 증가, HDL 감소, 인슐린 저항성(2형 당뇨병)이 있다

장의 장내세균의 다양성을 늘리는 식이 방법에는 첫번째는 야채와 너무 달지 않은 과익, 오염되지 않은 해산물 섭취를 늘리고 트랜스지방과 포화지방을 줄이는 것 다른 하나는 생활습관, 수면결핍이나 만성스트레스, 좌식생활, 과도한 운동 등은 안좋고 활동적인 삶과 적절한 수면, 스트레스 관리가 도움이 된다.

장내세균불균형이 되면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면역세포를 불러내 아토피, 비염, 천식 등을 유발하기도 하고 자가면역을 유발하는 면역세포를 불러내 류마티스, 크론병, 궤양성대장염이 유발하기도 한다.
그외 불면증, 우울증, 이명, 두통, 치매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질병을 진단할 때는 증상과 질병과의 연계성도 중요하지만, 질병과 원인과의 연계성을 먼저 따져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보통 기능성위장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다음과 같은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고 합니다.
소화가 안된다 -> 제산제 복용 -> 위산/담즙 저하 -> 장내세균불균형 -> 장벽 손상(장누수) -> 독소들의 몸 안 침입-> 방어작용으로 면역반응 -> 항체 증가(알레르기, 자가면역 등) -> 장 안팎에서 더 많은 증상 발생 -> 더 많은 제산제 복용 -> 악순환

저자는 내몸사랑 위장 살리기 프로그램 4단계를 소개하는데 1단계 장 리셋 -> 2단계 소화 정상화 -> 3단계 장내세균 균형 맞추기 -> 4단계 장벽 복구 -> 전단계 내몸사랑 치료하기 좋은 몸 만들기 프로그램

사람들이 여러가지 증상으로 인해 일상이 영향을 받고 무너지고... 힘들어도.... 약으로 버티며 감내하며 많이들 살아가는데 이 책 처럼 원인을 설명해주고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변화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혼자만 식이, 생활습관을 변화시키긴 힘들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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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이기는 최고의 식사법 - 치료 효과 높이고 재발 막는 항암요리
어메이징푸드 지음 / 리스컴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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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먹으면서 건강에도 좋은 조리가 쉬운 요리가 없을까 고민하곤 합니다.

요리똥손이라서 스스로 개발은 못하고 이리뒤적저리뒤적만 해오다 이 책을 발견하고 읽게 되었습니다.

위암, 폐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암, 전립샘암 등 여러종류의 암이 있지만 공통적으로 신선한 녹황색 채소, 과일 위주의 식사가 예방에 좋은거 같습니다.

암을 치료하기 위해 방사선치료, 수술요법, 약물치료, 면역요법, 골수이식 등의 방법이 이용되는데 이 항암치료들은 대부분 환자에게 큰 신체적 자극을 주기 때문에 많은 영양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에 적절한 영양공급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잘 먹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생채소보다 익힌 채소가 좋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항암치료로 인해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져서 모든 음식을 익혀 먹도록 권장하는 경우가 있지만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신선한 생채소와 생과일을 먹어도 무방하다고 합니다.

소화기관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조금씩 먹거나 부드럽게 만들어 먹는 등 환자의 상태에 맞게 섭취하라고 합니다.

자연식품에는 비타민이나 항산화성분만이 아니라 다양한 영양물질이 수백종 이상 들어있어서 이를 먹으면 수많은 영양물질을 섭취하게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특정 비타민이 심하게 결핍되어 병원에서 영양제를 섭취할 것을 권고받은 경우가 아니라면 굳이 비타민제를 섭취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약에 의존하는 것보다 자연이 선물한 음식을 고루 먹어서 여러가지 영양 성분을 섭취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특히 제철 식품은 계절별로 그 기후에 적응하며 자라나기 위해 자가 면역력을 만들어내기에 이를 섭취하는 것은 면역력을 높이는 항암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2월 제철 식품은 봄동, 유채나물, 시금치, 연근, 딸기, 천혜향, 한라봉이네요

이중 요즘 섭취하고 있는건 천혜향 뿐이네요... 분발해서 섭취해야겠습니다.


증상별로 치료식 레시피 설명이 있는데

우리가 흔히 알고있고 먹어온 음식들 입니다.

전혀 이질감이 안 느껴집니다.

항암 화학요법을 비롯해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 음식에 대한 과민반응과 불쾌감 등 여러 원인으로 설사가 생길 수 있는데 영양소 흡수를 방해하고 지나친 수분 손실로 전해질 불균형을 일으킬 수 있어서 암환자에게는 적신호라 합니다.

그래서 부드럽게 익힌 채소가 들어간 쇠고기스튜, 부드러운 쇠고깃국, 토마토 달걀볶음과 으깬감자를 추천합니다.


팬케이크도 나옵니다. 식욕부진일 때는 조금이라도 식욕이 있을 때를 놓치지 말아야 하는데 꼭 밥이 아니어도 된다고 합니다.

파프리카를 넣은 닭가슴살 양배추롤 아삭하맛과 함께 먹는 재미가 있어서 좋을 거 같습니다.

채소칩도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어서 즐기는 법을 알려줍니다.

시중에서 사먹는 것은 튀기거나 소금, 설탕등으로 조미가 되어있어서 먹기 부담스러운데

건강하게 만들어서 즐길 수 있습니다.

짜거나 기름진 음식, 매운맛이 강한 음식 등이 부담될때 예쁜 항암 도시락을 준비해서 가지고 다니면서 먹을 수 있는 여러 레시피도 알려줍니다.

연근 김자반 주먹밥, 현미밥 유부말이, 병아리콩 토마토스튜, 프리타타 샌드위치등

해독스프로 유명했던 것과 비슷한 채소 스무디를 만들어서 부족한 식이섬유와 항상화성분을 섭취할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먹기 귀찮고 소화도 부담될때는 좋은 거 같습니다.

잘먹고 잘 쉬고 적절한 운동 충분한 잠을 자며

기본에 충실해서 건강한 삶을 살아가고자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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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네이버, 지금 사도 될까요
박재원 지음 / 메이트북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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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네이버가 계속 떨어지다가 네이버만 요즘 조금씩 오르고 있습니다... 카카오의 추락은 어디까지일지 모르겠네요 삼성전자 등 추락할때 겪어봤으면서
또 초창기에.... 매수를 열심히 해서...
계속 떨어지니.... 더이상 살돈도 없고... 언제까지 떨어질지 몰라서 추매를 못하겠네요...
그러던 중 이 책이 시기에 알맞게 나와서 읽었습니다

플랫폼 기업이라고 하는 네이버, 카카오.
플랫폼에 대한 정의는 수없이 다양하다고 합니다.
좁은 의미에서는 기차를 타고 내리는 곳
지금은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거나 판매하기 위해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기본구조, 상품거래나 응용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는 인프라 등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공통적인 해석은 '연결'. 생산자와 소비자, 상품을 연결해주는 장.
과거의 플랫폼보다 확장되어 현재는 플랫폼 없는 세상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우리 생활에서 밀접하게 이용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확장성도 아직도 어마어마 할 것 같습니다

지금은 잘나가는 플랫폼 기업이라 할지라도 향후 5년후 10년후에도 잘나갈지 알 수 없습니다 변화의 속도가 날이 갈수록 빨라지기에... 혁신을 거듭하고 성공하지 않으면 도태될수 있습니다 야후처럼 말이죠...
한때 야후는 검색 플랫폼의 선구자이자 최강자였는데 주당 475달러까지 치솟았던 주가가 2년이 채 되지 않아 8.11달러까지 고꾸라졌다고 합니다 검색 매커니즘에 집중투자한 혜성과 같은 구글과 달라 광고로 도배된 유료 검색사이트로 전락해서 소비자들에게 외면당했다고 합니다.

닷컴버블처럼 플랫폼 거품 논란이 일각에서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고 하는데 닷컴버블은 실적과 실체가 없는 버블의 붕괴였지만 현재의 플랫폼 기업들은 실적과 실체가 존재하기 때문에 플랫폼 버블이라 부를 수 없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지나친 낙관론은 경계하더라도 과도한 버블 공포에 휩싸일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버블은 꺼진 후에야 버블임을 알 수 있다' 진짜 그런거 같습니다. 계속 올라갈때는 살짝 내려갔다가 올라가도 앞으로 계속 올라갈거 같은데 하염없이 내려가고 밑바닥을 치고 나서야... 버블이었구나를 깨닫는거 같습니다.

이 책에서는 카카오, 네이버만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FAANG(페이스북,애플,아마존,넷플릭스,구글)도 고PER(주가수익비율)라는 지적을 수없이 받아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플랫폼의 질주가 버블 수준이라는 근거가 충분치 않다고 합니다.
부족한 자본과 무분별한 투자, 확장이 아니라
우리 주변의 플랫폼 기업들은 든든한 실탄과 탄탄한 재무구조를 갖춘 곳이 훨씬 많다고 합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했죠... 그런데 요즘 왜이렇게... 바닥을 모르게 떨어질까요?

테슬라 머스크는 뉴스 및 인터넷에서 관심없이 귀에 흘려들어오는 이야기로는 괴짜... 이상한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흥미롭네요... 이래서 테슬라 주가가 많이 올랐구나 싶습니다.

이 책을 통해 그냥 막연하게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것들에 대해서 거 자세히 알 수 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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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힘들게 한 건 언제나 나였다 - ‘인간 관계론’ 데일 카네기의 마음 성장 수업
데일 카네기 지음, 김지영 편역 / 예문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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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힘들게 한 건 언제나 나였다'... 그런 생각을 합니다.
주변환경이 어떻든 사회가 어떻든 사람들이 어떻든...주변 사람들이 어떻든 내가 신경쓰지 않고 상처받지 않고 제 마음 다잡고 갈길을(?)가면 되는건데... 그걸 못해서... 예민하게 반응하고 예민하게 받아들여서... 몇배의 내상을 입고... 스스로를 아프게 하고 힘들게 했구나... 알면서도.. 롤러코스터 타는 마음을 어쩌지 못하고 쩔쩔매며 살아오고 있습니다.

타인을 바르게 대하는 방법을 알고 실천한다면 남의 반응에 쩔쩔매거나 상처받거나 억눌릴 필요가 없다.
자신에게 솔직하고 지금에 충실하게 살아간다면 걱정하거나 우울할 일이 줄어든다.

요즘들어 과거로 돌아가서 다른 선택들을 하고 과거를 바꿔서 지금의 내가 더 좋은 환경과 더 나은 사람으로 살고 있는 모습을 상상하곤 합니다.
하지만 다 부질없는 시간낭비죠...
이미 일어난 일의 결과를 바꾸기 위해 무언가를 할 수는 있지만 일어난 일 그 자체를 바꾸는 것은 불가능하죠...
과거가 건설적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과거의 실수를 차분하게 분석하고, 교훈을 얻은 다음, 잊어버리는 것이라 합니다.

'최악의 상황을 받아들일 때, 우리는 더 이상 잃을 것이 없게 된다. 잃을 것이 없다는 것은 자동적으로 이제 얻을 일밖에 남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이 책을 읽으니 어쩜 저한테 하는 말인 것 같은게 많더라고요
한 구절 구절을 기억하고 되새겨야겠습니다.

'내일 혹은 미래를 생각하는 것은 좋다. 주의 깊게 생각하고 계획하며 준비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근심하지는 말라.
관심이란 문제를 깨닫고, 침착하게 한 단계씩 문제를 풀어나가는 것이다. 반면, 걱정은 미친 듯 헛되이 제자리에서 뱅뱅 도는 것과 같다.'
나는 지금 이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인지 걱정을 하고 있는 것인지 구별하고 걱정을 하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다음 4단계를 거치는 것만으로도 걱정의 90퍼센트가 사라질 것이라 합니다.
1단계, 걱정하고 있는 것들을 정확하게 적는다.
2단계, 그와 관련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적는다.
3단계, 무엇을 할지 결정한다.
4단계, 결정한 바를 즉시 실행에 옮긴다.
결정하면 절대 뒤돌아보지 말고, 실행하며,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과 근심은 완전히 잊는다.

'더는 생각하지 마라.
걱정으로 인해 머뭇거리거나 되돌아가려 하지 마라.
다른 의심들을 부르는 자기 불신에 빠진 나머지 스스로를 잃지 마라.
자꾸 뒤돌아보지 마라.'
저에게 말하는 글귀 같습니다

잘 지내는 듯하다가도 마음이 흔들리는 불편하게 하는 일들이 발생하면 요동치고... 괴로워지곤 합니다.
그럴때마다 이 책을 읽으며 마음을 다잡아야겠습니다.
현실을 직시하고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하고 할 수 있는 일에만 집중하기...

오늘은 오늘 하루를 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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