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을 이기는 최고의 식사법 - 치료 효과 높이고 재발 막는 항암요리
어메이징푸드 지음 / 리스컴 / 202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맛있게 먹으면서 건강에도 좋은 조리가 쉬운 요리가 없을까 고민하곤 합니다.

요리똥손이라서 스스로 개발은 못하고 이리뒤적저리뒤적만 해오다 이 책을 발견하고 읽게 되었습니다.

위암, 폐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암, 전립샘암 등 여러종류의 암이 있지만 공통적으로 신선한 녹황색 채소, 과일 위주의 식사가 예방에 좋은거 같습니다.

암을 치료하기 위해 방사선치료, 수술요법, 약물치료, 면역요법, 골수이식 등의 방법이 이용되는데 이 항암치료들은 대부분 환자에게 큰 신체적 자극을 주기 때문에 많은 영양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에 적절한 영양공급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잘 먹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생채소보다 익힌 채소가 좋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항암치료로 인해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져서 모든 음식을 익혀 먹도록 권장하는 경우가 있지만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신선한 생채소와 생과일을 먹어도 무방하다고 합니다.

소화기관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조금씩 먹거나 부드럽게 만들어 먹는 등 환자의 상태에 맞게 섭취하라고 합니다.

자연식품에는 비타민이나 항산화성분만이 아니라 다양한 영양물질이 수백종 이상 들어있어서 이를 먹으면 수많은 영양물질을 섭취하게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특정 비타민이 심하게 결핍되어 병원에서 영양제를 섭취할 것을 권고받은 경우가 아니라면 굳이 비타민제를 섭취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약에 의존하는 것보다 자연이 선물한 음식을 고루 먹어서 여러가지 영양 성분을 섭취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특히 제철 식품은 계절별로 그 기후에 적응하며 자라나기 위해 자가 면역력을 만들어내기에 이를 섭취하는 것은 면역력을 높이는 항암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2월 제철 식품은 봄동, 유채나물, 시금치, 연근, 딸기, 천혜향, 한라봉이네요

이중 요즘 섭취하고 있는건 천혜향 뿐이네요... 분발해서 섭취해야겠습니다.


증상별로 치료식 레시피 설명이 있는데

우리가 흔히 알고있고 먹어온 음식들 입니다.

전혀 이질감이 안 느껴집니다.

항암 화학요법을 비롯해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 음식에 대한 과민반응과 불쾌감 등 여러 원인으로 설사가 생길 수 있는데 영양소 흡수를 방해하고 지나친 수분 손실로 전해질 불균형을 일으킬 수 있어서 암환자에게는 적신호라 합니다.

그래서 부드럽게 익힌 채소가 들어간 쇠고기스튜, 부드러운 쇠고깃국, 토마토 달걀볶음과 으깬감자를 추천합니다.


팬케이크도 나옵니다. 식욕부진일 때는 조금이라도 식욕이 있을 때를 놓치지 말아야 하는데 꼭 밥이 아니어도 된다고 합니다.

파프리카를 넣은 닭가슴살 양배추롤 아삭하맛과 함께 먹는 재미가 있어서 좋을 거 같습니다.

채소칩도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어서 즐기는 법을 알려줍니다.

시중에서 사먹는 것은 튀기거나 소금, 설탕등으로 조미가 되어있어서 먹기 부담스러운데

건강하게 만들어서 즐길 수 있습니다.

짜거나 기름진 음식, 매운맛이 강한 음식 등이 부담될때 예쁜 항암 도시락을 준비해서 가지고 다니면서 먹을 수 있는 여러 레시피도 알려줍니다.

연근 김자반 주먹밥, 현미밥 유부말이, 병아리콩 토마토스튜, 프리타타 샌드위치등

해독스프로 유명했던 것과 비슷한 채소 스무디를 만들어서 부족한 식이섬유와 항상화성분을 섭취할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먹기 귀찮고 소화도 부담될때는 좋은 거 같습니다.

잘먹고 잘 쉬고 적절한 운동 충분한 잠을 자며

기본에 충실해서 건강한 삶을 살아가고자 노력해야겠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