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고 건강한 시크릿 Y - 피부나 몸매보다 더 중요한 Y존 관리법
모리타 아츠코 지음, 안나진 옮김 / 달고양이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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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건강관리에 중요하지만 무지로 인해 부끄럽다고 생각해서 정보도 없고 관리를 안하다가 병원에 가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 이런 책이 있길래 봐두어야할거 같아서 보게되었습니다
Y존을 바디워시나 비누로 씻거나 물로만 씻고
수건으로만 대충 닦고 바로 속옷을 입는 행동은
청결하게도 못할뿐아니라 점막이 건조해지는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점점 질 점막이 얇아지고 대음순이 더욱 넓어지고 늘어나며 질 주변의 피부는 단단해지면서 주름이 생기는
노화가 더욱... 진행된다고 합니다
다른 피부들처럼 관리하지 않으면 늘어져 버립니다
관리를 잘해서 좋은 상태일 때는 점막에 수분을 가득 머금고 있고 신축성과 탄력이 있어
부드럽고 윤기가 흐른다고 합니다
프랑스에서는 화장품과 바디제품 파는 곳에서
Y존 관리제품도 진열해서 판매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어쩐지 모르겠네요 관심있게 본적이 없어서^^;
프랑스에서는 당당하게 Y존 관리용품을 고르고 구매하는데 어려서부터 이부분 관리의 중요성을 배우고
이부분을 잘 관리하는 것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고
삶을 더욱 활기차게 살아갈수 있으며 행복하게 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라 합니다
유럽에서는 오래전부터 점액=면역력이라고 인식하고 있어서 점액력 저하는 면역력이 떨어지는 신호라 생각해서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척도로 상태를 확인한다거 합니다
눈, 코, 입, 질, 요도, 항문... 이렇게 노출된 몸의 구멍에서는 점액이라는 물질이 나와서 체내에 침투하려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을 몸안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방어합니다
점액력이 저하된 몸은 면역력이 떨어져 쉽게 붓고 냉증에 걸리기 쉽고 생리통이 심해지기도 하고 피부, 머리카락, 손톱, 발톱이 탄력이 없어지는 등 몸에 많은 문제를 일으킵니다
그래서 관리를 해야한다고 하는 데요
이 책에서 Y존관리를 위한 방법들을 설명합니다
여성은 여성전용청결제로 남성은 남성전용청결제를 이용해서 씻고
보습관리를 하고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속옷 선택법
운동법과 도움이 되는 좋은 식재료 등에 대해 알려줍니다
이 책을 읽고 중요성을 깨닫고 여성전용청결제와 물티슈 부터 구매를 바로 했습니다 나머지도 구매해서
젊음을 유지하며 건강하게 살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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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위안 - 완역본 현대지성 클래식 2
보에티우스 지음, 박문재 옮김 / 현대지성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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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힘, 사고력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 철학을 공부하면 좀 나아질까 해서 이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이 철학의 위안이라는 책은 고대 로마의 철학자이자 정치가였던 보에티우스가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혀 있으면서 처형당할 날을 기다리는 동안 썼다고 합니다
이 책의 처음 해제에 저자 보에티우스의 성장배경, 어떻게해서 누명을 쓰고 처형을 당하게 되었는지, 이 책을 쓰게 된 배경과 의도, 어떤 사상이 영향을 주었는지 등을 설명해줍니다

보에티우스는 절망과 자포자기에 빠져 슬픔에 허우적거리는 자신을 시의 여신의 위로로 시를 통해 슬픔을 이야기하고 그런 자신에게 철학이 찾아와
그를 질책 및 위로하고 바로잡아 치료를 약속합니다

보에티우스는 어려서부터 철학을 공부하고 선량한 사람들이 잘 되게 하기 위해 관직을 맡아 양심에 따라
정의를 지켰다고 합니다
권력자들이 약한자의 재산을 강탈하려고 하는 것을 막고
권력을 이용해 부정 부패를 저지르는 것을 막아
약한 사람들을 보호해주었다고 합니다
그러는 과정에서 권력자들에게 미움을 받고
왕과 사상이 달라 왕이 더욱 의심을 하고
그리하여 보에티우스의 편을 드는 게 아니라
주변에서 모함하는 것을 듣고 그를 처형하기로 결정을 내버립니다
어려서부터 유복한 환경에서 행복을 누리며
승승장구 했던 그가 하루아침에 나락으로 떨어지고
언제 어떻게 죽임을 당할지 모르는 상황에
처해버렸으니... 그 슬픔과 고통, 불안이 오죽했을까요
하지만 그 와중에 이렇게 시와 철학을 통해
자신의 슬픔, 죄없음...자신의 무고함에 대해 토로하고 그동안의 업적...을 이야기합니다
그 큰 슬픔속에 억울함을 변호할 기회도 없이 유배되어 처형이 결정된 그 답답함...
이렇게라도 글을 통해 울분 등을 토로하고 기록해가며...
철학을 통해 위로를 받고 치료받으며
조금이나마 안정을 찾아갔을거 같습니다
인간은 아무것도 없이 벌거숭이로 태어났다가 아무것도 못가지고 돌아가는 것인데 남들이 누려보지 못할 부와 명예를 누려보았으니 감사해야 하고 자신은 죽음의 곤경에 빠졌지만 장인, 처자식은 생명의 위협없이 무사함을 감사해야 한다고 철학은 말합니다
그리고 부와 권력은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합니다 참된 행복이 무엇인지 알려줍니다
철학이 그전에는 멀게만 느껴졌는데 이 책을 읽으며 스스로 질문하고 대답하고 사고하며 답을 찾아 나가는 것을 보며 어렴풋이 아... 이런거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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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에 꿀꺽! 뉴스 속 세계사 - 신문 보면서 맛있게 역사 공부하기 사고뭉치 15
공미라 지음 / 탐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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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고딩때부터 이과, 대학도 공대 쪽이라
세계사를 잘 모릅니다(핑계일지도^^;)
세계사를 알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요 책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을 거 같아서 골랐습니다

노블레스 오블리주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았는데
부자들이 부를 쌓아두고 쥐고만 있는게 아니라 자선사업(?) 기부 등을 하는 걸로만 생각했는데
프랑스와 영국간 전쟁을 해서 칼레의 시민이 1년동안 결사적으로 버티다가 결국 항복을 했는데
영국왕이 그동안 저항에 대한 보복으로 6명의 대표를 처형한다고 했데요
이에 칼레에서 가장 부자였던 사람이 대표로 죽겠다고 하고 그 뒤를 따라 시장, 상인, 법률가, 귀족등이 나섰다고 합니다
다행히 임신한 왕비의 간청으로 없었던 일이 되었지만
이렇게 지도층의 도덕적 의무를 말한다고 합니다

독일이 2차 세계대전을 일으키고 많은 학살을 저질렀지만 그 후대 사람들은 자신들이 저지른 일이 아니지만 선대 사람들이 저지른 잘못들을
사과를 하는 걸 보면서 적어도 일본보다는 낫다는 생각을 하곤 했었는데요
독일이 아프리카 헤레로족을 집단 학살한 이야기를 보니... 기가 막히긴 하네요...ㅠㅠ
일본도 그렇고 사람이 잔인해지고 악날해지는 데... 끝이 없는 건지...
그래도 잘못에대해 책임을 인정하고 사과를 하는 태도는 좋은 거 같아요 앞으로 같은 잘못을 저지르지 않겠죠

히틀러는 사람들을 아이때부터 세뇌시키며 전쟁무기로 만들었었네요
독일소년•소녀단, 히클러 청소년단, 나치당의 정식 당원....
복종과 히틀러의 사상교육으로 자신의 부모까지 고발하도록 세뇌한 정말 무서운 히틀러네요...ㅠㅠ
세뇌교육으로 죄의식 없이 살인하고 시체수습, 청소...
전쟁이 끝난이후에도 죄의식을 못느끼고...
세월이 흐르면서 죄의식을 느끼게 된 이들이... 책임감을 느끼고 양심 고백하기도 하고.... 히틀러는 자살이 아니라 사로잡혀서 죄값을 치뤘어야 하는데...그것도... 고통받은 이들을 생각하면... 별 의미가 없겠지요
앞으로는 전쟁없이 평화가 계속 되길 기도합니다

햄버거, 피자의 단짝 코카콜라는 처음 만들어졌을 때 약국에서 팔았고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음료가 된게 2차 세계 대전 중 전투 식량으로 사용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몰랐던 세계 속의 이야기들을 어렵지 않게 풀어내주어서 재미있게 읽으며 알아갈수 있어서
유익했습니다
이 이야기들을 잘 기억해서 유식함(?)을 뽐내야할텐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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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나를 사랑해 주자
나츠오 사에리 지음, 김미형 옮김 / 열림원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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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자신을 몰아세우고 힘들게 하기만 하고 잘 쉬어주고 내 자신에게 보상을 해주고 사랑해주는 법은 잘 모르고 잘 못하는 거 같습니다 설마 저만 그런건 아니겠죠?^^;
그래서 자신을 사랑해주는 법을 배우고자 이책을 골랐습니다

시작하기에 앞서
수고했어요.
오늘 하루, 지친 내게
선물을 줄 시간이에요.
숨을 한 번 크게 쉬고
이 책을 열어 보세요.
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이것을 보고 하루를 마치고 지친 내게 이런 작은 의식을 해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루를 마치고 집에 와서 샤워를 하기 전
수고했다 오늘 하루, 지친 내게 선물을 줄께
따뜻한 물을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느끼며
릴렉스~ 이런식으로요 피로가 풀리며 노곤노곤해질거 같습니다

이래 저래 안 풀리는 날에는
구체적이고 달성하기 쉬운 목표 예를 들어
딱 한번만 미소를 띠고 고맙다고 인사해보기
점심 먹기 이런식으로...목표를 세우고 달성 후 수고했다고
마음껏 칭찬해주기

마음이 지쳐 있거나 기운이 나지 않는 날에는 부정적인 생각이 들고 상대방의 일거수일투족이 나를 향한 부정적이 반응처럼 느껴지곤 하는데 기분 탓이야...
내 알 바 아니다... 를 되내이며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기

마음이 초조 성급해질때 성미급한 상대방의 페이스에 말려들어 갈 때 숨을 크게 천천히 내쉬고 천천히 말하고 천천히 행동하며 슬로우 모드로 바꾸면 차분해진다고 합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를 하며 울고 웃는게 아니라
어제보다 나은 나자신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하기

예전의 저를 생각해보면 이건 이래서 안돼 저건 저래서 안돼 이것도 싫고 저것도 싫어 이래야 한다 저래야 한다 그러는게 많았던거 같습니다 지금도 여전하지만요...
그런데 이렇게 정해 놓으면 제 자신이 속박되고 괴로워졌던거 같습니다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게 인생이니깐요
정말로 중요한 것은 한 두가지만 분명하게 정해 두고 그것 말고는 다 괜찮다 융통성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자신감이 없고 불안할 때 이래도 되나 싶을 때 괜찮습니다
자신감이 없어도... 작은 성취를 계속 이뤄가다 보면 어느새 자신감도 자랄 것입니다

괴롭고 고민스러울 때 다른 사람의 이야기... 바램에만 귀기울이는 것이 아니라 나는 어떻게 하고 싶은 거지?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내 마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게 필요합니다

이 책을 읽으며 차분하고 부드러운 어조의 저자의 이야기 속에서 마음이 안정되고 위로받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힘을 내서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날이 있다고 해서 나쁠건 없습니다 기운이 없어도 좋습니다 천천히 나아가도 좋습니다 우울해져도 괜찮아 저자의 이 말은 근면성실한 성격 탓으로 가만히 두어도 할일을 찾아서 끊임없이 움직이고 초조해하고 불안해하는 저에게 위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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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뇌는 최적화를 원한다
가바사와 시온 지음, 오시연 옮김 / 쌤앤파커스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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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좋은 컨디션으로 효율적으로 일이며 해야 할 것들을 해나갈수 있을까 고민을 하곤 합니다
그러던 중 이 책을 만났습니다
몸과 마음의 컨디션에 영향을 많이 받는 저로서는
구미가 많이 땡기는 책입니다

우리는 일을 하거나 뭔가를 성취할때 정신력으로 무장해서 밤을 새워서라도 해낸다 그런 식의 생각을 많이 하게 되곤 합니다
하지만 불쾌한 감정을 억지로 억누르면서 일을 하면 노르아드레날린이 분비된다고 합니다
우리의 뇌는 불쾌함을 무의식적으로 회피하게끔 프로그래밍 되어 있어서 정신력이나 마음가짐을 아무리 끌어모아도 불쾌한 일을 계속하면 절대 업무효율이 오르지 않는다고 합니다
몇달이고 이상태로 계속하면 스트레스가 점점 쌓이고 결국 우리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갉아 먹어버리게 됩니다
뇌를 괴롭히는 업무방식은 마치 자동차의 사이드브레이크를 채운 상태에서 엑셀 페달을 밝는 행위와 같다고 하니 이해가 쏙쏙 됩니다
이 책은 나에게 상황에따라 가장 잘 맞고 꼭 필요한 신경전달물질이 뭔지를 알고 그것을 활용하여 업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이 책에서 신경전달물질 중 7가지 도파민, 노르아드레날린, 아드레날린, 세로토닌, 멜라토닌, 아세틸콜린, 엔도르핀은 의욕을 높이고 일하는 방식을 바꾸며 인생까지 바꿔줄 기적의 물질이라고 합니다
이 물질들의 균형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과중한 업무 스트레스, 불규칙하고 영양이 불균형한 식사, 수면부족 등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신경전달물질이 불균형한 상태입니다
이는 몸뿐만 아니라 뇌를 갉아먹어서 심해지면 각종 정신질환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신경전달물질이 균형을 이루도록
적절한 목표설정으로 업무가 과중하지 않도록 조절하고
도파민이 분비되어 행복과 의욕이 생기도록 적절한 보상을 해주고 스트레스, 긴장이 지속되거나 과로, 제대로 쉬지못하고 무리,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노르아드레날린이 계속 방출되다 바닥나서 주의력저하, 집중력저하, 의욕저하, 기억력저하, 기분이 가라앉고 우울증이 나타나게 되지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아무리 일을 즐기고 일이많고 바빠도 긍정마인드로 즐기는 사람일지라도 그런 상황이 장기화되면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정신적 긴장은 좋고 싫음과 상관없이 스트레스이므로 마음에 부담없이 충분히 푹 쉬는 시간이 꼭 필요하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충분히 쉬고 혀가 아닌 몸이 좋아하는 영양이 골고루 잡힌 건강한 식사를 하고 몸과 정신을 무리가 되지 않도록 잘 조절하는 것에대해 생각지 않고
좀더 힘들게 좀더 어렵게 좀더 무리해서
일이든 뭔가를 이루어내고자 자신을 몰아가곤 합니다
성취, 승진, 투쟁, 경쟁... 워크홀릭...

하지만 효율적으로 균형잡힌 생활로 인한 몸과 마음의 안정과 행복이 장기적으로는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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