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 구조 교과서 - 아픈 부위를 해부학적으로 알고 싶을 때 찾아보는 인체 도감 지적생활자를 위한 교과서 시리즈
다케우치 슈지 지음, 오시연 옮김, 전재우 감수 / 보누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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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프로그램에서 인체 장기 그림을 보여주고 무슨 장기인지 맞추는게 나왔었는데 췌장 신장등...
이름은 많이 들어봐서 당연히 알고 있을거라 생각했었는데 어떻게 생겼는지 어디에 있는지도 사실은 모르고 있었더라고요
그러던 차에 인체 구조 교과서 이 책을 보게 되어
이 참에 인체 구조와 기능을 알아봐야겠다 하고 읽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몸의 화학공장인 간 바로아래에 담낭 즉 쓸개가 있는데 쓸개는 담즙(쓸개즙)을 보관하는 주머니이고 담즙은 간에서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쓸개에 문제가 생기면 제거 수술을 많이 하고 없어도 괜찮다고 별역할이 없다고 들었던거 같습니다 그렇지만 담즙은 소화액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소화효소는 없지만 지방을 작은 물방울 형태로 만들어 소화가 잘되게 한다고 합니다

갑작스러운 배통증에 맹장염일까 하는 의심이 들때가 있는데 왼쪽 옆구리에서 등의 중앙으로 퍼지는 통증이라면 췌장염일수도 있다고 합니다
식후 특히 지방이 많은 식사를 한 뒤나 술을 많이 마신 뒤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췌장이 소화샘의 일부인 것과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맹장염은 오른쪽 아랫배의 통증이라고 합니다

전 자꾸 췌장이 맹장인걸로 헷갈렸었는데
췌장이 아닌 충수의 염증 즉 충수염을 흔히 맹장염이라 하는데 엄밀히 말하면 맹장 끝에 달린 새끼손가락 길이 만한 꼬리를 충수라 해서 맹장과 충수는 다르다고 합니다
충수는 필요없는 조직으로 여겨왔지만 면역글로불린 생성에 중요하게 작용하여 장내 세포의 균형을 잡는 일에 관여한다고 합니다

이 책을 한번 봐서 다 알고 기억하는 건 아니지만 그동안 잊혀지고 막연히 알고 있던 우리몸에 대해서 되새기며 좀 더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역시 복잡한 인체구조 다 제각기 기능을 하고 모두 중요한거 같습니다
생명에 크게는 지장이 없다해도 삶에 질에 영향을 끼치는... 그래서 몸을 더욱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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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운동은 몸개그였다 - 바디스컬터 RYU가 알려 주는 셀프 체형 교정 운동과 다이어트
유창성 지음 / 망고나무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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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운동은 몸개그 였다 라는 제목을 보고 무슨 내용일까? 아... 저질체력 버리고 건강해지고 싶은데 좋은 정보가 있을까 하고 책을 골랐습니다
다이어트와 운동에 관한 정보들이 참 많습니다
유행도 있어서 언제는 이 방법이 좋다 이 운동이 좋다 지금은 또 다른 류의 이야기 얼마안있어 또 달라지겠죠
어쨌든 운동이든 다이어트든 결국 기본이 중요한거 같습니다
칼로리도 중요하지만 근육을 몸에 잘 만들어 놓아야 삶의 질도 높아지고 건강하게 원하는 몸을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흔히 부분적으로 원하는 부분만 살을 뺄수는 없다고 들었는데 이 책에서는 뺄수 있다고 합니다 실전에서 여러 회원들을 트레이닝 한 결과 그런 사례들로 입증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희소식입니다
물론 운동을 통해서 해야 합니다

그리고 어설프게 책이나 동영상으로 보고 운동을 따라하면 동작을 정확히 하는게 중요한데 이상하게 해서 운동효과를 못볼수 있고 오히려 안좋아 질수가 있기에
처음엔 제대로 트레이닝을 받아서 올바른 자세로
운동을 습관들여서 스스로 지속할 수 있을때까지 하는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병은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 운동은 운동 전문가에게!
운동을 하다가 몸이 아파서 병원에 가면 대부분의 의사는 통증의 원인을 찾아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기 보다 당장의 통증을 제거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그래서 운동을 했는데 통증이 생겼다고 하면 운동을 쉬라고 조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전에 어느분이 맘먹고 그림 그리는 걸 배우려고 수업을 들었는데 안하다가 하려니 눈이 아파서 병원 갔더니 그림 그리지 말고 쉬라고 했다는게 생각납니다
건강을 위해 큰맘먹고 운동을 시작한 사람들에게 운동을 중단하도록 하는게 아니라 통증의 원인을 찾아내 제거하고 재발의 위험성을 줄이고 운동을 통해 건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일정한 자격 요견을 갖춘 운동 전문가가 하고 의료보험 혜택도 적용해 주는 상상을 해 본다고 저자가 말했는데 저도 이렇게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해지기 위해 운동전문가를 찾아가 트레이닝을 받자니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일정한 자격 요건이상을 갖춘 운동 전문가를 찾기도 쉽지 않습니다

수술과 시술이 문제 해결의 정답은 아니기에 내 몸의 문제를 파악하고 체형 교정을 하고 근육을 늘려 건강한 몸을 만들 수도 있다고 합니다 수술 후 재발, 후유증을 앓는 경우도 많기에 수술 전에 운동등 방법을 찾아 해결할 수도 있습니다

체형이 교정된다든지 근육질의 건강한 몸을 갖게 되면 더욱 자신감도 생기고 삶에대해 더욱 긍정적으로 열정적으로 살 수 있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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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채우는 인문학 - 문득 내 삶에서 나를 찾고 싶어질 때 백 권의 책이 담긴 한 권의 책 인문편
최진기 지음 / 이지퍼블리싱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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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처세술이나 자기개발 같은 책들에 눈이가고 손이가고 자주 읽는 거 같습니다
인문학 쪽을 읽어야지 하는 생각은 있는데 습관이... ㅎ
그런데 이 책은 백권의 책이 담긴 한권의 책 인문학관련된거라 해서 의도적으로(?) 읽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가 각각의 책에 대해 설명해주는 것을 읽으니
이해도 잘되고 재미있습니다
폴 라파르그의 게으를 수 있는 권리라는 책에
"하루에 세 시간만 일하고 나머지 시간은 여유와 파티를 위해서 남겨두자. 더 이상 숭고하지 않은 노동을 숭고한 척하지 말고 인간의 당연한 권리인 게으름을 행사하는 자에게 손가락질을 하지 말자." 라는 말이 있다고 합니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게으름은 TV앞에서 멍 때리는 것, 술을 마시고 뒹굴거리는 것 등을 말하는게 아니라 부지런한 게으름 산책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탐색해서 인간다움을 찾아나선다든지 취미생활을 통해서 자신에게 숨겨진 능력을 고양시켜 나가다든지 하는 것을 말한다고 합니다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를 읽고 스키너의 심리상자 닫기라는 책을 읽기를 추천한다든지 관련된 책을 함께 읽기를 추천하기도 합니다
인간의 심리를 분석 연구하기 위한 각종 심리실험들은
흥미로우면서도 인간성을 해하는... 실험대상자들에게
정신적인 피해를 주기도 하는 것 같아... 섬뜩한 생각도 듭니다

이 책을 보다보면 끝에 간혹 독서법이라고 해서 짤막하게 메모가 달린 경우가 있습니다 해당 책을 읽을 때 어떤식으로 읽으면 좋을지... 어려운 책인지 쉽게 술술 읽히는 책인지 간혹 코멘트가 달려 있어서
저자의 서평을 읽다 관심이 가는 책을 이 독서법을 참고해서 읽으면 좋을 거 같습니다

도쿄 미술관 예술 산책이라는 책을 읽고싶은 책리스트에 추가했습니다 아주 아주 재밌는 책이라고 저자가 추천을 하고 왜 재미있을 수 밖에 없은지 설명하고 해외 미술관에 대한 경험을 이야기해주는데 푹 빠졌습니다 아직 한번도 해외 미술관에 가본적 없지만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TIP이 가끔 있는 경우가 있는데 여기에는 저자가 덧붙이고 싶은 말을 적어놓았습니다
딱딱한 책을 읽는 게 아니라 이야기를 가볍게 훑어보듯이 볼 수 있어서 인문학에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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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쁨주의 소녀 컬러링북 - 쉽게 그리는 색연필 드로잉 46 예쁨주의 소녀 컬러링북
굿아이디어(이소민) 지음 / 책밥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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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얼굴을 그리다보면 눈 크기가 다르고
눈코입이 삐뚤빼뚤 얼굴라인이 삐뚤빼뚤 뭔가 어색한
얼굴이 되어버리곤 해서 사람 얼굴 그리기는
고난이도 같습니다
예쁘게 그리고 싶은데 이렇게 예쁜 소녀의 얼굴을 그리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라 해서 골랐습니다

이 책에는 먼저 준비물에 대한 설명이 나옵니다
종이 종류, 색연칠, 펜, 연필, 연필깎이등
저자가 사용하는 도구들입니다
기왕이면 같은 도구들을 써야 도구탓 안하고
하게 되겠지만 전 집에있는 도구들을 우선 사용하려고요

그 다음 수십장의 이쁜소녀 완성본과 밑그림본이 있습니다 만화 캐릭터같은 이쁘고 귀여운 그림들입니다
너무 이쁜데 과연 제가 따라그려도 이렇게 이쁘게 나올지
욕심부리지 말고 차근차근 따라하며 연습을 좀 해야겠죠
한두번으로 될리가 없을거라 생각하고 ㅋ
자신의 상황에 따라 한달에 하나 이주일에 하나 일주일에 하나 식으로 그려가면 좋을거 같아요

전체를 처음부터 바로 그리는건 아니고
기본적인 부분을 나눠서 그리는 방법을 설명해줍니다
퍼즐을 하나하나 맞추듯이 차근차근이요
정면을 바라보는 얼굴 측면을 바라보는 얼굴...
한쪽눈.. 두눈.. 코, 잎 순으로 각 부분을 그리는 방법을 설명해줍니다
저자와 같은 색연필을 사용하면 좋은게
각 그림마다 어떤 색 색연필인지 코드로 알려줍니다
각 단계별 그림설명에서도 어떤 색인지 코드로 알려줍니다
전 달라서 대충 비슷한 색 찾아서^^;

이 책에서는 밑그림을 색연필로 연하게 그리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그래서 연필자국이 안어울리게 남지 않아 깔끔한거 같습니다

 



따라그렸는데 왜 제 그림은 무섭게 나왔을까요? ㅠㅠ
색연필을 뾰족하게 깎아서 하라는데 말 안들어서 그런걸까요ㅜㅜ

연습이 많이 필요한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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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톡스 다이어트 - 내 몸이 건강해지는 4주 플랜
신성호 지음 / 위닝북스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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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톡스 다이어트

디톡스에 관심이 있어서 이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디톡스보다는 건강하게 다이어트 하는 방법에 관한 책입니다

원푸드 다이어트, 황제 다이어트, 탄수화물은 안먹고 단백질만 먹는 다이어트 등 다이어트 종류도 많고 유행도 계속 바뀌지만 원칙은 정해져 있는 것 같습니다
섭취한 칼로리보다 소모하는 칼로리가 높아야 한다
그렇다고 해서 무작정 굶기만 하면 몸에 이상이 생기기도 하고 오래 가지도 않고 요요가 나타납니다

독하게 다이어트 하겠다고 큰맘먹고 하는게 아닌 건강하게 요요없이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 방법으로 몸이 가벼워지는 하루 10분 디톡스 습관을 이야기합니다
하루 10분 마음 디톡스로 시작합니다
몸과 마음의 괴로움과 부정적인 생각을 비우고
좋은 것으로 채워가야한다고 합니다
배고프지도 않은데 음식을 먹고싶고 섭취하는 이유는
감정에 대한 보상을 받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그래서
몸과 마음이 조화를 이루지 못하면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기대할 수 없다고 합니다

물을 하루 9잔 정도 충분히 마셔주는 것도 중요한데요
맹물을 먹는게 익숙치 않아서 못 마시겠다는 사람들은
커피나 단음료 보다는 디톡스차를 마시는게 좋다고 합니다 가능하면 그냥 물이 좋구요
커피와 차, 탄산음료는 수분으로 간주되지 않기에 한잔을 마시면 추가로 생수 두잔을 마셔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로푸드로 몸속을 클리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로푸드는 자연에 가까운 상태 그대로 즐기는 생채식 요리라고 합니다
로푸드가 디톡스 다이어트에 좋은 이유는 당 지수가 낮고 효소가 살아있어서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고 거친음식으로 이 것의 주성분은 섬유질인데 노폐물을 배출시켜주는 인체의 청소부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확실히 기름진음식 밀가루 음식등을 먹을 때보다 생채소위주로 식사한 날이 속이 편하고 좋은 걸 느낄 수 있습니다

하루 10분 만이라도 운동을 하는 것도 중요한데요
아침에 일어나서 스트레칭 낮에 틈틈히 스트레칭 밤에 자기전 스트레칭 그리고 따로 시간 내기 힘들면 일상에서 최대란 많이 움직이기 걷기...
몸의 혈액순환을 도와 독소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잘자는 것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잠 자는 시간이 아까워하기도 하지만 우리 몸과 마음에 필요한 시간이라고 합니다

몸이 건강해지는 기분을 느끼며 건강하게 디톡스하며 다이어트 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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