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만 원으로 시작하는 돈 굴리기 기술

50만 원으로 시작하는 돈 굴리기 기술 - 푼돈을 목돈으로 만드는 월급쟁이 자동완성 포트폴리오
쿼터백 지음 / 페이지2(page2) / 2022년 6월

자산 배분, 리밸린싱은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루는 키워드입니다.

투자에 어느 정도 익숙하신 분이라면 이 용어를 한 번쯤 들어보셨을 텐데요.

쿼터백은 이 책을 통해서 다양한 자산 배분 방법을 소개하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리밸런싱을 해야 하는 이유와 방법, 그리고 이런 행동이 자산증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데이터를 통해 이해할 수 있도록 합니다.

책의 제목처럼 50만 원으로 돈 굴리기를 시작할 수 있도록,

간단한 예시를 통해 투자 방법을 설명하고 있으니, 그 방법을 실천해 봤으면 합니다.

투자 포트폴리오를 축구 포메이션을 통해 설명하는 부분이 개인적으로 정말 신선했습니다.

축구를 좋아하기 때문에 이를 통한 투자 포트폴리오 관련 내용을 이해하는데 훨씬 수월했습니다. ^^

쿼터백에서는 9가지 사례를 통해

다양한 상황에 따라 우리의 자산을 증식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 솔루션을 제안합니다.

여기서는 투자자의 성향을 먼저 분석하고, 성향에 맞는 자산 배분 방법 그리고 단기, 장기적인 경제 상황에 따른 리밸런싱의 과정을 간접 체험해 볼 수 있으니, 개인의 포트폴리오에도 적용해 볼 만한 것 같습니다.

[모든 투자자들은 내 금융자산의 감독이다.]

쿼터백에서는 투자 포트폴리오를 축구에 대비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축구는 감독의 성향에 따라서 팀의 플레이 스타일이 결정되는데요, 공격적인 성향인지 수비적인 성향인지에 따라서 포메이션이 다르고 각 포메이션에 맞는 선수도 바뀌게 됩니다.

이를 포트폴리오에 응용하게 되면,

자신의 투자 성향이 공격적인지, 수비적인지(방어)에 따라 자산의 배분이 달라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공격적인 투자를 지향한다면 공격 포지션의 비율을 늘릴 것입니다.

공격은 주식, 원자재와 같은 변동성이 큰 위험자산을 배치하게 됩니다.

수비는 채권, 금, 달러, 현금(예/적금)과 같은 안전자산을 배치합니다.

위 그림은 투자 성향에 따른 자산 배분 비중과 기대 수익률을 나타내는 표인데요.

공격적인 전략일 때는 공격수 비중이 50%, 수비수는 20%입니다.

수비적인 전략일 때는 공격수 비중이 20%, 수비수는 50%입니다.

현재 자신의 투자 비중을 확인하고 어떤 투자 성향을 갖고 있는지 분석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수비적인 성향이 더 강한 것 같습니다.

현재는 주식과 같은 공격수보다는 현금, 예금 등 수비수 비중이 상대적으로 더 높습니다.

요즘 같은 금리 인상기에는 자산을 지키는 수비적인 전략으로 가야 하지 않나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자산 배분]

쿼터백에서는 자산 배분의 방법으로 크게 정적 자산 배분, 동적 자산 배분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만약 저와 같이 전문 투자자가 아닌 일반 직장인이라면 정적 자산 배분 방식이 맞을 듯합니다.

아무래도 우량주 위주의 장기투자를 선호하고, 시장 상황에 따라 자산의 비중을 능동적으로 조절하기에 아직은 부담스럽게 때문입니다.

현재까지 저의 자산 상황을 보더라도 정적 자산 배분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투자성향은 어떠신가요?

[분산투자]

자산 배분과 함께 중요하게 다루는 부분은 분산투자입니다.

축구 포지션은 공격수, 미드필더, 수비수로 나눌 수 있는데요.

같은 공격수라도 그 유형과 스타일이 다르듯이 투자에서도 마찬가지라도 합니다.

같은 공격수 포지션에서도

헤딩을 잘하는 공격수, 왼발을 잘 사용하는 공격수, 몸싸움에 능한 공격수, 스피드가 빠른 공격수, 골 결정력이 높은 공격수로 다양합니다. 경기의 상황에 따라서 필요한 공격수 스타일도 바뀌게 됩니다. 그래서 공격이 잘 안 풀릴 때는 다른 스타일의 공격수로 교체하게 됩니다.

투자에서도 마찬가지라도 합니다.

다양한 시장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서 다양한 유형의 자산에 투자해야 한다고 합니다.

같은 주식이라도 국내 주식, 미국 주식, 중국 주식, 신흥국 주식으로 분산해서 투자해야 합니다.

장기적으로 수익률이 조금 낮아질 수도 있겠지만, 분산한 만큼 변동성은 줄어들어 위험도가 낮아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분산투자를 하는 주요 목적이 리스크를 방어하는 것이니까요.

[리밸런싱]

어쩌면 돈 굴리기 기술의 핵심은 '리밸런싱'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그만큼 쿼터백에서도 중요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장기투자에 있어서도 주기적인 리밸런싱의 여부에 따라 수익률의 차이는 확연하다고 합니다.

자산의 비중은 시장의 상황에 따라 계속 변하게 되어 어느 순간 처음에 세팅한 자산의 비율은 달라집니다.

그래서 주기적으로 비중이 늘어난 자산을 일부 처분하고, 비중이 줄어든 자산을 늘려 균형을 맞추는 리밸런싱을 하게 됩니다. 이런 자산의 비중을 재조정하는 과정을 통해서 우리의 자산을 증식할 수 있습니다.

쿼터백에서 제안하는 투자 방법과 리밸런싱 과정은 위에서 소개한 내용 외에도 다양합니다.

레이 달리오의 올웨더 포트폴리오, 데이비드 스웬슨 포트폴리오, SWAN ETF 포트폴리오, 로보 어드바이저 등

이 책을 통해서 경험해 볼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50만 원으로 시작할 수 있다고 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읽게 되었는데요.

50만 원으로 자산만의 작은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리밸런싱 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의 자산이 늘어나는 경험을 함께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출처] 50만 원으로 시작하는 돈 굴리기 기술/페이지2북스' 도서 서평단 모집 (발표 6/16) (컬처블룸★체험,리뷰,라이프,건강,맛집,뷰티,도서,영화,공연전시) | 작성자 떠연맘

사야 할 집 팔아야 할 집

사야 할 집 팔아야 할 집 - 윤석열 정부 시대의 돈 버는 부동산 투자 전략
채상욱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2년 6월

'사야 할 집 팔아야 할 집'

책의 제목이 상당히 직관적인데요,

저자의 또 다른 책인 '돈 되는 아파트 돈 안되는 아파트'와 라임이 딱 떨어집니다. ^^

제목이 이 책의 핵심 키워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무주택자 건 유주택자 건 상관없이 투자 관점에서 고민해 볼 만한 주제라 여겨집니다.

특히 새롭게 출범한 윤석열 정부의 변화된 부동산 정책을 정확히 이해한다면,

사야 할 집과 팔아야 할 집을 구분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해답은 윤석열 정부의 공약에 다 담겨 있으니

채상욱 저자의 쉬운 설명을 디딤돌 삼아 공약 내용을 파악하는 것부터 시작해 보시지요.

저자는 '2장 1기 신도시 재건축은 무조건 되어야 합니다'를 가장 중요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 부동산 정책의 핵심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개인적으로 그동안 몰랐던 사실을 몇 가지 접하게 되었습니다.

크게 3가지입니다.

기업형 임대주택 사업자(뉴스테이)

정밀안전진단 기준 조정의 의미

재건축 연한 10년 단축의 의미

노태우 정부 -> 박근혜 정부 -> 문재인 정부 -> 윤석열 정부에 이르기까지

그동안의 부동산 정책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각 정부에서 어떠한 기조로 정책이 세워지게 되었는지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1기 신도시, 2기 신도기, 3기 신도시의 배경과 새 정부에서 다시 주목받는 1기 신도시에 대해서 좀 더 이해할 수 있었고, 투자자의 입장에서 생각해 볼 내용이 많아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윤석열 정부 부동산 공약의 핵심은 주거 안정으로 보입니다.

그 수단으로 민간임대주택 활성화, 재건축 규제 완화, 리모델링, 기업형 임대주택 등에 의한 주택 공급과 각 세대에 맞는 청약 제도 개편, 세제 개편, 대출 규제 완화 등 정책 변화를 통한 거래 활성화를 들 수 있겠습니다.

이전 정부에 비해서 시장의 역할에 맡겨보는 느낌도 듭니다.

구체적인 정책 실행이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 하겠지만,

우선 정책의 큰 방향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채상욱 저자의 '사야 할 집 팔아야 할 집' 이 여러분의 길라잡이 역할을 해줄 것입니다.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경제 지식이 돈이다

경제지식이 돈이다
토리텔러 지음 / 메이트북스 / 2022년 6월

저 스스로 경제 관련 경험과 지식이 부족함을 알고 있기 때문에, 현재의 저는 경린이라는 것에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하지만 1년 전, 2년 전의 저의 모습과 비교한다면 지금의 저는 상상조차 할 수 없을 만큼 성장해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과거에 주로 체득하던 정보와 대화의 주제는 지금 생각해 보면 정말 부끄러울 정도입니다.  

경제와는 무관한 주제가 95%였던 것으로 기억하니까요~~.

제가 경제에 대해 무뇌 안일 때 경제 공부의 시작은 자본주의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아마 지금 우리가 공부하고 있는 부동산, 주식, 금융 등의 분야는 자본주의(시장경제)라는 테두리 안에서 유효한 공부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현재 대한민국이 자본주의 시장경제 체제로 움직이고 있으니까요.

이걸 알고 경제 공부를 시작한다면 좀 더 도움이 될 듯합니다.

자본주의 대해 어느 정도 이해했다면, 좀 더 거시적인 관점에서 한 국가 혹은 세계를 움직이는 경제 원리와 흐름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토리텔러 님의 '경제 지식이 돈이다'라는 딱 맞는 책이라 감히 얘기하고 싶습니다.

[토리텔러]

책의 저자인 토리텔러 님에 대해서는 솔직히 잘 알지 못했습니다.

이름만 보면 외국인이고 내용을 보면 한국 사람인데, 좀 의아한 표정을 지을 수밖에 없었는데요.

카카오 브런치에서 7년째 글을 써오셨고, 현재 구독자만 1만 5천여 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저도 구독 버튼 클릭하고 왔습니다. ^^

[경제 핵심 : 금리, 주가, 환율, 유가]

경제에 관심을 갖게 되면 아마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단어가 금리, 주가, 환율, 유가 일 것입니다.

특히 2022년 현재의 대한민국은 그 어느 때보다 위 4가지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는 모습입니다.

금리는 연일 상승하여 이자 부담은 가중되고 있고, 높은 환율과 주가 폭락, 유가상승은 우리의 실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각 요소들에 대해서 무관심하거나 나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지 못한다면, 눈 뜨고 코 베이는 현실을 살아가면서도 그 현실조차 인지하지 못할 것입니다.

✍ 이런 현실에서 보다 합리적이면서 우리에게 유리한 선택을 하기 위해서 경제 공부가 필요한 것입니다.

[쉽게 읽히는 경제 교과서]

전에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이라는 책이 읽었었는데요. 역사, 경제, 정치, 문화, 사회, 윤리, 진리, 철학, 과학, 예술, 종교 등 인간사의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서 잘 정리된 책입니다.

'경제 지식이 돈이다'를 읽다 보면 위의 책이 떠오르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아마 경제 전반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고, 유사한 방향성을 갖고 있어서인 듯 합니다.

한마디로 경제 요약서 처럼 함축적으로 정리된 책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 작가가 서두에 얘기한 것처럼, 이 책은 경제 초보를 위한 책입니다.

이제 한 걸음을 뗀 것이니, 이 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제 공부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어느 투자자의 회상

어느 투자자의 회상 - 추세매매 대가 제시 리버모어 이야기 ㅣ 탑픽 고전 2
에드윈 르페브르 지음, 신가을 옮김 / 탑픽 / 2022년 5월

'어느 투자자의 회상'의 나오는 주인공인 래리 리빙스턴은 제시 리버모어가 투영된 인물입니다. 그의 투자 가치관과 투자 방법을 통해 제시 리버모어를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마도 제시 리버모어의 회상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사실 제시 리버모어는 저에게 있어서 낯선 인물입니다.

벤자민 그레이엄, 워런 버핏, 찰리 멍거, 핀터 린치 등 수많은 투자자들의 이름을 들어왔고, 이분들에 대해서 조금은 알고 있다고 여겨왔지만, 제시 리버모어라는 이름을 들었을 때 그 생경함에 다시 한번 저 자신의 부족함을 느끼며, 채울 수 있는 기회가 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시 리버모어]

14세기 주식시장과 인연을 맺은 후 줄곧 전업투자자로 활동했던 제시 리버모어는 '월스트리트의 황제', '추세매매의 대가'로 불리는 전설적인 인물이다. 그는 피라미딩 기법을 이용하여 1929년 가을, 1억 달러(현재로 약 2조 원의 가치)가 넘는 자산을 만들어낸 것으로 유명하다. 상상을 초월하는 풍부한 경험과 집념 어린 연구를 통해 스스로 터득한 투자 철학과 투자 기법으로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전무후무한 최고의 투자 멘토로 칭송받고 있다.

이 책은 에드윈 르페브르가 지었지만, 내용은 제시 리버모어(래리 리빙스턴)의 시점에서 모든 것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마치 책의 저자가 제시 리버모어라는 생각이 들게 할 정도입니다.그래서인지 책의 집중이 더 잘 되는 것 같습니다.

에드윈 르페브르에게는 미안한 얘기지만(ㅠㅠ), 사실 이 책을 읽다 보면 에드윈 르페브르는 기억에서 사라지게 됩니다.

목차를 보고 있노라면, 주식의 현실적인 모습을 다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제시 리버모어는 대놓고 주식은 투기라고 합니다.

저 또는 제가 하는 행위가 '투자'라고 여기지만, 실상은 '투기'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사기꾼, 호구, 조작 왠지 부정적인 단어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이는 단순히 단어 이상으로 제시 리버모어가 현실에서 경험한 모든 것을 통해 독자에게 들려주는 강한 교훈이 담겨있다고 생각합니다. 자극적인 단어가 오히려 독자들의 장기기억에 도움이 될 듯하네요.

제시 리버모어를 "추세매매의 아버지"라고 부릅니다.

책에는 추세매매라는 단어가 등장하지 않지만, 제시 리버모어의 투자 방식이 추세매매(추세추종 전략)라고 합니다.

실제 제시 리버모어는 주식 가격이 떨어지는 추세일 때 공매도하고 가격이 상승 추세일 때 매수에 나섭니다.

모든 투자에는 자신만의 원칙을 따르게 되는데요, 원칙에 어긋나는 투자를 했을 때는 어김없이 크고 작은 손실을 보게 됩니다. 예를 들면 남의 말만 듣고 투자한다거나, 비밀 정보로 거래하다 큰 손실을 보는 것입니다.

이런 실패 사례들이 이 책에서는 매우 사실적으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성공사례 위주로 출간된 대부분의 책과는 결이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흔들리지 않기]

흔히 "너한테만 알려줄게~~!"라는 얘기가 있는데요.

이런 정보는 우리 주변에서도 자주 접하게 됩니다.

나만의 투자 원칙이 없다면, 그런 외부의 소리에 크게 흔들리게 되겠지요.

이 책의 나오는 실패 사례들은 특히 주린이에게 보다 현실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나만의 투자 원칙을 세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일깨워줍니다.

[진정한 주식 공부]

최근 주식시장의 상황은 본인의 투자 마인드를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마음이 흔들려 매도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시장의 추이를 지켜보면서 오히려 기회라 여기고 저가 매수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혹자는 연초에 "이제부터 진정한 주식 공부의 시작이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이런 상황을 공부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 기초를 다지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모든 투자는 투자자 본인이 결정하고 책임져야 하니까요.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

슈퍼리치 부자들의 3분

슈퍼리치 부자들의 3분
옥은택 지음 / 케이미라클모닝 / 2022년 4월

[마음 리셋]

자기계발, 성공, 부자와 관련된 글과 영상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요즘입니다.

하지만 너무 쉽게 접하는 만큼 마인드 컨트롤과 실행 방법에 있어서

겉핥기 식으로 공부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보게 됩니다.

옥은택 님의 '슈퍼리치 부자들의 3분'을 통해 상위 3% 기록의 비밀을 여러분의 것으로 만들어

슈퍼리치의 꿈을 함께 이루었으면 좋겠습니다.

[기록, 무의식]

목차에서 보여지듯 이 책에서는 기록과 무의식에 대한 내용이 반복됩니다.

개인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2장, 무의식을 움직이는 기록으로 꿈을 가속하라.'입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 목표를 기록하고,

이를 무의식적으로 매일 되뇌면서 실천함으로 가능하다는 것인데요.

우리는 미라클 모닝을 통해서 확언, 긍정, 감사 등 매일매일 반복되는 루틴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만의 계획을 메모한 후 눈에 잘 보이는 위치에 붙여놓습니다.

이런 행동들이 결국 자신의 무의식을 깨우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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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옥은택 님은

펜, 기록, 3가지 목표에 대해서 일관되게 강조하고 있습니다.

[무의식]

특히 무의식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언급되고 있는데요.

먼저 인생의 3가지 목표를 펜으로 기록하게 합니다.

그리고 이를 매일 반복해서 말하고, 기억하고, 눈으로 확인하는 의식적인 행동을 통해

무의식에 이르는 과정을 얘기합니다.

아인슈타인과 펠프스도 무의식을 깨우는 행동을 통해 목표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당신도 그들처럼 명확한 목표를 무의식에 각인시킬 수 있다.

아침에 눈을 뜬 직후, 낮잠을 자기 직전, 밤에 잠들기 직전

에빙하우스는 망각을 극복하는 방법으로 반복학습을 하라고 말한다.

그는 학습 후 10분, 24시간, 일주일, 한 달 주기로 4번의 반복 학습을 거치면 가장 효과적으로 학습한 내용이 장기 기억에 저장된다고 말했다.

저자는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기록과 무의식에 대해 중요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인생의 목표를 잊지 말아야 한다고 합니다.

마치 자동차의 내비게이션에 목적지를 설정해두면

혹시 다른 길로 빠졌거나 순간 길을 잃더라도 다시 목적지를 향해 달릴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저자는 명확한 인생의 목적을 설정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합니다.

특히 숫자 '3'은 계속해서 중요하게 다루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대부분의 양식은 주제마다 3가지를 작성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마치 무의식적으로 뇌에 기억이 잘 되도록 주문을 거는 듯한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

[데일리 시트 기적의 기록 노트]

책의 마지막에는 어쩌면 가장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데일리 시트가 등장합니다.

이 한 장에는 나의 하루뿐만 아니라 3년 후의 목표를 매일 리마인드 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매일 일기 쓰듯이 기록하다 보면 반드시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으리라 기대해 봅니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꾸준히 하느냐에 달려있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양식에 상관없이 매일 기록하다 보면, 반드시 긍정적인 성과가 있을 것입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