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샤인 클리닝 - Sunshine Clea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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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생각없이 순진하고 행복한 예쁜 얼굴을 내밀고 볼거리 없는 빈약한 연기력 때문에

살짝 짜증스러웠던 여배우 에이미 아담스가 <다우트> 에 이어 호연을 보여준 영화!! 

고교시절 잘나가던 치어리더로 학교짱인 풋볼팀 쿼터백 남학생과의 불같은 연애로 미혼모의 신세로 전락한 로즈.. 

설상가상으로 그녀의 소중한 아들애는 학교생활에 제대로 적응을 못하고 내몰려 공립학교를 포기하고 급기야 학비가 비산 사립학교로 전학을 가야만 한다는 결혼을 내렸으나 문제는 돈...   

호텔 메이드로 일하는 싱글맘의 그녀에게 사랍학교 비용을 감내할 여력이 없었으니.. 

그녀의 여동생 노라도 직장에서 늘 해고당하는 사고뭉치여서 제대로 된 직장이 필요하던 차에 

두 자매가 범죄현장 청소를 대행해주는 '선샤인 클리닝'이란 청소용역업체를 차리고  

동분서주하게 되는데, 사업이 궤도에 오를 만한 시점에서 노라의 어처구니 없는 실수로 청소를 해주던 집에 불을 내는 바람에  가진 것을 모두 잃게 되지만  덧정없이 빡빡해 보이던 친정아버지 조가 전재산을 투자해서 '선샤인 클리닝'을 다시 일으켜세워 주는 것으로 영화는 해피 엔딩을 맞이하게 된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에서 악마보다 더 끈끈한 악질 어시스턴트 역할로 얼굴을 알린 

에이미 블런트의 연기도 신선하고, 지리멸렬한 삶을 과장없이 그려 준 여성 감독  

크리스틴 제프스의 능력을 높이 사고 싶은 영화..^^ 

기네스 팰트로를 내세워 자살로 생을 마감한 미국 여류시인 실비아 플러스의 삶을 그린 <실비아>도 같이 보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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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살 직장인, 책읽기를 배우다 - 지식에서 행동을 이끄는 독서력
구본준.김미영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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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이라기엔 너무 멀리 지나온 듯하고 관록이라기엔 아직 많이 모자란 서른 살, 업무 숙달과 매너리즘이 공존하는 서른의 직장인이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 독서였다는 깨달음을 얻은 한겨레 신문의 구본준 기자와  김미영 기자가 독서의 달인들을 직접 만나 취재한 내용을 기반으로 그들의 다양하고 치열한 책읽기 방법을 정리하여 직장인에게 '제대로 된 책읽기'를 배워야 하는 이유 15가지를 알려준다. 또한 각 업종을 망라한 직장인 책벌레들의 다양한 독서법을 통해 독자 자신을 위한 맞춤 책읽기의 전략을 세울 수 있는 요령도 제시해준다. 구체적인 실천 방법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좋다. 또한 우리들의 내면에 잠자고 있는 지적 욕구와 갈망을 엄청 자극하고 있어 책이 더욱 쉽게 읽히며 자기계발의 의지를 키워주기에 적합한 좋은 책이다. 1 주일에 1 권씩 20년간 읽어도 겨우 1,000 권밖에 안 되며, 1 년에 100 권을 읽는다 해도 10,000 권을 읽으려면 100년이 소요된다고 하니 지금부터 얼른 실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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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프렌즈, 마이 러브 - London mon am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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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읽은 원작소설의 매력에서 아직도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던 차에 

영화까지 만들어져 개봉된다는 소식에 한 달음에 뛰어가 관람한 영화입니다^^ 

원작 소설을 쓴 마르크 레비라는 인물이 대단한 경력의 소유자였기에  더욱 후한 점수를  

매긴 것일 수도 있겠으나 .. 

영화에 점수를 짜게 매기는 것으로 유명한 내 친구도 마음 즐겁게 볼 수있었던 재미난 영화였다는 

칭찬을..ㅋㅋㅋ 

작가가 이미 발표했던 소설들은 모두 재미가 보장된 것이므로 영화를 보고난 후  

책으로 다시 읽는 재미를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jUST LIKE HEAVEN'을 못 보신 분들은 책과 영화 두 가지 모두 즐기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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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 - Harry Potter and the Half-Blood Pri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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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같이 보러 간 남편은 지금까지의 모든 시리즈 중에서 최고로 재미없다고 불평을 하였으나 

중3인 울 아들과 이 아줌마에게는 최적 청소년 로맨스 영화를 한 편 땡기고 온 기분이었답니다.  

시리즈 초반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가ㅏ 언제까지 계속될 것이며 

다른 블록버스터에 비해 액션도 미약할 것은 예견되었던 바..

성숙한 주인공 배우들의 달콤한 러브 라인을 좀 즐겨보는 것도 좋을 듯 ^^ 

헤르미온느 그레인저는 20 살, 해리 포터가 21살, 론 위즐리  22살  

그리고 드레이크 말포이는 이미 23살에 이르렀으니  

앞으로 하나 남은 시리즈의 마지막 편은 

어떤 양상으로 전개될 지 생각만으로도 재미있어 지지 않는가?  

제목에도 어엿이 나와 있는 '혼혈 왕자'의 존재가 궁금하신 분, 이 영화 꼭 보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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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플라이트 - Happy F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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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세 하루카의 매력에 편승하는 영화인줄 알았으나 엎치락뒤치락 보는 재미가 쏠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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