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사는가 1 - 무량 스님 수행기
무량 지음, 서원 사진 / 열림원 / 200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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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1993년부터 캘리포니아 주의 모하비 사막에서 10년 넘게...지금까지 혼자서 절을 짓고 있는 무량 스님의 수행기.
환경을 생각하고 평화를 지향하는 수행 공간을 만들기 위해 외딴 사막에서 손수 집을 지으며 '노동 수행'을 하고 있는 스님이 어린 시절부터 출가, 수행에 이르는 삶의 과정을 부드러운 목소리로.....
아아, 너무 멋진 스님이셔요 ! (저는 불교신자가 아니지만~~)
 
얼핏..몇 년전에 읽은 책 "만행"의 주인공 현각스님(하버드를 졸업하고, 역시 숭산스님의 제자가 되어 출가한 푸른 눈의..)이 생각났습니다..
 
무량 스님의 속명은 Erik Berall. 1959년 미국에서 태어나 예일대학을 다니던 중에 숭산 스님의 법문을 듣고 불교에 귀의... 1983년 출가한 그는 숭산 스님의 상좌로서 세계 곳곳을 여행했고 한국에서 화계사와 수덕사 등을 거처로 삼아 참선하고 전국을 만행하고,. .1989년 한국을 떠나 미국으로 돌아와 한국 불교의 포교에 힘써 오다가 이어 1993년 캘리포니아 주의 모하비 사막에서 명당을 발견하고 ..불사 건립을 시작했답니다.
 
이 책에서 문득 눈에 뜨인 단어.....多.不.有.時.  

의미를 새겨 읽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책입니다... 강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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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지대 고라즈데
조 사코 지음, 함규진 옮김 / 글논그림밭 / 200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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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라즈데는 보스니아 내전 때 세르비아계 군대의 만행으로부터

무슬림을 보호하기 위해 UN이 지정한 이른바 안전지대.....


1992년부터 1995년까지 벌어진 보스니아 전쟁 동안

매스컴은 연일 사라예보의 고통만을 부각시켰을 뿐,

그 나라의 외딴 동부지역의 수많은 무슬림들이

겪어야 했던 만행과 파국은 거의 알려지지 않았지요....

국제사회가 모두 발뺌하고 외면하는 사이에 행해진

인종청소의 끔찍한 절정.....

 

이 만화는 안전지대들 가운데 하나이며,

보스니아 동부의 무슬림들을 대상으로 한

공격의 와중에서 살아남은 유일한 곳인 '고라즈데"에서 벌어지는 이야기...

 

몽땅 만화로 되어있지만 쉽게 페이지가 넘어가지 않습니다...

만만치 않은 만화... 남성분들에게 어필하는 책이라고 분류해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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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의 여왕 삼성실용무크 14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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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여자들의 지적인 살림 비법 ! 

 

살림의 법칙

 

1. 살림에 집중하는 시간을 따로 정하라.

2. 일을 시작하기 전 5분만 계획을 짜라.

3. 가장 하기 싫은 일부터 해치워라.

4. 비싸도 품질이 확실한 살림을 골라라.

5. 모든 물건에 제자리를 정하라.

6. 버리는 기술을 터득하라.

 

 

살림고르기의 7대 원칙

 

1. 살림의 볼륨을 줄여라.

2. 비싸도 품질이 확실한 물건을 고른다. ( = 살림의 법칙 4)

3. 장식품은 차라리 없는 편이 낫다.

4. 소모품은 세일 기간에 충분히 구입한다.

5. 품목별로 필요한 갯수를 정해둔다.

6. 똑똑하게 버리는 기술을 터득한다.

7. 계획과 동시에 실천으로 옮기자.

 

 


저는 이미 이 방법을  독학으로 터득해서 실천해오고 있는 중이랍니다..
이 책이 조금만 더 일찍 나와줬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ㅠ.ㅠ..

 

어쩌겠습니까? 

결혼해서 주부로 살아야 하는 마당에...

  최소한의 노력으로 최대의 효과를 거두자니...

다 살아나갈 방도가 생기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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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내 살 가져갔나
정찬민 지음 / 동아일보사 / 200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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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구의 사나이의 전면 그림... 다이어트에 돌입하기 전 130kg이나 나갔다고 ....


단순히 '살이 좀 찐' 정도가 아닌, 건강에 위협을 줄 정도의 몸무게를 지녔던 저자의 신조는 '뚱뚱한 것은 죄가 아닌, 불편이다'였다고....

이런 그가 1년 동안 다이어트를 감행해 52kg 감량에 성공.

러닝머신, 현미밥과 채식, 일찍 잠자리에 드는 습관을 거듭한 끝에 52kg을 뺀 의지의 사나이 !

(직업은 PD 랍니다.)

저자의 의지력과 통찰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어집니다 ~~ 

 

그리고 아무튼지, 건강을 위해서는  체중계 바늘을 자주 확인해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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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동안 꼭 해야 할 49가지 (양장) - 우리의 일기장을 채울 따뜻한 일상의 조각들
탄줘잉 엮음, 김명은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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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 위한 닭고기 스프 류의 책...으로 읽혀졌습니다, 제게는...

 
자신이 특별히 행복하지도 ... 불행하지도 않다고 느끼는 분들이 읽으면 좋겠습니다.

새로운 자극이 필요할 때,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간에 읽으시면 좋겠습니다.

집중해서 읽으면 1시간 정도에 다 읽을 수 있거든요~~

 

베스트셀러로 손꼽혀지는 책이어서 한번 읽어줬습니다.

따뜻한 인정, 잔잔한 감동...결말 부분에서 반드시..조금씩 .... 

눈물 방울이 흐를 듯 말 듯 ...

 

날마다 15분씩 1년간....책을 읽으면 놀랍게도 36 권을 읽는다는군요^^*

(그러기 위해서는 손이 닿는 곳에 반드시 책이 있어야 합니다...가방, 침대 머리맡, 화장실, 식탁..

물론 책상 위에는 늘 책이 있을 것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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