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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시스터즈 키퍼 - My Sister's Keeper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쌍둥이별'이란 제목으로 출판된 원작소설을 읽었을 때부터
영화화되기 좋은 소재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영화로 나왔다니..
그것도 카메론 디아즈가 주인공을?
물론 영화의 개봉을 앞두고 영화와 같은 제목으로,
표지도 영화 포스터를 차용하여 새로 인쇄한 책이 출고되어 있다는..^^
책과는 또다른 감동을, 더욱 재미있게 제공할 것이라는 기대에 개봉을 기대하고 있다.
한 아이를 살리기 위해 수술에 필요한 장기를 제공할 완벽한 유전자를 갖춘 또 다른 아이를
낳는다고 하는 설정에서부터 문제가 불거질거란 느낌이 오는데..
결국 자신의 몸을 더 이상 아픈 언니 케이트에게 제공하지 않겠다고
소송을 낸 시험관 아기 출신(?)의 둘째 딸 안나 !
즉 얘긴즉슨 이 영화에서 카메론 디아즈는 큰 딸을 살리기 위해 둘째 딸을 상대로
소송을 진행해야하는 가슴아픈 엄마를 연기하게 되었다는 얘긴데..
여러분도 그녀의 연기가 기대되지 않습니까?
영화의 결말, 즉 소송결과도 무지 궁금해 하고 계시겠지만,
그건 절대, 네버.. 제 입으로 말씀 못드립니당!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