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 Bl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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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온 헬렌 켈러와 설리반 선생이 우리의 무딘 감성을 뒤흔들고 결국은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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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겟어웨이 - A Perfect Geta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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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섬 하와이의 풍광이 너무너무 무섭게 느껴졌던 영하! 

여전사 밀라 요보비치가 신혼여행온 신부를 연기한다는 것이 실감이 안나는데다가

남편역을 연기한 배우는 평소 코믹하게만 보이던 스티브 잔이어서 

영화 보는 내내 매우 언밸러스한 커플이란 생각을 떨쳐 버릴 수가 없었다. 

영화 상영 중반이 지나갈 무렵,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상황으로 꼬여가면서야 비로소  

그 커플의 액션이 제대로 손발이  맞는듯 느껴졌으며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긴장감이 최고 수위에 오르는 순간 영화는 뜻하지 아니한 결말을 보여주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주인공들의 심리상태를 따라가며 영화에 몰입하다 보면 어느새  

영화가 끝나 있더라는 얘기..^^ 

신혼여행지로 무인도를 택한 신혼부부를 제외하고는 모두가 무난하게 볼 수 있는 여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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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 Bl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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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에 더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영화 !!! 

영화의 성격을 한 마디로 정의하자면 인도판 헬렌켈러 스토리 되시겠습니다~ 

주인공은 헬렌 켈러처럼 듣지도 보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소녀 미셸... 

아역의 연기도 훌륭하고 성인역을 맡은 배우의 연기도 신들린 듯하다는 표현이 딱 맞습니다^^ 

게다가 미셸의 인생을 바꾸어준 스승 사하이 선생님의 역할을 맡은  배우

아미차드 밧찬은 인도의 국민배우로서,  

슬럼독 밀리어네어에서 주인공 소년이 너무너무 사랑하고 존경하는 배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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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시스터즈 키퍼 - My Sister's Kee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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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별'이란 제목으로 출판된 원작소설을 읽었을 때부터  

영화화되기 좋은 소재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영화로 나왔다니..  

그것도 카메론 디아즈가 주인공을?  

물론 영화의 개봉을 앞두고 영화와 같은 제목으로,  

표지도 영화 포스터를 차용하여 새로 인쇄한 책이 출고되어 있다는..^^

책과는 또다른 감동을, 더욱 재미있게 제공할 것이라는 기대에 개봉을 기대하고 있다.  

한 아이를 살리기 위해 수술에 필요한 장기를 제공할 완벽한 유전자를 갖춘 또 다른 아이를 

낳는다고 하는 설정에서부터 문제가 불거질거란 느낌이 오는데..  

결국 자신의 몸을 더 이상 아픈 언니 케이트에게 제공하지 않겠다고  

소송을 낸 시험관 아기 출신(?)의 둘째 딸 안나 ! 

즉 얘긴즉슨 이 영화에서 카메론 디아즈는 큰 딸을 살리기 위해 둘째 딸을 상대로  

소송을 진행해야하는 가슴아픈 엄마를 연기하게 되었다는 얘긴데..  

여러분도 그녀의 연기가 기대되지 않습니까?   

영화의 결말, 즉 소송결과도 무지 궁금해 하고 계시겠지만,  

그건 절대, 네버.. 제 입으로 말씀 못드립니당!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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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샤인 클리닝 - Sunshine Clea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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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생각없이 순진하고 행복한 예쁜 얼굴을 내밀고 볼거리 없는 빈약한 연기력 때문에

살짝 짜증스러웠던 여배우 에이미 아담스가 <다우트> 에 이어 호연을 보여준 영화!! 

고교시절 잘나가던 치어리더로 학교짱인 풋볼팀 쿼터백 남학생과의 불같은 연애로 미혼모의 신세로 전락한 로즈.. 

설상가상으로 그녀의 소중한 아들애는 학교생활에 제대로 적응을 못하고 내몰려 공립학교를 포기하고 급기야 학비가 비산 사립학교로 전학을 가야만 한다는 결혼을 내렸으나 문제는 돈...   

호텔 메이드로 일하는 싱글맘의 그녀에게 사랍학교 비용을 감내할 여력이 없었으니.. 

그녀의 여동생 노라도 직장에서 늘 해고당하는 사고뭉치여서 제대로 된 직장이 필요하던 차에 

두 자매가 범죄현장 청소를 대행해주는 '선샤인 클리닝'이란 청소용역업체를 차리고  

동분서주하게 되는데, 사업이 궤도에 오를 만한 시점에서 노라의 어처구니 없는 실수로 청소를 해주던 집에 불을 내는 바람에  가진 것을 모두 잃게 되지만  덧정없이 빡빡해 보이던 친정아버지 조가 전재산을 투자해서 '선샤인 클리닝'을 다시 일으켜세워 주는 것으로 영화는 해피 엔딩을 맞이하게 된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에서 악마보다 더 끈끈한 악질 어시스턴트 역할로 얼굴을 알린 

에이미 블런트의 연기도 신선하고, 지리멸렬한 삶을 과장없이 그려 준 여성 감독  

크리스틴 제프스의 능력을 높이 사고 싶은 영화..^^ 

기네스 팰트로를 내세워 자살로 생을 마감한 미국 여류시인 실비아 플러스의 삶을 그린 <실비아>도 같이 보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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