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 겟어웨이 - A Perfect Getaway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아름다운 섬 하와이의 풍광이 너무너무 무섭게 느껴졌던 영하! 

여전사 밀라 요보비치가 신혼여행온 신부를 연기한다는 것이 실감이 안나는데다가

남편역을 연기한 배우는 평소 코믹하게만 보이던 스티브 잔이어서 

영화 보는 내내 매우 언밸러스한 커플이란 생각을 떨쳐 버릴 수가 없었다. 

영화 상영 중반이 지나갈 무렵,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상황으로 꼬여가면서야 비로소  

그 커플의 액션이 제대로 손발이  맞는듯 느껴졌으며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긴장감이 최고 수위에 오르는 순간 영화는 뜻하지 아니한 결말을 보여주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주인공들의 심리상태를 따라가며 영화에 몰입하다 보면 어느새  

영화가 끝나 있더라는 얘기..^^ 

신혼여행지로 무인도를 택한 신혼부부를 제외하고는 모두가 무난하게 볼 수 있는 여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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