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솔천에서 만납시다 - 백봉 김기추 거사 법어집
장순용 지음 / 판미동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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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봉 김기추 거사님의 법어집을 처음 읽게 되었다. 불교적인 안목이 부족해, 삶의 요체, 섭리가 담긴 이 책을 매일 한두 장씩 읽는 것만으로도 깊은 가르침의 울림 을 듣게 되는 책이다. ‘도솔천에서 만납시다’ 제목을 접했을 때, 도솔천이 달리 다른 곳에 존재하는 것이라기보다, 지금 이 순간 참다운 행복을 누릴 수 있음을 가르쳐주고 있음을 직감했다.

이 책은 모두 4장으로 나뉜다. 1장은 백봉거사가 쉰이 넘은 나이에 불교계에 입문한 후 깨달음을 얻기까지의 생애를 소개하며, ‘불법과의 기연’을 다루고 있다. 2장은 저서인 [절대성과 상대성], [유마경대강론], 에 나오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한 법문이며 3장은 전부 [금강경강송]에 나오는 공안에 대한 법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4장은 <선문염송요론>에 나오는 법문이다.

내가 있어야 우주도 있고 부처도 있다는 ‘허공으로서의 나’, ‘참다운 주체성’을 요체로 삼는 백봉거사의 설법이다.

허공으로서의 나’를 알아야 세상이 보인다

“바로 ‘나’가 있기 때문에 부처도 있고 중생도 있는 겁니다.

빛깔도 소리도 냄새도 없는 진짜 '나'가 모든 걸 나툰 겁니다."

백봉거사가 전하는 가르침은 전통적인 화두를 지니고 끊임없이 수행하는 출가 수행자와는 달리 밥을 먹고, 일을 하고, 가정을 꾸리며 살아가는 삶에서 자신을 철저히 이해하며 수행을 이어 나가는 방법을 강조한다. 빛깔도 소리도 냄새도 없는 ‘허공으로서의 나’가 실제 살아가는 데 있어서 무엇을 하든 허공법신 속에 머물며 극락도 지옥도 그 안에서 만들어지고 고통과 기쁨도 자신이 스스로 만들어 집착하게 된다는 백봉거사의 이념은 화두를 품기 이전에 ‘무엇이 나인가?’부터 알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허공이 가고 오는 것 봤습니까? 뭐가 있어야 가고 오는 것이 있죠. 그러나 이 모습인 몸뚱이는 가고 오고 그래요. 하지만 이것은 가짜거든요. 따라서 우리는 실다운 곳에 앉아서 이 가짜인 모습을 쓸지언정 이것을 ‘나’라고 해선 안 됩니다. 이 몸뚱이는 느낌이 없으니 주체성이 없는 것 아닙니까? 진짜 ‘나’는 주체성이거든요. 이 주체성은 빛깔도 소리도 냄새도 없으면서 자체성이 없는 가죽부대인 이 몸뚱이를 만들어 내요. 천인(天人)도 만들 수 있고 부처 몸도 만들 수 있으며, 마음먹는 데 따라서 축생의 몸도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본문 중에서)

불법이란 사실을 사실대로 알아서 그 사실을 사실대로 굴리는 것이라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 책의 곳곳에서 살아가는데 도움 되는 이치와 지혜를 발견한다.

“인연이 있으면 물 건너 산 넘어 오라, 도든 깨달이든 법이든 거저로 줄게.” 자비로운 가르침이 시공간을 초월해서 들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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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체가 아미타불의 화신이다 - 오룡골 백송白松의 안심과 희망의 메시지
정목 지음 / 비움과소통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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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체 경계가 아미타불의 화신, 저자의 염불을 통한 깨달음의 여정이 담긴 책, 불교인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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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몸을 치료한다 - 치유의 기적을 만드는 과학적인 이미지힐링요법
데이비드 해밀턴 지음, 장현갑.김미옥 옮김 / 불광출판사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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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장 치유법`으로 이미지힐링과 믿음, 긍정적 사고가 가져다주는 놀라운 치유의 기적이 담긴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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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몸을 치료한다 - 치유의 기적을 만드는 과학적인 이미지힐링요법
데이비드 해밀턴 지음, 장현갑.김미옥 옮김 / 불광출판사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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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 마음이란 무엇일까? 법정스님이 고대 성자의 말을 빌어 좁기로는 바늘 끝도 들어가지 않다가도, 크게 작용할 때는 온 우주를 다 포용한다는 신비스런 마음의 세계를 펼쳐보이는 이 책은 높은 경지의 경전만큼이나 독자들에게 깊은 자비의 빛을 전해주고 있다. 그것은 질병을 치유하는 힘이 자신의 내면에, 마음에, 뇌에 있음을 자각하게끔 하는 저자 해밀턴 박사와 번역자 장현갑 교수님의 인간과 심신의학에 대한 놀라운 통찰이고 지대한 노력의 산물임을 감사하게 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동시에 이미지힐링을 해가는 동안 마음이 크게 향상됨을 느낄 수 있었다. 긍정적인 마음과 뇌 회로의 활성화가 기대되고, 치유를 독자들은 원하는만큼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번역자의 명상과 뇌과학의 지침서 '마음&뇌', '붓다브레인'에 이은 이 책은  이미지힐링과  마음, 긍정적 사고가 가져다주는 심신의학의 꽃으로 현대인들에게 해방과 치유를 기대해볼 수 있으리라 여겨진다. 

 

  이 책은 마음으로 몸을 치유하는데 관한 책이다. 다양한 질병을 치유하는데 쓸 수 있는 실용적인 조언을 담고 있다. 사고와 감정, 믿음이 단지 마음의 주관적인 생각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뇌와 몸 전체에 실제적인 화학 반응과 물리적 변화를 일으킨다. 생화학자이며 심신의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저자 해밀턴 박사는 26년간 마음의 힘을 연구하고 사람들이 직관적으로 스스로를 치유할 줄 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긍정적인 태도와 더불어 올바른 이미지힐링의 원리를 알고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은 세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Part I 에서는 심신 과학 분야의 연구 결과를 설명한다.

Part 2 에서는 실제로 치유된 사람들의 사례를 소개, 이미지힐링에 대한 실용적인 정보  

Part 3 은 사랑의 힘, 사랑은 치유의 기적을 부른다.

부록; 1, 양자장 치유법  2. 질병별 이미지힐링 목록  3. DNA 이미지힐링

 

  이 책은 플라세보 과학과 양자장 치유를 결합하여 마음속에 치유장면의 모습을 떠올려 실제 치유가 일어나도록 하는 심상화(이미지힐링) 요법으로 온갖 종류의 질병을 치유할 수 있는 지침을 제시하고 있다, '이미지힐링'이란 자신이 영화의 주인공처럼 질병의 치유과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질병을 이기는 힘을 느끼는 것이다. 우리가 스스로를 완전히 치유할 수 있다는 희망을 품고 높은 목표를 가질 때 엄청난 일을 할 수 있다. 뇌와 신체에는 수많은 천연 물질이 있기 때문이다. 내가 믿고 이해하면 뇌에서 화학물질이 생성되며, 그 화학물질의 중대한 역할로 인해 믿는 그대로 이루어지게 된다. 화학물질은 마음 상태에 따라 생성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내가 어떤 마음으로 치유에 임하는가, 삶을 대하는가에 따라 기적은 내 마음의 산물이라는 생각이 든다.  

 

  생각하는 것은 뇌 화학작용을 훈련하는 것이다.(p.74) 당신이 이 글을 읽고 있는 순간에도 당신의 뇌는 자라고 있다. 과학자들은 이 현상을 '신경 가소성'이라고 부른다. 보고 듣고 만지고 맛보고 냄새 맡는 모든 것이 뇌를 바꾸고 있으며, 모든 생각이 뇌 구조에 미세한 변화를 일으킨다. 모래 위에 발자국을 남기는 것과 마찬가지로 생각도 뇌에 물리적인 흔적을 남기는 것이다.(p.75)

오감으로 느껴지는 신체적 체험과 생각이 뇌를 바꾼다. 뇌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것처럼 신체에 유전적 프로그램된 지시를 전달하는 정적인 유기적 물질 덩어리가 아니다. 뇌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뉴런들의 네트워크, 즉 신경 연결망이다. 또한 우리가 변화의 주체다.(p.77)  

마음이 어떻게 몸에 영향을 주는가?  우리가 질병을 치유하려고 생각할 때, 우리의 생각과 상호 작용하는  많은 종류의 신경 펩티드가 뇌에서 나와서 몸 전체를 돌아다니면서, 다채로운 색을 칠하거나 다양한 음악적 선율을 연주한다. 몸 전체의 세포가 마음의 선율에 맞추어 춤을 추는 것이다.(p.90)

신경 펩티드 흐름을 염료에, 혈류를 강에 비유하여 설명하면, 우리가 생각을 바꿀 때 강으로 흘려보내는 염료의 색도 바뀌는 것이다. 하류에 있는 바위는 다양한 생각들 때문에 다양한 색으로 염색된다, 바위를 세포라고 생각해 보라. 생각의 색깔을 바꾸면 세포 수준에서 당신의 몸을 바꿀 수 있다,(p.89)

마음은 뉴런에 있는 DNA의 유전자에 영향을 주는 것은 물론이고 몸 전체 세포의 DNA 유전자에도 영향을 준다. 마음의 힘이 유전자에 미치는 영향력은 아주 강력해서, 태도와 생활 방식을 변화시킴으로써 뇌와 몸 전체에 영향을 줄 수 있다,(p.95)

우리는 누구나 놀라운 치유 화합물을 포함한 약제실의 비결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은 바로 우리 자신의 뇌다. 뇌는 의사들이 우리에게 처방해 주는 약과 흡사한 약을 자체적으로 생성해 낸다.(p.45)

치유하는 과정에서 여러 개의 유전자들이 활성화되어 새로운 세포나 피부, 혈액, 뼈를 구성하는단백질이 만들어진다. 유기체 전체(신체)가 치유의 방향으로 물꼬를 트게 된다.(p.91) 

 

  이 책 '마음이 몸을 치료한다' 중에서 중요하게 여겨지는 본문의 내용을 옮겨 적어 보았다. 중요한 부분이 많아서 밑줄 긋고, 포스트잇을 붙이면서, 내용을 다 외우고 싶을 정도로 양자장 치료, DNA 치료에 대해 흥미로웠고, 이미지 힐링의 이론인 1부를 독자들은 여러번 읽어보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최근에 서점가에서 불고 있는 힐링 서적이 의미하는 것처럼 현대를 살아가는데 있어서 마음과 몸의 치유의 주체가 바로 자신이며, 이 책이 제시하는 마음의 힘(1부), 이미지 힐링(2부), 사랑의 힘(3부)을 체득하면서 치유를 경험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평범한 이 모든 것이 기적이다. 그리도 작열하던 태양이 서서히 가을에게 길을 내주는 이 편안한 삶의 이치가 기적이고, 뜨겁던 햇빛도 아랑곳않던 어린 장미가 가시를 만들고 꽃을 피워올리는 것을 볼 때 경이로움에 발길을 멈추고 미소짓는다. 마음의 근원에 가 닿고 사물의 내면을 바라볼 때마다, 텅빈 에너지의 진동 양자장 치유를 만나고 DNA 치유가 이루어진다. 세포속으로... 더 깊은 아원자 입자 속으로... 화엄의 여행을 떠나는 순간순간의 기적의 삶에 감사한다. 지극히 평범하지만 나에게 너무나 귀하고 특별한 지금 이 순간의 현존속으로 와 준 책과 저자와 번역자에 깊이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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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력
이츠키 히로유키 지음, 채숙향 옮김 / 지식여행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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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노작가의 인생에 달관한 지혜와 현대세계에 대한 통찰이 놀랍습니다. 재미도 있고 삶의 지혜가 담긴 타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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