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초보 화엄경 박사 되다 민족사 왕초보 시리즈
정병조 지음 / 민족사 / 201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방대한 화엄경 경전을 단 한 권 안에 잘 집약이 되어, 화엄경을 이해할 수 있어서 좋은 책입니다. 전체적인 조망과 요점이 잘 되어 있습니다. 감사드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모든 것이 산산이 무너질 때
페마 초드론 지음, 구승준 옮김 / 한문화 / 2010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내적인 힘이 필요할 때 읽으면 마음의 평화를 얻는 책임. `날카로운 창 끝에 몸을 기대라`라는 저자의 말이 기억에 남는, 곁에 두고 자주 읽고싶은 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성난 물소 놓아주기 - 우리가 원하는 것, 삶이 줄 수 없는 것
아잔 브라흐마 지음, 김훈 옮김, 각산 감수 / 공감의기쁨 / 2012년 6월
평점 :
품절


알아차림, 따스한 주시로 이끌어주는 불교 수행자, 아잔 브라흐마 스님의 통찰은 참으로 명쾌하다. 영원한 행복을 얻는 사라짐의 지혜와 사유의 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늘도 바람이 분다 - 꿈 수필드림팀의 테마수필 9
수필드림팀 지음 / 해드림출판사 / 2012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수필가들의 `꿈`을 주제로 한 수필집이어서, 다양한 이야기를 읽을 수 있고, 자신의 꿈과 미래에 대한 생각도 해볼 수 있었던 책이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틱낫한 명상 - 살아가는 모든 순간을 기적으로 바꾸는
틱낫한 지음, 이현주 옮김 / 불광출판사 / 201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살아가는 모든 순간을 기적으로 바꾸는 <틱낫한 명상>

이 책의 원 제목은 ‘The Miracle of Mindfulness'이다.

몇 번 개정이라는 겉옷을 갈아입는 동안 깊어지고 사랑스러워진

이 책과의 만남을 독자는 즐거워한다.

번역자가 기독교의 목사님이라니, 조화와 공존의 표지가 되어주는

영적인 만남이라는 생각에 마음이 따뜻해진다. 미소도 나온다.

 

‘마하 힐러’

끝없이 깊은 치유의 일생, 치유의 음성, 치유의 가르침이 이 책에 녹아 있다.

명상은 ‘이것이다’라고 정의하기보다, 평범한 일상의 스토리텔링을 통해 알려준다.

아이들과 가족과 함께 하는 일상에서, 설거지를 위한 설거지를 통해서,

오렌지 한 조각을 제대로 먹는 자각을 통해서,

이 순간의 현존으로 초대하는 책이다.

 

‘설거지를 할 때에는 설거지만 해야 합니다. 설거지를 할 때에 자기가 설거지를 하고 있음을 알아차려야 한다는 말이에요. 처음에는 그런 단순한 일에 왜 그리 역점을 두는지 좀 이상해 보일 것입니다. 그러나 바로 그게 요점이에요. 내가 여기 서서 그릇을 닦고 있다는 사실이 그대로 놀라운 현실입니다. 내 숨을 따라, 내가 여기 있다는 사실과 내 생각, 내 행동을 죄다 알아차림으로써 완전하게 나 자신으로 존재하는 거에요.’(p.19)

 

나는 인용한 이 글이 너무 좋아서 몇 번이나 읽어보았고, 다른 것에 적용을 해보기도 했다.

이 글만 제대로 이해한다면 이 책을 쉽게 읽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개정 이전보다 구성이 더 간결하고 아름다워 읽기 쉽도록 독자들을 이끌어 준다.

책의 어느 장을 펼쳐도 그 순간은 현존의 문이 되어 준다.

처음엔 한 호흡, 한 걸음이 그렇게 중요한가, 머릿속에 가득한 생각이나

계획들에 동일시되어 살아온 나는 누구인가, 명상을 하기에는

나는 너무 복잡하다는 생각에 이르자, 이러한 돌아봄이 바로 자각의 시작이라는

사실을 발견한다.

 

아무리 멋진 미래도, 떠올리고 싶지 않은 과거도 그것은 실체가 아니어서

눈을 감고 자신의 호흡을 자각하자 비로소 나 자신으로 돌아옴을 느낀다.

한 순간 한 순간, 한 호흡을, 한 걸음씩을 실천해본다. 다음 순간 생각은 달아나

또다시 무수한 편집에 열중하더라도 말이다.

현재의 순간에 전념을 가져와 생생한 감각을 의식하면 마음이 점점 몸과 일치된다는

이 책의 가르침을 늘 기억하고 싶다. 책을, 시선이 자주 머무는 가까운 곳에 두었다.

호흡하고 걷는 마음챙김으로 자유로워지는 법, 쉽고 단순한 명상방법이

이 책에 소개되어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