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면 이루어지는 일기 쓰기의 기적 - 인생을 바꾸는 가장 쉬운 습관
이철우 지음 / 위닝북스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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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면 이루어지는 일기 쓰기의 기적> 이 책은 누구나 할 수 있는 평범한 일기 쓰기를 통해 내면을 만나는 일기쓰기의 비법이 담긴 책이다. 한 해가 시작될 때면 항상 다이어리를 정하고 일기를 쓰지만 이내 바쁘다는 핑계가 생기고 일기장은 다른 용도로 쓰이거나 빈공간으로 남아 이리저리 굴러다니기 일쑤였다. 이 책을 펼치면서, 작고 사소한 것이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인지 평범한 일상에 좀 더 깨어 있고 싶다는 생각으로 읽게 되었다.

 

저자가 제시하는 일기쓰기의 비법을 배우고 싶었다. 처음에 눈에 들어온 글이 있다. ‘행복에도 연습이 필요하다. 일기쓰기가 가장 훌륭한 연습이다.'(p.75) 라는 글이 일기쓰기의 목적으로 삼을 수 있을 것이다. 누구나 행복을 바라지만 정작 행복하게 사는 사람은 일부일 것이다. 누구나 일기를 쓰기를 해보지만 정작 내면을 찾는 시간을 만나지 못하고 그만 두어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행복을 찾는 일이나 일기쓰기는 내면과 만나는 시간이라는 생각이 든다.

 

내면이 아니라 외부로 향하는 사람의 습성은 외부에서는 결코 행복을 찾을 수 없음을 저자는 말하고 있는 듯하다. 그래서 일기쓰기는 내면과 만나는 아름다운 시간이라는 생각을 한다. 일기는 하루에 한 줄이라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그날의 일들에 대한 감사와, 이루어진 일의 성공에 스스로 기쁨을 부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 일기쓰기의 핵심인 것 같다.

 

하루를 마감하는 저녁시간, 잠들기 전에 쓰는 글은 잠재의식의 활용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저자는 말한다. 잠재의식은 바로 우리의 의식 밑에서 나를 움직여가는 무의식으로 가장 강력한 힘이 그 안에 숨어 있는 것 같다. 일기쓰기는 잠재의식의 응집력과 집중력에 힘을 심는 것이고, 긍정적인 마음의 활성화, 뇌의 긍정적인 생각의 연습이 된다.

 

자신의 성장과 이루고 싶은 꿈들을 적어나가면, 그것은 나의 무의식에 그대로 기록될 것이고, 상상과 함께 긍정적인 확신을 스스로 심어줄 것이다. 매일 실천하면서 명확한 성공으로 삶은 다가올 것이다. 일기가 ‘나만의 보물 지도’가 된다는 말은 작은 씨앗 하나가 커다란 나무로 성장하는 것처럼 일기쓰기라는 작은 습관이 자신의 내면을 커다란 나무로 성장하게 하여 갖가지 열매가 주렁주렁 열리는 내면의 결실을 이루어가는 행복한 일기쓰기를 오늘부터 다시 시작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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