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미치 앨봄 지음, 공경희 옮김 / 살림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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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도 스승이었던 모리교수님과 그의 제자인 미치 앨봄의 마지막 논문 프로젝트. 어떠한 찬사도 이 책의 진정성을 표현하기에는 부족하다. 책을 읽으며 이렇게 울어본적은 없었다.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 나는 인생에서 가장 큰 실패를 맛보았고 크게 좌절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 책을 읽고 크게 울고 난 후, 마음 속 응어리를 덜고 앞으로 나아갈 용기를 얻게 되었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모든일이 잘 되었다고 말하는 게 아니다. 단지, 앞으로 나아갈.. 한 발자국을 내 딛을 그 한 줌의 힘을 얻게 되었다. 그 후로 많은 일이 있었고 이렇게 두 번째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그리고 내가 어떻게 죽어야 될지 생각하고 있다. 나는 부족하면서도 오만하면서 남을 깔보고 성급하며 독선적이고 자기중심적이며 책임을 회피하는 사람이다. 하지만 독서를 쉽게 접할 수 있는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서 태어난 행운을 받은 운좋은 사람이다. 그렇기에, 나는 점점 더 좋아질 것이고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 나는 내가 행복함을 느끼는 일에만 집중하겠다. 그리고 지금부터 남과의 관계에서 상처받을 생각에 겁먹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 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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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포기하지 않으면 불가능은 없다
고승덕 지음 / 마켓데일리주식회사(개미들)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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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3관왕으로 유명한 고승덕 변호사. 밥먹는 시간도 아까워서 한손에는 책을들고 한손으로만 밥을 먹을 수 있는 비빔밥만 먹었다는 일화는 아직 공부하는 학생인 나에게는 신선한 충격이었다. 하지만 제대로된 연애도 못해보고 결혼한 후 미국에서 공부하면서 가정을 소홀히 하며 딸 때문에 공부하는 시간을 뺏겼다 등으로 적혀있는 글귀를 보면서 정이 뚝 떨어져 버렸다. 나에게는 성공보다는 나와 내 주위사람들이 행복하게 사는게 더 중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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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형 인간 - 인생을 두 배로 사는
사이쇼 히로시 지음, 최현숙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0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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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새해에 읽으면 효과가 좋은 베스트셀러 1위가 아닐까? 내 대학생활의 목표는 인성과 실력을 기를 수 있는 기본 소양과 태도를 갖는 것이다. 그 목표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잘못된 습관을 올바른 습관으로 바꾸어 줘야 하는데, 아침형 인간이 되는 것이 나에게 좋은 습관으로 남을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과식, 야식을 하고 하루를 열심히 보내지 않은 후회때문에 늦게 잠들고 늦게 일어나 결과적으로 새로운 하루도 열심히 보내지 않는 것 같다. 나는 하루를 열심히 보내고 기분좋은 피로감에 빨리 잠들고 일찍 일어나고 싶다. 그렇기 위해 내일아침부터 바로 시작해 보겠다.
그렇기 위해선 1. 밤 11시 이후론 핸드폰 전원을 끄겠다. 2. 하루를 열심히 보낼 것이고, 낮잠을 30분 이상 자지 않도록 주의 하겠다. 3. 주말에도 새벽 6시에 일어나는 습관을 갖겠다. 4. 과식을 하지않고, 밤9시 이후에는 아무것도 먹지를 안겠다.
방학이기 때문에 충분히 지킬 수 있다. 아자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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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책을 읽는가 - 세상에서 가장 이기적인 독서를 위하여
샤를 단치 지음, 임명주 옮김 / 이루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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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인 샤를 딘치의 유쾌하면서도 현학적인 책. ˝왜 우리는 책을 읽을까?˝ 에 대한 대양한 방면의 답변을 해주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은 문체가 가볍기에 읽기는 어렵지 않지만, 배경지식이 필요한 이야기가 많이 있다. 특히 프랑스를 중심으로 한 인문고전을 읽지 않았다면 많이 낮선 이야기를 접하게 될것이다. 그래서 내가 읽기에 좀 힘들었다. 하지만 역자의 뛰어난 번역과 자세한 미주를 통해 끝까지 다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곰곰히 생각해 보면 내가 책을 읽는 주된 이유는 `사고의 깊이를 늘리기 위해서` 이다. 인간은 예전부터 소우주라 칭해질 정도로 복잡하면서도 정교하고, 또 우리 우주와 닮은점이 많다고 생각되었다. 나도 그렇게 생각하기에 이지성 작가의 최근작인 `생각하는 인문학` 에 나오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을 사람의 지혜로 표현한 것에 대해 정말 많이 공감을 하였다. 그래서 나는 지혜를 길러 내 사고능력을 깊게 만드는 것이 책을 읽는 주된 목적이다. 그렇기에 세월을 이겨낸, 죽음에 저항하는 불멸의 고전들을 읽어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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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일하는가 - 이나모리 가즈오가 성공을 꿈꾸는 당신에게 묻는다 서돌 CEO 인사이트 시리즈
이나모리 가즈오 지음, 신정길 옮김 / 서돌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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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이 제대로 번역되었는지 의심스럽다. 책 제목인 왜 일하는가 가 아닌 어떻게 일하는가에 대한 이야기 뿐이다.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절실하게, 역경과 고난을 헤쳐나가며, 간절하게,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아 하고 신께 기도드릴 정도로 일을 해야한다는 내용 뿐이다. 초반부에는 일을 하는 것은 수행이라 생각하라 라는 내용부터 이상했지만, 중 후반부는 더 이상했다. 교세라는 에너지, IT, 통신 등의 사업을 가지고 있는 엄청난 대기업으로 알고있다. 하지만 책에서 말하는건 창업주가 세라믹 회사를 차린 직 후, 즉 55년 전에 이야기를 책에서 인용하고 있는데, 요즘정서와는 너무나 동 떨어져 있어서 책에 집중이 잘 되지 않는다. 그 당시에는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먹고자는 일을 회사에서 할 정도로 일하면 된다. 그 시절의 제조업이란 그랬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은 어떤가?
책의 내용이 안좋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제목과 동떨어진 이야기를 공감안되는 시절의 경험으로 풀어내고 있기에 Why라는 질문의 답을 원한 나에게 짜증을 유발하고 있지만, 내용 자체는 진솔하고 무겁다. 내가 직장에 들어가고 난 후에 일에 대해 고민을 할 때 참고해도 좋을정도로.
아무튼 결론은 1. 책 제목을 보고 샀다가 낚였고, 2. 저자는 노땅답게 읽는 독자를 고려하지도 않고 자기가 하고싶은 말만 해대고 3. 서돌 출판사 책은 최대한 고려하지 말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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