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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책을 읽는가 - 세상에서 가장 이기적인 독서를 위하여
샤를 단치 지음, 임명주 옮김 / 이루 / 2013년 4월
평점 :
품절
작가인 샤를 딘치의 유쾌하면서도 현학적인 책. ˝왜 우리는 책을 읽을까?˝ 에 대한 대양한 방면의 답변을 해주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은 문체가 가볍기에 읽기는 어렵지 않지만, 배경지식이 필요한 이야기가 많이 있다. 특히 프랑스를 중심으로 한 인문고전을 읽지 않았다면 많이 낮선 이야기를 접하게 될것이다. 그래서 내가 읽기에 좀 힘들었다. 하지만 역자의 뛰어난 번역과 자세한 미주를 통해 끝까지 다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곰곰히 생각해 보면 내가 책을 읽는 주된 이유는 `사고의 깊이를 늘리기 위해서` 이다. 인간은 예전부터 소우주라 칭해질 정도로 복잡하면서도 정교하고, 또 우리 우주와 닮은점이 많다고 생각되었다. 나도 그렇게 생각하기에 이지성 작가의 최근작인 `생각하는 인문학` 에 나오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을 사람의 지혜로 표현한 것에 대해 정말 많이 공감을 하였다. 그래서 나는 지혜를 길러 내 사고능력을 깊게 만드는 것이 책을 읽는 주된 목적이다. 그렇기에 세월을 이겨낸, 죽음에 저항하는 불멸의 고전들을 읽어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