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박사의 이건 누구 똥?! 2 에그박사의 이건 누구 똥?! 2
김덕영 그림, 박송이 글, 이승현 감수, 에그박사 원작 / 미래엔아이세움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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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박사의 이건 누구 똥? 은 똥이 재미의 소재가 아닌 진짜 본질적인 똥에 관한 이야기였고 정보가 많이 담겨있는 책이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편히도 더럽다, 지저분하다 소리 없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역시 에그박사는 에그박사구나 하는 생각을 했죠.^^


그러고보니 편히가 신생아 아기였던 시절에 똥에 참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었죠. 엄마로써 말이죠. 

색도 살펴보고 냄새도 맡아보고 물기가 너무 많지는 않은지- 똥에는 건강에 관한 많은 정보가 담겨있으니 말이죠. 생물마다 다른 모양과 종류의 똥을 배설한다고 하니 그 신기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한번 알아보도록 해요. 



에그박사의 이건 누구 똥. 은 4단계로 책을 읽어 볼 수 있어요. 

1단계. 똥을 잘 살펴보며 누구 똥일지를 생각해보아요. 

2단계. 단서를 조사하며 똥의 주인을 만나보아요. 

3단계. 생물의 다양한 정보를 사진과 함께 알아보아요. 

4단계. 배운 내용을 똥 카드로 다시 한번 확인해보아요. 


에그박사와 양박사, 웅박사는 언제봐도 넘 귀여워요. 알록달록 예쁜 색의 똥 캡슐 속 똥을 연구하러 출발해볼까요?

(2편을 보고 나니 1편의 내용도 궁금해요. )


악취가 나지 않는 똥이라니? 오~ 좋은데요? ㅎ

그렇다면 이것저것 먹지 않는다는 이야기겠네요. 


사실 사람도 신생아들은 모유만 먹으니 똥에서 나쁜 냄새가 나지 않잖아요. 이것저것 여러가지 음식을 먹기 시작하면서 점점 심각한 냄새가 나는 우리의 똥. ㅎㅎ






오~ 우리게게는 좀 생소한 생물인 해삼의 똥이었네요. 해산물로 먹을때만 해삼한테 관심이 있었지, 생물로써 해삼에게 우리가 관심을 가져본적이;; ㅎㅎ


 암튼 해삼 몸속에서 숨어사는 숨이고기라는 것이 있다는 것까지 알게 되었어요. 정말 지구상에 다양한 생물들, 신기해요. 


이렇게 에그박사의 이건 누구 똥? 은 똥을 통해서 어떤 장소에서 사는지 특성은 뭐가 있는지를 잘 알아볼 수 있어요. 그리고 마지막에는 잘 정리까지! 





그 뒤로 등장한 동물은 편히가 좋아하는 펭귄.

그런데 펭귄의 똥은 어휴.-ㅁ- 강한 압력으로 멀리 똥을 뿜어낸다고 해요. 

가까이 가면 절대 안됨!! 


편히가 책 읽고 나서 저한테 제일 먼저 보여줬던 것도 아델리 펭귄 똥이었어요. 

박사들에게 튀기고 하는 것이 웃겼던 모양이에요.^^


우리 가족이 모두 좋아하는 코알라. 

우리가 알고 있는 데로 새끼 코알라는 젖을 떼기 전까지 엄마 코알라의 묽은 똥을 먹어요. 

엄마 배를 꾹꾹 눌러서 똥을 먹는지는 몰랐는데 그런가봐요. 유칼립투스 잎의 독성을 줄여 주는 균을 섭취하기 위해 이런 행동을 하는 건데 동물들은 어떻게 그런걸 알까요? 정말 신기. 

어머, 코알라의 뜻이 물을 마시지 않는다라는 뜻의 말이래요.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동식물의 세상입니다. 


8가지 종류의 생물을 소개하고 에그박사의 이건 누구 똥 2편은 마무리가 되었어요. 

새로운 모험을 하러 또 떠난다는 박사님들! 우리도 3편도 함께 따라가봐야겠죠? 



 

수의사가 되고 싶다는 편히는 요즘 동물에 관한 거라면 뭐든지 열심히 보고 듣고 읽고 있어요. 

수의사가 되지 않더라도 다양한 지식을 차곡차곡 쌓는일은 좋은거니까 응원합니다. ㅎ


다양한 주제와 방법으로 아이들에게 좋은 정보를 잘 전달해주고 있는 미래엔 아이세움의 노고에 늘 감사드려요~^^

앞으로도 좋은 책 많이 만들어주세요!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고 직접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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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스, 범인을 찾아라! 4 셜록 홈스, 범인을 찾아라! 4
최우빈 그림, 강효미 글, 권일용 감수, 아서 코난 도일 원작 / 미래엔아이세움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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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미래엔 아이세움에서 나온 셜록 홈스, 범인을 찾아라 4번째 이야기입니다. 

원작인 아서 코난 도일의 셜록 홈스 시리즈에서 주요 에피소드만 뽑아 어린이들을 위한 재구성을 한 이야기에요. 


벌써 네번째 책이라니 앞의 에피소드들도 궁금해요. 


이번 시리즈에서는 공포의 계곡, 빈집이 모험, 악바의 발이라는 제목의 세가지 에피소드가 소개되고 있어요~ 그 뒤로는 과학수사 파일과 추리 퀴즈까지. 


이 책의 주인공인 셜록 홈스와 그의 친구 존 H. 왓슨은 계속 등장하는 인물이고 오른쪽에는 이번 에피소드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입니다. 


셜록 홈즈 범인을 찾아라는 추리 책인만큼 중간중간 등장하는 추리퀴즈들을 풀어보는 재미가 있어요. 스토리 자체도 추리를 해가는 과정이 있고 아이들에게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줄 수 있는 추리 퀴즈가 나옵니다. 


암호법으로 많이 사용된다는 책에서 글자를 찾아내서 숨은 의미를 담는 방법이 소개 되어있고 직접 단서를 찾아볼 수 있는데 흥미로웠어요. 

미리 살인사건이 일어날 것을 예고한 편지였다니- 셜록 홈스와 친구는 바로 현장으로 달려가 보았습니다. 




그림이 깔끔하고 색감이 눈부시지 않아서 책이 고급스러워보이고 눈이 피로하지 않아요. 

첫번째 사건을 무사히 해결한 셜록 홈스. 그 자세한 이야기는 직접 책으로 확인하시는게 좋겠죠? 



헉. 두번째 에피소드는 처음부터 충격적인데요? 셜록 홈스가 세상을 떠났다고요?

친구 셜록 홈스가 떠난 것을 슬퍼하고 있는 존의 이야기로 시작되는 이야기.

정말 명탐정 셜록 홈스가 죽었을까요? 그럼 그 뒷이야기는 어떻게 이어지는 거죠? ㅎ

궁금해하며 책을 읽어보고 있었지요. 


역시 셜록 홈스. 친구까지 속이며 죽은 척하고 살고 있었다는 사실!

자신을 죽이려고 하는 범인을 속이기 위해 죽은 것처럼 살아간 셜록 홈스.

완벽하게 자신의 모습도 변장하고 지인들에게는 죽음을 당한 것처럼 속이고 범인에게는 집안에 숨어있는 것처럼 해서 속였다고 해요. 범인을 잡기 위함이었죠. 

역시 셜록 홈스의 똑똑한 머리와 창의력은 따라갈 수 없어요. 


각 에피소드는 이어지는 듯 하지만 이어지지 않아서 단편이야기를 읽는 것처럼 부담없이 읽을 수 있고 앞편을 읽지 못했지만 전혀 문제 없이 읽을 수 있어 좋았어요. 

1권부터 차례대로 읽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그렇지 않아도 괜찮아요~


요즘 아이들은 생각하는 걸 참 힘들어해요. 늘 뭔가 많은 미디어에 노출되어있고 재미있게 학습하고 배우는 과정이 익숙해서 그런걸까요?

그래서 책을 읽는 시간을 통해 생각하는 힘을 가졌으면 하는데요, 샬록 홈스, 범인을 찾아라 를 통해 추리도 하고 깊이 생각해보는 것에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면 좋겠네요. 




제 욕심으로는 이후에 셜록 홈스 원작을 읽을 수 있게 되길 가장 바라는 마음이겠죠? ㅎ

세계 최고의 명탐정 홈스의 다음 이야기도 궁금하네요. 5권도 기대되요! 


스토리 뒤에는 여러가지 추리파일이 담겨져있어요. 



 

뜻밖의 목격자, 곤충이라는 내용은 저도 흥미롭게 읽게 되네요. 사체에서 발견된 곤충을 통해 죽은지 얼마나 되었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니!

평소에 추리 동화 좋아하는 아이라면 당연히 추천,

아직 추리동화 읽어보지 않았어도 이제 접해보고 싶은 어린이들에게도 추천합니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고 직접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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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별난 세계 여행 1 - 세계 유명 박물관 흔한남매
정주연 그림, 박시연 글, 흔한컴퍼니 감수, 흔한남매 원작 / 미래엔아이세움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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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흔한남매 시리즈가 또 한번 일을 냈네요. 

이번에는 세계여행을 떠나는 흔한남매. 

마침 얼마전 저희 가족이 해외여행을 다녀오기도 했고 요즘 한국사탐방 때문에 박물관을 자주 가고 있는데 타이밍 맞게 세계 유명 박물관을 소개하는 책이 나왔어요. 


덕분에 아주 집중하며 흥미롭게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흔한남매 별난 세계여행 1권에서는 프랑스, 영국, 대만의 박물관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어요. 

얼마나 재미있게 아이들의 마음을 빼앗을지 한번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표지를 보니 각 나라의 유명한 작품, 특징들이 귀엽게 잘 표현되어있어요. 어느 나라부터 가게될까요? 


3개의 챕터로 나누어져있고 중간중간 퀴즈가 담겨있는 구성이네요. 


전 세계 박물관을 마음대로 이동할 수 있다는 전설 속 포탈이 있다니?!

그림 속 나폴레옹의 반응이 이상해요. 뭔가 사고를 칠 것 같은 분위기 ㅎㅎ


빈둥빈둥 집에서 여름방학을 보내고 있던 흔한남매에게 프랑스로 떠난 삼촌으로 부터 편지가 한통 도착해요. 도움을 요청하는 편지와 함께 프랑스로 갈 수 있는 비행기 티켓이 들어있었죠. 

으뜸이와 에이미는 기쁜 마음으로 프랑스 파리로 떠납니다. 

프랑스 파리에 도착한 흔한남매는 삼촌을 만나 삼촌이 루브르박물관에서 경비일을 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삼촌이 경비를 하는 동안 나폴레옹 1세의 대관식 그림 작품 속 나폴레옹이 사라져 버렸다는거에요. 

그래서 반드시 나폴레옹으 되찾아야한다는 삼촌. ㅎ 으뜸이와 에이미는 삼촌을 돕기로 합니다. 



스토리를 이어가는 가운데 정확하고 깔끔한 지식들이 잘 정리 되어있어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진 소개여서 쉽고 간결하게 되어있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더라고요.


프랑스의 유명한 장소들의 소개도 되어있어 아이들이 프랑스에 대해 잘 몰라도 이번 흔한남매 별난 세계여행을 통해서 많이 알게 될 수 있겠어요. 


책을 받은지 얼마 되지않았는데도 벌써 세번째 읽고 있다며 진짜 재밌다는 편히.

아마 처음에는 만화만 휘리릭 읽었겠지만 반복해서 읽으면서는 작게 나온 상식정보들도 읽고있겠죠?


삼촌을 돕기로 한 흔한남매 앞에 펼쳐진 퀴즈!

박물관에 들어가려면 문제를 풀어야만 한대요. ㅎ

초4 편히에게는 어렵지 않은 문제들. ㅎ 초등 저학년 친구들에게는 흥미롭게 풀수 있는 수준의 문제들로 구성되어있어요. 


퀴즈도 풀고 재미있는 만화도 보고 세계사도 배우고! 일석 삼조 책이잖아요. 


모나리자의 눈썹이 없는 이유도 알아보고 모나리자 작품의 실제 크기에 대해서도 배워요. 

저는 신혼여행으로 파리를 갔었는데 저도 그때 모나리자 그림을 보고 좀 실망했던 기억이 있어요. ㅎ 정말 대단한 작품인데 훼손을 막기 위해서 너무나 멀리서 작품을 봐야했고 크기가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작아서 말이죠~ ㅎ

오히려 다른 큰 그림들이 더 멋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봤었어요. 



여러가지 조각상들도 소개되고 있네요. 나중에 편히가 프랑스에 가서 박물관을 가게 된다면 가기전에 이렇게 지식을 빵빵하게 채워가면 가서도 훨씬 풍성하게 보고 느끼고 올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폴레옹은 찾았지만 현대사회에서도 프랑스의 영웅이 되고 싶다며 자신의 부하를 찾으러 떠나겠다는 그. 

포탈의 위치를 아는 나폴레옹은 퀴즈를 풀어가며 자꾸 도망을 가요. 

에이미와 으뜸이는 열심히 뒤를 쫓다가 포탈을 통해 영국 국립박물관, 대만 고궁 박물관 까지 가게됩니다. 


잘난척을 하면서 여러가지 지식도 전달해주는 나폴레옹씨. ㅎ


미로찾기도 해보고요~ (이야기 흐름과 상관없으니 미리 해봐도 되고 나중에 해도 되요~)


에이미와 으뜸이는 나폴레옹을 다시 프랑스로 데려갈 수 있을까요?

나폴레옹을 데려가기 위해서 흔한남매는 어떤 방법을 쓸까요? ㅎ


궁금하시다면 흔한남매 별난 세계여행 1편. 세계유명박물관 편을 만나보세요!



책 속 부록으로 흔한남매 캐리어 스티커도 두가지 들어있고 


출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굿즈 꾸러미를 30명에게나 준다고 하니 흔한남매를 좋아하는 친구들이랑 바로 도전해보세요~! 

편히도 살짝 도전해보라고 해야겠네요. ^^


사실 어릴때는 박물관과 친하기가 힘들어요. 

정말 좋은 공부가 많이 되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별로 재미있어하지않죠. 

하지만 아는게 많아질수록 박물관도 재미있어진다는 사실!

흔한남매 덕분에 세계 유명 박물관에 대한 관심도 생기고 다양한 정보를 많이 얻게 되어 고맙네요!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고 직접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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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실험왕 시즌 2 : 6 - 드론과 자율 주행 내일은 실험왕 시즌 2 6
스토리 a. 지음, 홍종현 그림, 박완규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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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히와 함께 과학 학습만화를 읽으며 실험도 하나 해보았어요. 그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




읽어 본 책은 과학실험 만화 시즌2 내일은 실험왕 6권이에요. 

드론과 자율주행에 대해 다루고 있어요. 

내일은 실험왕은 실험이야기를 통해 어려운 과학 용어와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고 있는 책이에요. 실험대결의 과정안에서 더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만들어가죠. 시즌1은 50권의 시리즈를 마지막으로 완간 되었고 시즌2로 또 그 이야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시즌2에서는 내일은 실험왕 선배들에 이어 오디션을 통해 후배들을 뽑고 후배들과 함께 실험도 하고 벌어지는 이야기가 나와서 그 재미가 이어지고 있어요. 


내일은 실험왕 시즌2 6권에서는 새벽초 실험반에서 인형 도난 사건이 일어나요. 

선배들 사이에서 사연이 있는 인형이 중고로 팔리게 되면서 학교에 가지고 왔다가 없어지고 마는데, 그 범인이 실험반 선배들 중에 한 명일거라는!

그 사건의 범인을 찾기 위해 또 그 이유를 찾기 위해 후배들은 이것 저것 실험을 해봅니다.

그 스토리에서 드론의 구조와 양력의 작용, 자율 주행과 트롤리 딜레마에 대한 과학 원리들이 녹여져 있으니 그 내용에 집중하면서 보면 좋을 것 같네요. 


요즘 자율주행차에 대한 관심이 대단하죠? 최초의 자율주행차는 이렇게 송신기와 수신기 만으로 따라가게 하는 것이 었다고 해요. 정말 간단한 원리에서 시작되었네요. 신기신기. 


저는 드론을 한번도 직접 날려보거나 만져본 경험이 없어요. 물론 편히도요. 

그래서 항상 궁금했던 드론에 대해 자세히 배워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네요. 

드론을 비행시키는 6가지 단계입니다. 

1단계 비행준비

2단계 조종기와 배터리 및 GPS 점검

3단계 로터와 모터 등의 이상 여부 확인

4단계 이륙 및 비행

5단계 착륙 실시

6단계 착륙 후 드론 종료 

그냥 켜서 날리기만 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하늘 높이 비행하고 추락도 할 수 있는 전자제품인 만큼 순서에 맞게 확실하게 비행시켜야겠습니다. 


또한 드론 항공법이 있고 어기면 벌금도 낸다고 하네요. 

비행 금지 구역 확인, 무단 촬영 금지, 물건 낙하 금지, 야간 비행 금지.

보다 안전한 드론 사용을 위해서 규칙도 잘 지켜야하겠어요. 





3학년 때는 크게 느껴지지 않았던 어휘에 대한 어려움을 많이 느끼게 되는 4학년. 

과학에서도 어려운 한자어들이 많아 어휘가 중요하다는 걸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고 있어요. 

내일은 실험왕 6권에서 다루고 있는 양력을 중력과 비교해서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내일은 실험왕은 학습만화책과 함께 실험키트 한상자가 부록으로 함께 구성되어있어요. 

이번 책에서는 빙글빙글 풍선 드론 만들기 실험 키트가 들어있네요. 


책에 있는 실험 순서 페이지를 펼쳐놓고 실험을 해보기로 합니다. 요즘은 편히에게 모두 맡기고 직접 순서를 읽어보고 하게 하고 있어요. 이제는 도움 없이도 척척. 


실험 구성품들이 빠짐없이 있는지 확인 후 본격적으로 만들어보기. 



 

키트를 완성하는 것은 별로 어렵지 않아요. 프로펠러를 예쁘게 꾸미고 끼워주기만 하면 끝!


소개영상이나 책만큼 잘 되지는 않은 실험이었지만 어떤 원리를 이용해서 풍선이 떠있게 되는지는 잘 알게 되었어요. 

풍선의 크기에 비해서 프로펠러가 크고 무거워서 그런지 떠있지 못하고 떨어져버리더라고요. 

바람이 빠지는 부분에 삑삑이가 있어 처음에 삑~ 하고 소리가 나서 편히랑 엄청 깔깔 웃었어요. ㅎㅎ 


멋진 풍선 드론이 둥둥 떠있지는 못했지만 양력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실험이었어요. 

실험의 내용을 정리해놓은 페이지가 있고 책을 잘 이해했는지 풀어보는 퀴즈 코너도 준비되어있네요. 


과학실험 학원을 다니거나 온라인학습이라도 하는 친구들이 많아졌어요. 

좋은 기회지만 시간이나 여건상 그럴 수 없을 때 이렇게 책을 통해서 과학원리와 실험을 배우고 간단한 실험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게 참 좋았네요. 






많은 친구들의 큰 사랑을 받아 50권이라는 대장정의 막을 내리고 시즌2로 또 사랑받고 있는 내일은 실험왕. 호기심 넘치고 과학을 사랑하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계속 좋은 정보와 지식 나눠주세요~ ㅎㅎ

그럼 남은 5월도 행복하게 보내세요!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고 직접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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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과학 조사단 3 : 바다와 갯벌 생태계 - 본격 미스터리 과학 상식 만화 미스터리 과학 조사단 3
안치현 지음, 강경효 그림, 정재형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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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미스터리 과학상식만화, 미스터리 과학조사단 3권인 바다와 갯벌 생태계 입니다. 


미스터리 과학 조사단이 파헤치는 오싹오싹한 미스터리한 이야기들이 가득한 과학 상식 학습만화예요. 


어린이들이 흥미로워하는 오싹하고 미스터리한 일 속에 숨겨진 과학상식들을 알아볼 수 있죠. 


미스터리 과학조사단 3권에서는 5개의 챕터로 나누어져서 이야기가 구성되어있고 3학년 2학기에 나오는 동물의 생활과 지표의 변화 교과연계가 이루어진 내용이에요. 

학년이 나누어져있어도 과학의 내용은 반복되어 나오고 중학교에 가서 또 깊이 배우기 때문에 학년과 상관없이 초등 친구들이라면 모두 흥미롭게 읽을 수 있습니다. 





미스터리 과학조사단에게 아버지가 제보한 이야기를 조사를 의뢰하는 조사단 담당 선생님이신 진선미 선생님. 선생님께서 의뢰하신 사건은 무인도에서 반짝이는 생물체를 발견했다는 내용이었어요. 

외계인처럼 생긴 생물체를 봤다고 하시는데요!


그림 속 모습처럼 보였다면 진짜 무서우셨을 것 같아요. 컴컴한 밤에 바닷속에서 저런 모습이 보인다면 으~ 생각만 해도 소름이 끼쳐요. 

미스터리 과학조사단은 그 제보에 흥미를 느끼고 바로 갈매기섬으로 조사를 가기로 합니다. 


배를 타고 갈매기섬을 들어가려고 했었지만 썰물때를 만나게 되어 해수면이 낮아지면서 걸어서 섬까지 갈 수 있게 되었어요. 섬에 가보니 생각보다 큰 섬. 

만조와 간조의 차이 때문이라고 이야기해주네요. 





밀물과 썰물, 만조와 간조에 대해서 자연스레 배워가는 우리 어린이들. 


저희 가족이 갔던 서해안도 썰물현상으로 물이 다 빠져나가 아주 먼 바다까지도 갯벌이 되어 게랑 조개를 잡으로 가더라고요. 

겁이 많은 저는 그렇게 멀리는 도전을 못해요. ㅎㅎ 


매일 매일 이렇게 모습이 변하는 바다를 보면 정말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또 생물들은 이러한 바다의 자연현상에 따라서 살아가는 방식을 정하고 생태계를 이루고 살고 있으니까요. ^^


드디어 선생님의 아버지가 보셨다는 생물체를 발견했어요. 

바로바로 고깔해파리였어요. 촉수에 강력한 독이 있어 위험한 동물입니다. 

요즘 우리나라도 날이 너무 따뜻해져서 해수온도가 올라가니 해파리 때문에 어려움이 많은가보더라고요. 지난 여름에 강릉 바다에서 놀다가 편히가 해파리에 쏘여서 119까지 전화를 해보는 사건도 있었어요. 다행히 심하게 쏘이지 않았고 안전요원이 잘 설명해주어서 바닷물로 잘 세척해서 무사히 돌아왔었어요. 

그 이후로 편히 은근히 바다 깊이 들어가서 노는건 무서워하더라고요. 

외계생물체가 아니라고 했으니 마음이 조금 편해진 과학조사단. 그런데 문제가 생겼어요. 






밀물현상이 시작되어 바닷물이 들어오기 시작한거예요. 

이제 갈매기섬도 반은 잠길테고 과학조사단과 열혈조사단(사고뭉치들)이 있는 곳까지 물이 차로르고 있습니다. 똑똑한 과학조사단은 기지를 발휘하여 안전한 땅으로 이동도 했고 육지에 재난신고까지 잘 해냈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바다가 정말 신비하다는 생각을 많이 해요. 

바다에 살고 있는 어마어마하게 많은 생물들도 알고 싶고 궁금하고, 바다의 변화들이 참 멋지다는 생각을 하거든요. 

발광 플랑크톤이라니~~ 파도나 바람 등과 같은 물리적인 자극을 받으면 스스로 빛을 내는 생물체라고 하는데 한번 쯤은 제 눈으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핵심을 정리해주는 퀴즈까지! 재미와 학습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은 미스터리 과학조사단이었어요. 


1권에서는 숲에 관해서, 2권에서는 물리에 관해서 소개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기회가 되면 편히가 이 두 책도 읽어보면 좋겠습니다. 

과학 학습만화를 통해 과학에 더 흥미를 느끼고 재미에 빠져들기를 바라요~^^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고 직접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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