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뿌야 놀자! 째깍째깍 빠뿌의 하루 빠뿌야 놀자
시공주니어 편집부 엮음 / 시공주니어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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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TV 애니메이션 방영! 빠뿌야 놀자! 시리즈

 

『째깍째깍 빠뿌의 하루』

 

 

 

 

 

얼마전부터 시공주니어에서 '빠뿌야 놀자!' 시리즈로 유아들을 위한 영어 학습과 놀이북 형태로

 

다양한 신간이 나오고 있어요.

 

이번에도 아주 재미난 주제로 다양한 책이 선보였는데요,

 

오늘 제가 소개하는 책은 바로 '시계'에 관한 주제로 나온 『째깍째깍 빠뿌의 하루』 라는 이야기입니다.

 

 

 


 

 

 

 

 

이 책 구성에서 가장 눈에 띄는것이 바로 빠뿌의 얼굴을 이용한 큼직한 시계인데요,

 

이 시계는 떼어내서 아이들이랑 함께 직접 시간을 나타내어 보고

 

시계놀이를 직접 해볼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완전 놀이북 스타일이죠^^

 

그래서 어린 유아들에겐 빠뿌야 놀자! 시리즈 책이 집집마다 인기일 것 같아요.


 

 

 

 

 

 

 

 

얼마전 책을 하나 읽기 시작했는데 아이들에게 규칙적인 리듬감을 심어 주는것이

 

아이들이 자라면서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중요한 요소라고 합니다.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진 24시간을 효율적으로 잘 쓰느냐에 따라서 돌아오는 그 성과도 달라지는 것이니깐요.

 

 

그리고 무엇보다 3월이 되면 아이도 이젠 유치원이라는 기관에 소속이 되어서

 

매일같이 유치원을 다니게 되는 반복적인 생활을 하게 되어요.

 

그런 아이에게 '시간개념'을 심어주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한 일 같아서

 

이번 『째깍째깍 빠뿌의 하루』 책은 아이에게도 굉장히 의미있는 책이 되어 줄것 같아요.

 


 


 

 

 

 

 

 

『째깍째깍 빠뿌의 하루』 

 

  

우선, 이 책은 보드북으로 되어 있어서 어린 유아들 손에서도 오래 살아 남을 수가 있을 것 같죠.

 

표지 그림을 보면 빠뿌가 어떤 하루를 보내는 지 짐작이 가도록 그림으로 살짝 살짝 보여주고 있답니다.

 


 


 

 

 

짜짠~!!!

 

책을 펼치는 이렇게 4페이지로 한눈에 보여요.

 

 

위에 나온 시계 그림을 가만히 살펴보면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빠뿌가 어떤 일을 하고 있는 지 그리고 아침에는 일어나서 어떤 일들을 해야하는지

 

그 순서를 잘 보여주고 있어요.

 

무엇보다 시간의 흐름을 아이들이 자연스레 받아 들일 수가 있을 것 같아요.


 


 

 

 

 

 

8시 45분 빠뿌가 유치원 버스를 타고 유치원에 갔어요.

 

시간대마다 빠뿌가 유치원에서는 어떻게 생활을 하는지도 그림으로 잘 보여주고 있답니다. 

이렇게 책을 통해서 저희 아이는 유치원 생활이 어떻게 이루어 지고 있다는 걸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지싶어요.

 

물론 그전에 엄마로부터 수없이 듣긴 했지만 이렇게 책에서 직접 그림으로 만나보아서

 

시간대별로 어떤 일들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잘 전달 되었을 것 같아요.


 






 




 




 

 

 

 

 

이렇게 빠뿌가 보내는 하루 24시간을 그림으로서 만나보면서 아이들이 시간의 흐름을 재미나게 익힐것 같구요,

 

그리고 책속에서 규칙적인 생활리듬을 보여주는 빠뿌의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 아이들도 규칙적인 생활을 할 수있을거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째깍째깍 빠뿌의 하루』 아이랑 함께 읽어요!! 

 

 

 

빠뿌 책을 보더니 당장 시계를 떼어 내어서 이렇게 장난부터 쳐요^^;;

 

완전 아기곰 같지요~

 

 

 


 

 

 

 

 

 

지금까지 집에서도 나름 규칙적인 생활을 하며 지냈는데

 

이제는 유치원을 다니게 되었으니 아이도 빠뿌처럼 이런 생활에 익숙해져야 겠구나 싶었어요. 

 

그림을 보면서 아침마다 우리도 어떤 일을 해야하는 지 이야기 나눠 보기도 했어요.

 

이제는 엄마가 이거하자, 저거하자~ 하지 않아도 아이 스스로

 

빠뿌처럼 알아서 잘 해주리라 믿어요^^


 


 

 


 

 

 

 

빠뿌야 놀자! 책에 나온 시계를 보면서

 

예전에 엄마랑 함께 해보았던 시간 표현하기 놀이를 해보기로 했어요.

 

짧은 바늘은 시간을 나타내고, 긴 바늘은 분을 나타낸다는 것도 다시 상기시켜주면서 말이죠.

 

이제 어느정도 시계를 조금씩은 볼 수 있으니깐

 

책 그림속에 나온 시간은 아이 혼자서도 나타낼 수 있었어요. 


 



 

 

 



유치원 가서 빠뿌가 친구들과 재미나게 놀면서 오전 시간을 다 보내고,

 

12시, 점심 시간이 되었어요.

 

유치원에서 친구들과 앞으로 혼자서 점심을 먹게 된 아이는 이 장면에서 식삭하는 모습을 보더니

 

이렇게 친구들과 함께 먹느냐고 하더라구요.

 

 

앞으로 자신에게 닥칠 일들이라 그런지 무척 관심을 드러내었답니다^^ 





 


 

 

 

 

 

그리고 유치원에서 집으로  돌아온 빠뿌의 일상,

 

친구들과 바깥에서 놀기도 하고,

 

여기서 빠뿌가 집에서 TV보는 장면이 나오자 아이가 나는 TV안보는 데 이러더라구요 ㅎㅎ

 

이말은 보여달라는 소리는 아니겠지요^^;;;

 

이렇게 빠뿌의 일상을 통해서 아이도 자신의 일상을 짐작 해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어요.

 

 


 


 

 

 

 

무엇보다 '시간'이라는 추상적인 개념을 아이가 이해하기 어려울것 같은데 

 

빠뿌의 하루 일과를 통해서 자연스레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앞뒤 일의 순서를 이해 하기가 한결 수월해지는것 같아요.

 

 

 

 

 

 

 책을 읽고 함께 만들어 보아요.

 

 

『째깍째깍 빠뿌의 하루』


를 읽고서 아이랑 함께 하게 될 일상을 생각해 보고 생활 계획표를 만들어 보았답니다.


 





 

 

너무 오랫만에 이런 생활 계획표를 만들다 보니 엄마의 실수로 시간을 잘못 기입하고 말았어요 ㅡ.ㅡ;; 

다행히 방법은 있었고,  숫자 스티커로 수정하였어요.

 

그런 다음 오전과 오후로 나뉘는 시간에 오후에는 숫자에 색깔도 칠해서 다른 시간대임을 나타내어 보았어요.


 

 


 

 

 

 

시간표가 생각보다 작은 공간으로 만들어져서

 

글씨보단 그림을 이용해보고 싶었는 데....., 어쩔수없이 글씨를 써야 했답니다.


 


 

 

 

 

 

 

짜짠~ 이렇게 아이만의 하루 일과표가 완성이 되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뻐꾸기가 나오는 시계로 만들고 싶다면서

 

다시 시간표안에다 뻐꾸기 그림을 그려넣고 시계를 매달 줄까지 그려주었어요.




 

 

 

 

 

이렇게 아이랑 직접 일과표도 만들어 보고,

 

빠뿌 덕분에 아이의 하루 일과도 규치적으로 잘 이루어지질 것 같아요.

 

 

 


 

 

 

 

마침 시기적으로 아이에게 딱 필요한 책을 만나

 

아이랑 책도 읽고 일상 계획표도 만들어 보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어요.

 

아이도 이제 빠뿌처럼 빠뿌처럼 규칙인 생활을 하면서 매일 매일 즐겁게 유치원 가서

 

하루 하루 즐겁게  보내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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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루떼루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38
박연철 글.그림 / 시공주니어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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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버랜드 우리 걸작그림책 38  『떼루떼루』 박연철 글,그림

 

 

 

 

이번에 시공주니어에서 우리 걸작그림책 신간이 나왔어요.

 

바로 『망태 할아버지가 온다』의 저자인 박연철 작가의 신작 『떼루떼루』 인데요,

 

표지속에 보이는 붉은 목각 그림이 예사롭지 않아 보입니다.

 

 

 

 

 

 

 

 

이번 신간인 『떼루떼루』 에서는 우리나라 전통의 문화를 바탕으로

 

인간의 허위와 가식을 꼬집는 풍자적인 표현으로 이야기를 아주 재미있게 풀어가고 있어요.

 

 

 

 

 

책 표지를 이렇게 넘기려고 살짝 들고보니,


표지에서 보이는 사람의 형상을 하고 있는 붉은 목각이 인형이

 

어깨에 무언가를 둘러메고 마치 책속으로 걸어가는 듯한 착각이 들더라구요.

 

 

그럼 이야기속으로 함께 들어 가볼까요?


 

 

 

 

 

 

아래에 보이는 사진속의 인형들은 바로 이 책속에 나오는 등장인물들 입니다.

 

각각의 특색이 있는 외모와 더불어 이 인물들과 나누는 대화를 들어보면 어느 누구 하나

 

멀쩡해 보이는 사람이 없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떼 루 떼 루 속의 등장 인물들

 

 

 

 
 
| 산받이 (작가) 
 
등장인물들과 대화를 하면서 이 책의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인물입니다.
첫장에서는 아주 쑥기도 없는 사람처럼 묘사되어 있지만,이야기를 들어보면 딱 그렇지도 않은것 같아요.
 
 

박 첨지

 
 
허풍 많고 경박스럽고 격이 낮은 익살스런 노인으로,
가족을 잡아간 이시미를 잡으러 나섰다가 자신도 위험에 처하게 된답니다.
 
 
이시미
용강 사는 이시미(이무기)로
박첨지의 가족들을 다 잡아 먹어버리는 무시무시한 존재
 
박첨지 손자
 
버릇없고 장난끼가 많은 아이의 모습을 그대로 볼수가 있었어요.
 
 
 박첨지 딸 피조리
 
자신의 무지를 너무도 아무렇지 않게 드러내고 있는 박 첨지의 딸입니다.
 
 
박첨지 부인 꼭두각시
 
 참 못생겼지만, 자신이 예쁘다고 생각하는 박첨지 부인입니다.
양반집 부인이라 하기에는 그 주고 받는 말이 전혀 조신하거나 단정해보이지는 않는답니다.
 
 
딘둥이
 
박 첨지 조카로,이시미에게 잡힌 박 첨지를 구해 주는 힘센 청년입니다.

 

 

 

 

 

 

 

이 이야기의 여는 첫 페이지,

 

산받이와 박 첨지와의 대화로 시작되는 데 문답형식으로 이야기가 전개가 되어서

 

읽어주는 엄마도 이야기를 듣는 아이도 지루함이 느껴질 새도 없이

 

이야기가 한편의 수다처럼 쑥쑥 지나가버린답니다.

 

 

문체가 아닌 구어체라서 그런지 읽을수록 더 감칠맛이 난다고나 할까요?

 

그리고 제가 경상도 사투리를 쓰는데 일부러 더 사투리 억양으로 읽어주면

 

아이가 더 재미있어 하네요^^


 

 

 

 

 

 

 

 

아이가 책 표지를 보면서 그속에 담긴 이야기를 생각하면서 웃음을 지어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책 표지에 나온 딘둥이의 모습도 사실 좀 우스꽝스럽게 생겼잖아요.

 

 

 

 

 

 

 

 

아이가 제일 먼저 물었던 질문이 바로 '왜 제목이 떼루떼루예요?' 였어요.

 

사실 여기 나온 글을 이끌어가는 사람의 이름이었을뿐 별다른 특별한 의미는 소개가 되어 있질 않더라구요.

 

하지만 이 책제목의 제목인 떼루떼루라는 말이 아이는 재미있게 느껴지는 모양입니다.


 

 

 

 

 

 

서울 사는 박 첨지가 자신의 주소를 말하는 대목에서

 

가만히 들어보면 일부터 십까지의 수를 이용해서 아주 재미있게 사는 곳을 표현하고 있어요.

 

 

"일각문 이골목 삼청동 사거리 오방골 육대손 칠삭동 팔푼이 구하다 십년감수한"

 

등장인물들과 주고 받는 대화에서 평소 잘 쓰는 표현은 비록 아니지만

 

아이에게도 작가가 의도하는 그런 해학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박 첨지가 새쫓으로 나간 손자를 찾으로 등장하면서

 

순차적으로 이 이야기속의 등장인둘들이 꼬리를 물며 한 사람씩 나와요.

 

그럴때마다 용강사는 이시미가 나타나 덥썩, 덥썩 다 물어가 버린답니다.

 

아이가 알록달록 원색의 이시미가 나타나서 등장인물들을 덥썩 물어가버리면 무서울법도 한데

 

오히려 아이는 이런 이시미의 존재를 굉장히 재미있어 하네요.


 

 

 

 

 

 

 

 

오히려 아이는 자신이 이시미가 되어서

 

엄마의 팔을 덥썩 물어가는 무시무시한 이무기 흉내를 내어보겠다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 책속의 인물들이 양반집 가문의 자손들이긴 하나

 

말하는 투나 그 내용을 들어보면 정말 양반이 맞는가?? 하는 의문이 들어요.

 

특히 여기 박 첨지의 손자가 자신의 나이가 여든 두살이고,

 

할아버지는 열두살이고 아빠는 일곱살, 엄마는 두살이라며 얼토당토 않는 말을 하지요.

 

그대목에서 아이는 우습다고 막 자지러지게 웃기도 합니다.

 

어째서 손자가 할아버지보다 더 나이가 많다는 건지, 그 어이없는 말이 더 웃긴거겠지요.

 


 

 



 

 

 

그리고 딸 피조리의 무식이 들춰지는 대목,

 

그 역시 이 책의 재미를 주는 장면중 하나라지요^^

 

딸을 떨이라고 하고, 글을 배우는 곳이 서당이 아닌 너당이라고 하면서 말이죠.

 

덕분에 아이에게 서당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려주는 기회가 되기도 했답니다.


 

 

 

 

 

 

 

박 첨지의 부인인 꼭두각시,

 

오종종하게 생긴 모습이 참 예쁘기보다는 못생겼는데 자신이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 근데 얼굴이 왜 그리 못생기고 찌그러졌나?"

 

라고 질문에 왜 그런지는 아이도 벌써 그 이유를 이미 외워버렸더라구요^^

 

도토리밥을 얻어 먹어서 그렇다는데 정말인지는 모르겠지만요 ㅎㅎ

 

 

 

 

 

 

 

 

 

새쫓으러 나온 박 첨지네 식구들을 모조리 다 잡아 먹어버리는 이시미,

 

그런 식구들을 찾아서 나온 박 첨지마저 잡아 먹으려하는데

 

박 첨지는 자신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서 산 너머 살고있는 그의 조카, 딘둥이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딘둥이는 자신의 외삼촌인 박 첨지에게 할 말을 다 하며

 

그를 나무라는 모습에서 왠지 딘둥이가 실속없는 양반가를 비웃는 듯합니다.

 

 

 

 

 

 



 

 

 

박치기로 이시미를 물리친 딘둥이는

 

이시미에서 나온 구슬과 그 죽은 이시미를 가지고 인천 제물포에가서 그걸 팔아서

 

자신 혼자서 잘 먹고 잘살겠다고 가버립니다.


 

그런 딘둥이를 보고 박 첨지는 자신을 살려준 은혜도 잊은 채

 

그가 가진 것을 또 탐하며 뺏으려 하자,

 

산받이가 그런 박 첨지를 나무라기까지 합니다.

 

"영감 조카가 영감을 살려 줬는데 물건을 빼앗으면 되나,"

 

"그 놈이 날 살렸나, 내 목숨이 길 어 살았지."

 

" 그게 말이오, 막걸리오?"

 

마지막으로 박 첨지는 막걸리 한잔 하러 들어가버리면서

 

이야기는 이렇게 마무리가 됩니다.

 


 

 

 

 

 

 

 

아이랑 이 책을 읽고서 무서울법한데도 하나도 무섭지가 않다던 이시미,

 

그런 이시미를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알록달록 색연필로 색칠한 큼직한 비늘을 두꺼운 종이에다 붙여서

 

알록달록 화려한 모습의 이시미를 완성했답니다.

 

그런데 비늘을 만들어서 붙이는 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이시미의 몸을 짧게 했더니

 

이시미가 아닌 무슨 잉어같이 되었더랍니다^^;;;;

 

 

 

 

 

 

 

 

그리고나서 예전에 안동 갔을 때 사둔 양반인형,

 

그걸 꺼내어서 아이랑 함께 짧은 이야기를 꾸며 보기도 했어요.


 

 

 

 

 


 

이렇게 독후활동을 한번 하고나니 아이가 『떼루떼루』 를 너무 재미있어 한답니다.

 

여기서 나온 표현들을 다 이해하기란 아직 무리이기도 하지만,

 

어쨌거나 아이가 이 이야기 자체를 즐겁게 느낀다는 것이니

 

『떼루떼루』 를 아이 나름 눈높이에서 제대로 느낀것이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아이랑 책을 더 재미있게 읽은 며칠 뒤

 

직접 극 주인공들이 되어서 엄마랑 함께 『떼루떼루』 이야기를  표현해 보았답니다.

 

이날은 아이도 한 인물의 역할을 맡아서 해보고 싶어해서 함께 해보았는데

 

박 첨지 딸 피조리 역할을 제법 잘하더군요 ㅎㅎ

 

 

 

 

 

 

 

 

 

이렇게 한권의 책을 읽고서

 

아이랑 함께 이렇게 책 속의 인물이 되어 보는 것 참 재미나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의 옛것들에 대한 흔적들을 조금이나마 접해볼 수 있었다는 것이 맘에 들더라구요.

 

 

기회가 된다면 진짜 꼭두각시 극을 꼭 함께 보도록 해야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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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숫자 0
조앤 홀럽 글, 탐 리히텐헬드 그림, 이혜선 옮김 / 봄나무 / 2013년 1월
평점 :
절판


 

<날아라 숫자 0>은 수 개념을 전달하는 수학적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지만

결코 지루하지도 딱딱하지도 않아서 아이랑 마치 한편의 애니매이션을 보듯이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이 이야기를 통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된 숫자 0,

수세기라하면 아이도 저도 1이 입에 익어서 1부터 항상 수를 시작하는데

이 책을 읽고보니 정말 숫자 영(0)의 필요성이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거 같았어요.


 

 

다른 숫자들 앞에서는 0이라는 숫자는 늘 자신감이 잃었고 다른 숫자와 더하기나 빼기등을 할때면

다른 숫자들만큼이나 필요성이 없는 그런 숫자처럼 느껴지곤 했었답니다.

하지만 이런 숫자 0 에게는 다른 숫자 친구들이 깜짝 놀랄 힘이 있었는데

바로 다른 숫자 친구들과 함께 곱하기를 할때였어요.

 


 

이를 본 다른 숫자 친구들은 모두 0을 피해서 달아나버렸고

결국 숫자 0은 또 다시 혼자가 되었어요.

그런 숫자 0은 친구들이 없는 곳으로 멀리 떠나버렸고,

다른 숫자 친구들은 숫자 0 이 떠나버린 사실조차 알지도 못하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나중에 다른 숫자들은 그 사실을 알게 되어요.

자ㅣㄴ들이 하찮게 생각한 숫자 0이 자신들만큼이나 소중하고 꼭!!! 필요한 숫자이라는 걸 말이죠.

그리고 로마숫자들의 등장으로 이야기는 또 다른 재미있는 방향으로 흘러가는데요,


다른 숫자 친구들이 로마 숫자 병사들에게 잡혀가서 위기에 처하자

멀리서 친구들의 도움 요청 소리를 듣고 숫자 0은 한달음에 달려와서

위험에 처한 친구들을 도와줍니다.

어떻게 도와줬을까요^^??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는 더하기,빼기, 곱셈 그리고 나누기와 같은 수학적 공식을 접해보고

숫자 0과 함께 재미난 사실을 알게 되었던 것 같아요.

특히나 모든 숫자들이 사라지는 '곱셈'에 대해서 아주 강하게 인상이 남겨졌는지

아이가 가끔 곱하면 정말 숫자가 사라지는 묻곤 한답니다^^

일상에서 접하는 숫자들의 이야기를 기존의 수학책들과는 다르게

위험에 빠진 친구를 져버리지않고 구해주는 0 의 모습이나

자신이 쓸모없다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는 걸 알게된 0의 모습에서

수학적인 부분외에도 아이들에게 들려줄 이야기는 아주 많은 책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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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만다는 책만 좋아해!
모 윌렘스 글.그림, 정미영 옮김 / 살림어린이 / 2013년 1월
평점 :
절판


 

 

 

 

아이가 돌무렵부터 무척이나 좋아했던 토끼책, 바로 <꼬므 토끼>

 

그 책의 저자인 모 윌렘스 작가의 책들을 최근에 원서로 만나보고 있는데

 

정말 한권 한권속에 든 그 내용이 어찌나 재미있는지 아이랑 재미있게 읽고 있어요.

 

그래서 아이랑 저는 이 작가의 열렬 팬이 되고 말았어요^^

 

 

그런 와중에 얼마전에 모 윌렘스 작가의 신작이 소개가 되었는 데 안보고 갈 수가 없었겠지요.

 

바로 <아만다는 책만 좋아해!>이랍니다.

 

 

 

 

이번에는 아만다라는 아이와 함께 악어 인형이랑

 

별것 아닌것 같은데도 왠지 웃음이 나는 그런 이야기를 담고 있답니다.

 

게다가 한편의 스토리가 아닌 짧막한 여섯개 반의 단편으로

 

 하나의 이야기로 이어져 나가는 기존의 책과는 좀 다른 형식의 책이더군요.

 

 


제목을 처음 읽었을 때는 아만다가 책을 너무 좋아하는 아이라는 것까진 알겠는데

 

과연 이 책속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마구마구 생기더라구요.

 

 


이 이야기는 아만다는 책만 좋아해서 자신의 악어 인형이랑 놀아줄 틈이 없어보여요.

 

그런 아만다에게 악어는 관심을 요구하기도 하고,

 

함께 놀아주기를 슬그머니 요청도 해보는데 아만다는 책만 읽어요.

 

 




 

 

 

아만다와 악어 둘 사이에 오고가는 대화를 보면

 

예전에 저도 한때 많이 써먹었던 그런 유머를 느낄 수가 있었는데

 

아이는 이런 모습이 너무도 재미있나 봐요.

 

이 장면에서 아이가 깔깔 넘어간답니다^^

 

 

 

 

 

 

 

 

늘 심심해하는 악어를 보면서 아만다는 악어에게 이렇게 얘기합니다.

 

'책에 맛을 들이면 심심하지 않다고' 말이죠.

 

그 말을 곧이 곧대로 들은 악어는 또 책 읽는 우리들에게 작은 웃음을 선사하고 말죠.

 

 

 

 

 

 

 

이야기가 강약이 느껴지는 그런 스토리는 아니지만,

 

간결하게 쓰여진 문장 하나하나, 악어랑 아만다가 주고 받는 대화가

 

다음장으로 다음장으로 페이지를 넘기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는 것은 확실한 것 같아요^^

 

 

그런 매력을 모 윌렘스 작가의 책에서 매번 느끼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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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센의 읽기 혁명 - 세계 최고의 언어학자가 들려주는 언어 학습의 지름길
스티븐 크라센 지음, 조경숙 옮김 / 르네상스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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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펼쳐 들기전까진

 

책의 저자가 제가 알고 있던 그 언어 학자였다는 걸 모르고 있었네요^^;;

 

 

Stephen D. Krashen,

 

영어 교수법의 하나인 자연주의 접근법(Natural Approach)의 공동 창시자로 알려져 있죠.

 

학창시절 나름 영어 교수법에 대해서 열심히 공부하던 때가 있었는데 이젠 기억속에서 가물가물 하네요.

 

 

 

그런데,

 

이 책을 읽는 내내 왠지 제가 공부하던 원서의 번역본을 읽어나가는 느낌을 떨쳐버릴수가 없었어요^^;;; 

 

책속에 소개된 여러 사례와 연구를 통해서 '읽기'에 관한 주장들이 뒷받침이 되어 있어서

 

그 주장들이 좀 더 사실적이고 객관적이라는 걸 느낄 수가 있었어요.

 

 

 

 

 

 

 

 

요즘들어서 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잘한 일이 책을 일찌기 접해주고,

 

또 책을 가까이 할 수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려고 노력했다는 것이에요.

 

 

이 책속에서도 이야기 하고 있지만 '읽기'의 능력은

 

쓰기나 이해력, 심지어 학업에 이르기까지

 

정말 많은 것들을 해결 할 수있는 가장 기본적이고도 강력한 능력이라는 것입니다.

 

 

 '읽기는 언어를 배우는 최상의 방법은 아니다. 그것은 유일한 방법이다' 라고 저자는 합니다.

 

 

제가 이 책을 관심을 갖게 된 이유가 바로 여기 아래의 목차에 있는데요,

 

지금의 아이가 책 읽기를 좋아하는 모습이

 

학생이 되거나 성인이 되어서도 꾸준히 이어져 나갈 수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였어요.

 

 

그런데 이 책을 읽다보니 몇가지 답이 나오더군요.

 

모든 일에는 기복이 있기 마련인지라, 아이가 책을 멀리 하는 순간이 온다면

 

그럴땐 아이에게 '첫키스'와 같은 한권의 책을 권해보고,

 

또 절대로 아이에게 어떤 책을 읽도록 강요하지는 않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읽고 싶은 책을 아이 스스로 골라서 읽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 역시, 이 책속에 담겨져 있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관심사, 바로 영어입니다.

 

외국어를 학습하기전에 그 바탕이 되어야 하는것은 모국어라는 것엔 이견이 없어요.

 

이 책에서도 말하고 있듯이 모국어의 구사능력이 제2언어의 능력까지로 이어지는 건 사실인거 같아요.

 

 

 

언어를 배우는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건 자발성이라는 것입니다.

 

'즐겁게 책을 읽을 때, 노력하지 않아도 저절로 언어 실력이 는다.'

 

영어를 오랫동안 공부해왔지만 사실 성인이 되어서는 재미있게 읽는 원서 한권이 없었어요.

 

아이를 키우면서 읽어주는 영어 도서들이 다 일뿐이었죠.

 

저도 영어를 좀 더 유창하게 잘하고 싶은 맘이 큰 요즘인데, 당장 제가 즐겨 읽을 수 있는 책 한권부터 찾아보고 싶어지네요.

 

 

 

 

 

 

이 책을 다 읽고서 목차를 찬찬히 다시 읽어 보았습니다.

 

이 목차에 나온 소제목만을 읽어도 이 책속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적인 내용들을 다 살펴볼 수가 있답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에서도 역시 책읽기를 위한 환경의 조성에 대한 중요성을 언급하고 있는데,

 

아이에게 책한권을 내밀기 보다 엄마인 제가 먼저 책을 읽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다시 한번 꼭꼭 새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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