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꾼의 수기 / 첫사랑 / 산문시 동서문화사 세계문학전집 65
이반 세르게예비치 뚜르게녜프 지음, 김학수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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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제목'과 예상 했던 스토리가 다른 책들이 있다.

('오래된 골동품 상점' 이라든가 '황제를 위하여' 라든가)

취미로 사냥을 하는 주인공이 이곳 저곳을 돌아당기며 당시의

농노라든가 귀족, 지주들을 만나며 듣고, 대화를 한 내용들로 얽혀 있으며

인물 하나하나 단위로 이야기가 진행되다 보니, 각각의 이야기는 단편을 보는거 같지만,

은근히 여러개의 chapter 는 하나의 이야기를 이어 놓은거 같다.

 

그 이유는 농노이든, 귀족이단, 어떤 사건이든, 지역의 차이가 있든,

모둔 사람의 내면과 고뇌를 다루어서인거 같다.

 

내 개인적으로는 특히 "체르토프하노프의 최후" 를 보면서 흡사 "나" 의 이야기인거 같아

흠칫 놀랐다.

체통과 위신과 자존심을 지키고자 불의를 못참고 약자에 편에 서서

나름 꼿꼿하게 살아가던 '체르토프하노프' 가 , 어느 유대인이 (본심이야 어찌 됐든) 선물해준

명마를 받게 되면서 , 자기 자신이 만든 허무맹랑한 '자존심' 때문에

스스로를 파국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이,,,, 나의 지금 상황과 비슷한거 같아

스스로 창피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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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빗속의 고양이
어니스트 헤밍웨이 / 유페이퍼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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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압축 단편.. ‘빗속의 고양이‘ 라고 검색해보면 검색 항목이 나오지 않는다. 본문보다 해설이 다 긴 단편집. 재밌긴 한데, 너무 단편이라 습작인가? 라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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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인 조르바 열린책들 세계문학 21
니코스 카잔차키스 지음 / 열린책들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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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등장인물 2명으로 (그것도 남자 2이서) 꽤 오랫동안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조르바와 만나게 된 계기가 약간 미심쩍을 정도로 어설프지만 관습에 얽매여있는 화자와 자유를 표방하는 사람의 비교로 작은 갈등을 유발한다
종교인이나 유교관점에선 불편한 시선으로 볼 순 있을거 같다
하지만 내가 보기엔 여자 비하 ㅡ 신격 모독이라기 보다는 '뭐 어때? 나의 자유의지야' 라는 걸 표현하고 싶은걸로 보인다

그리스인으로써 그리스 신화나 역사적 배경이 녹아있지만 인간의 불합리함이나 종교를 빙자한 수도승들을 꼬집으며 종국엔 민족성 ,조국, 부처 등에 얽매이지 않는 ㅡ 그 자체의 선함을 유지하려는 순수를 보는거같아 좋았다

사실 반복되는 조르바의 사상이 자꾸 주장되어 짜증이 나긴했다 ㅡ 살짝 독자에게 뭔가를 강요하는 인상도 심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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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골 단편집 마카롱 에디션
니콜라이 고골 지음, 이기주 옮김 / 펭귄클래식코리아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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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세밀한 묘사와 감성있는 문체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보는듯한
환상동화집 같다
중간에 살짝 지루하긴한데
위트와 비유가 재밌다

특히 코는 ㅡ 코를 마치 달고다니는 물건 의인화릇한다는게 신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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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덴브로크 가의 사람들 1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56
토마스 만 저자, 홍성광 역자 / 민음사 / 200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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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설로 치면 토지와 흡사하다
물론 토지와 이후 소설들이 이 소설을 모티브로
가문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소설 드라마가 나왔을것이다

가문의 이야기다보니 역사나 외부의 이야기보다는
각 구성원들의 심적 외적인 묘사에 치중한다
살짝 지루했다
그 많은 대가족 친척 관계자들의 일거수일투족을
모두 읽어야하는 따분한이란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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