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을 사기 전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이일구 지음 / 무한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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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쓴 글들이 싹 다 지워져버렸습니다.ㅠㅠ



이틀만에 순식간에 읽어진 책입니다.

글자도 크고 어찌나 재미있던지 두 번은 읽어야 할 책입니다.

저자는 중간중간 부자되는 방법이란 코너를 만들어서 읽는 재미까지 주고 있습니다.

독자는 그 멘트를 보고 알짜 정보를 얻은 그런 느낌이 들게끔 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친정엄마가 산후조리를 마치고 돌아가실때 딸에게 신신당부하는 것처럼 독자들에게 열심히 책 읽고 내 것으로 만들라고 하는데 다 읽고도 아쉬움이 나는 긴 여운을 줍니다.



저자는 부동산 공법을 공부한 후에 부동산에 뛰어들라합니다. 그래서 전반부에는 주로 이론에 대해 설명하고 후반부에는 실 예를 들며 재미나게 이야기를 끌어가고 있습니다. 정말 술술 넘어가는 책입니다.

기획부동산에 대해서 설명할 때는 정말이지 그 곳의 사무실에 있는 것 같은 생생한 묘사를 해주어서 정말  당하지 않을 만큼 확실하게 배웠습니다.



부자되는 방법 중에 하나인 메모를 강조합니다.

메모가 습관이 되면 아이디어가 새로운 아이디어가 되어 나에게 돌아온다는 것입니다.

쓸려고 메모하는 것이 아니라 메모하다보면 나에게 쓸모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 때까지 저는 책을 읽으며 메모지를 붙이고 줄 칠 줄만 알았지 메모할 생각은 미처 못했더랍니다.

메모하다보면 생각을 정리하게 되고 그 생각이 내 밑천이 되겠지요.



오늘 부터 당장 실천해야겠다고 다짐합니다.

수첩 마련하고 메모해서 아이디어 창고를 만들어서 경제적인 자유를 얻으리라 결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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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는 부동산 돈 되는 부동산 잘 팔리는 부동산 - 앞으로 5년 반드시 이기는 부동산 투자의 법칙
박상언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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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목차별로, 카테고리별로 상세한 설명을 하고 각 장마다 요약을 깔끔하게 해주셔서 뭔가 바로바로 정리되는 팁을 주셔서 읽기가 좋았습니다.
그리고 8.2대책이 나오고 바로 나온 책이라 따끈따끈한 정보를 접할 수 있어서 만족합니다.
책은 대체로 6개월전의 지식이라 오래된 정보 취급을 했는데 이 책은 만족할 정도로 최근의 대책을 담고 있어 읽기를 잘 했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 좋다?
많이 들은 말이지만 저자는 구체적으로 콕 찝어서 알려주고 있는데 돈 잘 쓰는 사람이 테이크 아웃 커피를 들고 천천히 양옆을 구경하면서 걸어가는 상권이 좋다고 알려줍니다.
즉 유동 인구 보다는 소비인구를 파악하라는 것입니다.
정말 큰 대로변에 사람보다 차가 많이 지나다니는 상권은 그냥 흘러가는 상권이겠지요, 그러나 차만 지나다니는 상권이라도 주차장만 크게 빠진다면 운전자가 쉽게 들어갈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저 같이 소액투자자들이 제일 눈에 확 들어오는 것이 서울 도심권과 지방 산업단지 인근이 유망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단지 아파트 인근 나홀로 아파트를 추천했습니다.
나홀로 아파트는 별로 관심을 두지 않았는데 동일 학군을 이용할 수 있다는 프리미엄이 있다는 군요. 자금출처가 필요없는 3억 원 이하 아파트와 큰 도로에 인접하거난 역세권에 있는 소규모 아파트트를 고르라고 저자는 추천합니다.

막상 소액으로 뭘해야 할 지 모르는, 갈길 모르는  저같은 투자자들에게도 한 줄기  반딧불 같은 알짜 정보를 얻어서 정말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반드시 실천해야할 내 길을 찾았다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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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최소 비용으로 성적 올리기 - 사교육 때문에 힘들어 하는 중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아무도 알려 주지 않는 사교육 3단계 비법!
유경준 지음 / 문학세계사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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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고생했어'
이 책을 읽으며 마치 심리학자가 쓴 것처럼 사춘기 중학생의 심리를 어찌 그리 잘 알고 대처법을 제시해주길래 저자의 이력을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다른 여타 책은 줄 칠것이 몇 장 띄어서 간간이 있었는데 이 책은 한 장 한 장 넘기며 줄 칠게 어쩌면 그리도 많은지...
아마 제가 모르는게 태반이라서 또는 아이에게 잘못하는 것들이 너무 많아서인거겠지요.
마치 중학생을 키우는 가정이라면 심리 교과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최고의 책입니다.
물론 사교육에 관한 내용이 주를 이루지만 마지막 4장에 학부모 코너가 최고였습니다.
위에도 썼지만 '오늘 하루도 고생했어'
제가 반성하는 부분입니다.


늘 아이에게 공부로만 질책했고 공부를 잘 했을경우, 오늘 과제를 잘 수행했을 경우에만 칭찬을 했답니다. 어제도 아이가 공부한 거에만 초점을 두고 웃어 주었습니다.
고생했다는 말 한마디도 안 해주고...
제가 밤에 퇴근을 해서 퇴근하면 아이에게 아무것도 안 물어보고 공부에만 집중해서 물어보니 아이도 친구나 여타 다른얘기를 안 하네요..이 책을 읽다보니 다 이유가 있었네요..제가 아이의 자신감을 짓밟았었나봅니다.
이 책을 읽다보니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고 하는데 제가 신뢰를 잃어버린건 아닌지.
갑자기 무서운 생각이 순간 들더군요.
큰 아이에게도 어제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엄마는 맨날 다그치기만 하고 잘 했다는 얘기는 안 한다고.


반성합니다.
이제 오늘부터 아이에게 공부보다 편안함을 느끼도록 공부얘기는 접어야겠어요.
그리고 칭찬 10개씩 매일 해주겠습니다.
신뢰가 먼저라는 저자의 말.
잊지않겠습니다. 그리고 꼭 한 번 더 읽어야 할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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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과 자소서
한주.신동훈 지음 / 가나북스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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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이 책을 빠르게 넘겨가며 살짝 봤습니다.
 '잘못된 외래어 표기'부분이 눈길을 사로잡아 먼저 읽어보게 되었네요.
 재미있어서 직장동료들에게고 가르쳐주며 빠르게 읽기 시작했습니다.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매우 좋은 글을 발견하여 되새기게 되었습니다. 이런 고사가 자기 소개서에 삽입된다면 눈에 뛸거 같아 정신이 번쩍 들더군요.
정말 괜찮은 책을 읽어서 감개무량합니다.

논술 파트에서는 역시나 책을 많이 읽어야 된다고합니다. 왜냐하면  그 만큼 아는 단어들이 많아져서 글을 쓸때 적재적소에 사용하며 글밥이 늘어난다는 것이겠지요.
아이가 곧 고등학생이 됩니다.
엄마로서 아이에게 말로만 책 많이 읽어라 읽어라하고 그 이유를 알려주지 못했습니다.
이젠 왜 읽어야하는지 정확하게 말해줄 수 있어 속이 시원합니다.

그리고 습관적 쓰기를 강조합니다.
초등학교때 일기를 썼던 것처럼 단 3줄이라도 꾸준히 쓰다보면 차츰차츰 글밥이 늘어난다고 합니다.
습관이 중요한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지만 그 사실을 실행에 옮기는 건 정말 중요한 일이겠지요.

 

두번째로는 자소서 쓰기인데 예시와 함께 첨삭을 같이 곁들여 있어서 정말 즐겁게 책을 읽었습니다.
또한 이 때까지 제가 쓴 자소서는 '구체적인, 어떻게, 사건과 배경' 등 자세한 내용들이 빠졌었습니다.
이 책을 보며 내가 얼마나 잘못, 대충 쓰고 있었는지, 왜 내가 읽은 책은 이렇게 재미나게 쉽고 간결하게 알려주는 책이 없었을까하는 아쉬움이 들었답니다.
이젠 아이도 저도 자소서 쓰는걸 두려움 없이 잘 쓸 수 있을거라는 자신감이 듭니다.

책도 아담해서 술술 넘어가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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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파워 암기법 - 어떤 정보든 5초 안에 기억하고, 바로 성과로 만드는
체스터 산토스 지음, 석혜미 옮김, 정계원 감수 / 매일경제신문사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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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하다보면 숫자암기(특히 연도),  사람이름 외우는게 가장 힘들었는데 숫자와 사람이름 외우는데 도움이 많이 될거 같습니다. 마치 신세계를 만난듯, 새롭고 신기하네요.
그 동안 숫자와 연도를 외울려고 생각을 해 보았는데 잘 안 되어서 숫자는 그냥 대충 외우고 말았던 거 같아요.

이제는 문자 발음 암기법 공식을 보며 적응하며 외우면 될 거 같아 공부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 거 같습니다. 나도 진작에 진지하게 연구를 해보았다면 쉽게 공부할 수 있었을텐데하고 후회도 되구요.
 그리고 사람이름 외우는 방법은 정말이지 단기기억력을 생각하게 되는데요, 소개즉시 이름을 부르며 악수하고, 대화 초반에 상대방 이름을 계속 부르며 내 머리에 각인 시키며 계속 연관성을 찾고 마지막으로 작별인사를 그냥 하는게 아니라 이름을 부르며 작별인사를 한다고.
자꾸만 이름을 부르면서 스스로 외우는 노력을 하는 것임을 알겠더라구요.
막연히 이름 잘 외우는 사람은 뭔가 특별히 비상한 머리가 있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님을 알았네요.
스스로 노력을 해왔던 것입니다.
이제부턴 이름을 빨리 즉시 외우도록 노력해봐야겠어요.
이 책을 보며 노하우를 알았다는게 굉장한 선물을 받은 거 같아 기분이 좋고 앞으로 대인관계에 크나큰 도움이 될 것임은 분명하네요.

마지막으로 정보를 장기기억으로 바꾸기 위한 복습주기인데 잠자리에 들기전에 하는 복습이 자는 동안 정보를 처리하고 고착화 시킨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공부를 하고 바로 자라는 말이 일리가 있었던 것이죠.

역시 기억시키는 것도 과학적으로 해야함을 알겠습니다.
공부는 계획적으로 짜서 과학적으로 공부하는게 공부 잘하는 비법이었어요.
슈퍼파워 암기법은 정말 인간의 뇌를 과학적으로 분석한 책이라는 결론이 도출되네요.
중학생 남매에게도 이 책의 암기법을 꼭 알려주어야겠어요.
아이가 모처럼 공부를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 계기가 된 책이라 정말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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