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우리는 멈추지 못할까 - 애착으로 읽는 중독의 심리학
주세진 지음 / 흐름출판 / 202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

​

서울대병원에서 28년 동안 정신전문간호사로 근무하며 풍부한 실무 경험과 임상 경험을 쌓아오신 주세진 박사님께서 쓰신 책입니다. 서울대학교 간호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수학하고, 현재는 남서울대학교 주임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에도 힘쓰고 계신 분입니다.

​

이 책은 중독에 관한 책으로, 사람들이 중독 증상을 느낄 때 어떤 증상을 경험하게 되는지, 그리고 중독에 빠졌을 때 실제로 몸에서는 어떤 반응이 일어나는지를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저자 분이 오랜 기간 동안 쌓아온 임상 경험과 실무를 바탕으로 집필한 책이기도 하지만, 해부학적인 지식과 의학적인 지식을 함께 활용해서 중독이 어떤 메커니즘으로 발생하고 우리의 몸과 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과학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

독자들에게 의학적이고 과학적인 내용을 많이 전달해주는데요. 중독이라는 현상에서 우리의 몸과 뇌에서 실제로 어떤 변화가 발생하는지를 과학적인 관점에서 설명해 주기 때문에 객관적인 이해가 가능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중독의 메커니즘을 설명하는 부분에서 '중독은 단순히 끊는 것만으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고 왜 끊는 것이 어려운가'를 설명해 주는 부분이 가장 마음에 남았습니다. 중독에 빠진 사람에게 "너 그냥 끊으으면 돼"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왜 그렇게 어려운지를 과학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중독에 빠진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이미 신체적·정신적인 변화가 발생한 상황에서 의지만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기는 어렵다는 점을 알 수 있어서 책을 읽다보면 중독을 바라보는 우리의 태도를 바꾸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마약을 비롯한 각종 중독에 빠지는 분들이 애초에 중독 행위를 시작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가벼운 호기심이나 한 번의 경험이라고 생각했던 행동이 점차 반복되고 종래에는 자신의 의지만으로는 통제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중독이라는 단어의 어원에서부터 시작해서 중독이 발생하는 메커니즘과 신체적·정신적인 변화, 그리고 중독에서 회복해 나가는 과정까지 다루는 책입니다. 중독에서 벗어나 회복해 나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따뜻한 조언과 현실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도 책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중독이라는 것은 단순히 어떤 물질이나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을 넘어 그 이후에 어떻게 자신의 삶을 회복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것인지까지 생각해야 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이러한 회복의 과정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해 주는 것이 의미 있다고 생각합니다.

​

중요한 내용들은 붉은색 형광펜으로 별도로 표시되어 있어서 가독성도 상당히 잘 챙기고 있고, 중독이라는 주제 자체가 상당히 무겁고 어려울 수 있지만 의학적·과학적인 지식과 주세진 교수님의 폭넓은 임상 경험을 함께 바탕으로 중독이라는 현상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 준다는 점에서 유익했습니다. 중독이 무엇인지, 왜 중독에 빠지는지, 중독에 빠졌을 때 우리의 몸과 뇌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그리고 어떻게 회복의 과정으로 나아갈 수 있는지까지 한 권에서 폭넓게 알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 중독에 대해 제대로 이해해 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왜우리는멈추지못할까 #주세진 #흐름출판 #중독 #중독이란 #중독의효과 #중독치료 #정신의학 #중독에관한책 #책콩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아름다운 이별, 평화로운 상속 - 변호사 6인이 들려주는 상속 이야기
송영숙 외 지음 / 지와수 / 202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

​

이혼 소송이나 상속, 가정사와 관련된 법률 문제는 한 번 발생하면 평생 동안 분쟁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 가족 구성원들 사이에서도 상당히 중요하게 다뤄지는 문제이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에 대한 생활 법률 책을 미리 읽어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송영숙 변호사님을 포함해서 총 여섯 분의 변호사분들이 공동으로 집필한 이 책은 '6명의 변호사가 들려주는 상속 이야기' 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는데요. 법무법인 정률에 소속된 총 6명의 변호사분들이 참여해서 집필한 책입니다.

​

사법시험을 비롯해 변호사시험, 그리고 전 부장검사 출신 등 법조계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것은 물론 실제 법률 실무에서도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변호사분들이 집필한 책이기 때문에 책의 깊이와 내용에 대한 신뢰도 역시 상당히 높게 느껴졌습니다. 상속이라는 것은 과연 무엇인지, 누가 상속인이 될 수 있는지, 그리고 상속 재산을 어떻게 분배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인지, 또 상속 과정에서 가족 간에 불필요한 분쟁이나 후환을 남기지 않기 위해서는 어떤 방식으로 상속을 준비하고 진행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다양한 법적인 측면을 하나하나 짚어주는 책입니다.

​

각각의 사례를 통해 실제 법률적인 쟁점을 보여주고, 그에 대한 해결 방법을 '변호사의 솔루션'이라는 코너를 통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꼭 알아둘 법률 포인트'를 통해 반드시 알아야 할 법률적인 내용을 짚어주고, 마지막에는 '한 줄 정리'를 통해 핵심 내용을 다시 한번 정리해 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각각의 사건에서 어떤 법률적인 쟁점이 발생하는지를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며 상속 과정에서 당사자들이 반드시 고려해야 할 법률적인 문제들을 법리적으로 검토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

맨 처음에는 예를 들어 '아버지의 유족연금을 자녀인 자신이 한 푼도 받을 수 없는가?'와 같은 현실적인 법률적 쟁점이 등장합니다. 먼저 의뢰인의 구체적인 사연을 소개하고, 그 사건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 쟁점은 무엇인지 설명한 다음, 이러한 문제를 상담받은 변호사가 어떤 방식으로 해결책을 제시하는지를 '변호사의 솔루션' 코너에서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어서 실제로 의뢰인이 법률 상담을 받는 상황에서 변호사가 어떤 방식으로 사건을 분석하고 법률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지를 따라가 볼 수 있다는 점이 상당히 유익했습니다.

​

또한 실제 상속 실무에서 굉장히 자주 등장할 수 있고, 일반인들이 실제로 살아가면서 마주할 가능성이 있는 다양한 사건들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직 태어나지 않은 아이가 아버지의 재산을 상속받을 수 있는가, 남편이 사망했을 때 퇴직금은 누구의 몫인가, 시아버지가 며느리에게 아파트를 증여했다면 그 아파트를 아들의 상속분에서 빼야 하는가, 또는 남편의 곁을 지키며 7년 동안 간병한 아내의 간병 기간이 상속에서 기여분으로 인정될 수 있는가와 같은 다양한 사례들이 등장합니다. 이러한 내용들은 단순히 법률 교과서에서나 볼 수 있는 추상적인 사례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실제 가정에서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현실적인 상속 문제들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

상속이라는 문제는 가족이라는 가장 가까운 관계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오히려 더욱 복잡하고 민감한 경우가 많습니다. 평소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던 가족이라도 부모님이 돌아가신 이후 재산을 어떻게 나눌 것인지에 대한 문제가 발생하면 서로의 이해관계가 충돌할 수 있고, 그 과정에서 오랜 기간 가족 간 분쟁이 이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속은 문제가 발생한 이후에 급하게 알아보는 것보다, 미리 기본적인 법률 지식을 익혀두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제게 개인적으로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

상속의 기본적인 개념부터 시작해서 실제 상속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와 법률적인 쟁점까지 단계적으로 알아볼 수 있기 때문에, 상속이라는 복잡한 법률 문제를 일반인의 시각에서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주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명의 변호사분들이 실제 법률적인 관점에서 각각의 사례를 검토하고 해결책을 제시하기 때문에 하나의 사건을 한 가지 관점이 아니라 실제 법률 실무에서 어떤 부분을 중요하게 살펴보아야 하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

상속을 앞두고 있는 분들은 물론이고, 아직 당장 상속 문제를 겪고 있지 않은 분들이라도 우리 가족에게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법률 문제를 미리 알아둔다는 의미에서 한 번쯤 읽어볼 만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 한 권을 읽어두면 상속과 관련해서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개념부터 실제 사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세부적인 법률 쟁점까지 상당히 폭넓게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상속에 관한 생활 법률 지식을 갖추는 데 든든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름다운이별평화로운상속 #법무법인정률 #송영숙 #나리라 #박성수 #송유진 #이지호 #전종원 #지와수 #변호사 #변호사에세이 #법률 #법학 #생활법률 #상속 #민법 #가족법 #친족상속법 #상속법률 #상속에관한책 #법률적도움 #법리검토 #책콩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법은 당신을 지켜주지 않는다 - 이광웅 변호사의 법률에세이
이광웅 지음 / JH Press / 202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진짜 실무를 해 본 전문가만이 들려줄 수 있는 이야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법은 당신을 지켜주지 않는다 - 이광웅 변호사의 법률에세이
이광웅 지음 / JH Press / 202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

​

제목 그대로, 우리가 법에 대해 스스로 공부하고 찾아보지 않으면 법이 먼저 우리를 도와주지는 않을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책이었습니다. 평소 법을 어렵고 멀게만 느끼셨던 분들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고, 실제 법률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상당히 깊이 있는 내용까지 담고 있습니다.

​

다른 책과 다른 점이 무엇일지 적어보자면, 이 책은 법이 무엇인지, 그리고 지금까지 사회에서 있었던 다양한 사건들 속에서 법이 어떤 역할을 해왔는지를 차근차근 설명해 주고 그 안에서 승소 가능성, 특검, 녹취록과 같은 실제 법률 이슈들을 사례와 함께 다루면서, 일반인들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기본적인 법률 지식을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일반적인 생활법률 책들이 지니고 있는 한계가 보이지 않습니다. 치열한 법리적 쟁점과 실제 사건의 흐름까지 함께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 이 책의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

책의 중요한 내용들이 갈색과 보라색 형광펜으로 강조되어 있어 가독성이 매우 뛰어났습니다. 줄글만 이어지는 기존 책들과는 달리 핵심 내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중요한 부분을 빠르게 습득하기 편한 책입니다. 기존의 생활법률책들은 흔히 "사기를 당하면 이렇게 하라", "경찰 조사를 받을 때는 이렇게 대응하라"와 같은 단편적인 조언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이 책은 실제 사건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단계별로 매우 구체적으로 설명해 준다는 점에서 차별화됩니다.

​

예를 들어 수사관을 처음 만나게 되었을 때 어떤 절차가 진행되는지, 경찰의 수사가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는지, 사기범이 사건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어떤 태도와 전략으로 변해 가는지 등을 실제 사건의 흐름에 맞추어 설명하는데, 단편적인 챕터로 얘기하고 끝나지 않고 1단계, 2단계, 3단계, 4단계, 5단계로 이어지는 실제 절차를 따라가며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실무적인 감각까지 함께 익힐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아이가 사건의 당사자가 되었을 때", "성범죄와 관련된 사건", 학폭위원회, 청문감사실 등 수사기관과 관련된 여러 절차 등 일반인들이 실제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폭넓게 다루고 있습니다. 우리가 평소에는 잘 알지 못하지만 막상 사건이 발생하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생활 법률 지식들을 매우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고요. 보통 변호사들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집필한 책은 기초적인 법률 상식을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추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실제 법조계와 수사기관의 실무를 경험한 사람만이 알 수 있는 정보들까지 폭넓게 담고 있어요.

​

실제 현장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그리고 실무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사건이 처리되는지를 생생하게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은 변호사가 일반적으로 알려주는 생활법률을 넘어 마치 법조계에서 일하는 가까운 지인이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

특히 경찰이 어떤 방식으로 수사를 진행하는지 설명하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왜 수사가 지연되는지, 사건은 어떤 절차를 거쳐 진행되는지, 실무에서는 어떤 판단과 과정이 이루어지는지까지 알려주네요. 이건 실무를 해 본 전문가만 들려줄 수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해요. 생활 법률이라는 범주에 속하면서도 단순한 법률 상식을 전달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실제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법률 정보와 사건 처리 과정을 깊이 있게 설명해 주는 책이라고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법을 어렵게만 느껴왔던 분들은 물론이고 실제 생활에서 도움이 되는 법률 지식을 탄탄하게 익히고 싶은 분들께도 추천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부처의 감정 수업 - 세상이란 파도를 거침없이 타기 위한 자현 스님의 가르침
자현 지음 / 오아시스 / 202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

​

무려 박사학위 8개를 보유하고 있는 자현 스님이 집필한 책으로, 읽기 전부터 스펙이 깜놀했던 자현 스님은 동국대학교 강의교수와 능인대학원대학교 교수를 역임하는 등 오랫동안 학계에서 연구와 교육을 이어오신 분인데요. 불교에 몸담으신 후부터 학문적인 내공을 바탕으로 집필하신 이 책은 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마주하는 다양한 감정과 어려움을 불교적인 관점에서 어떻게 바라보고 다루어야 하는지를 차분하게 설명해 주는 책이었습니다.

​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에는 수많은 상황과 고민들이 존재하는데요. 인간관계에서의 갈등, 미래에 대한 불안, 실패와 좌절, 질투와 비교, 스트레스와 같은 다양한 감정들이 끊임없이 찾아오는 와중에 이 책은 현대인들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거의 모든 감정과 상황들을 하나씩 짚어 가며 불교에서는 이를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는지를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

'비교가 불가능한 자신만의 가치를 바라보라'와 같은 좋은 내용들이 많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끊임없이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며 스스로를 괴롭히곤 하지만 비교에서 벗어나 자기만의 가치를 발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그러한 마음가짐을 어떻게 만들어 갈 수 있는지를 불교적인 시각에서 설명해 주는 책이었습니다.

​

요즘처럼 주식 시장의 변동성이 큰 시대에는 많은 사람들이 FOMO를 경험하며 심리적으로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이런 상황이 특히 이 책이 필요한 순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누군가는 큰 수익을 얻었다는 소식을 들으며 질투를 느끼기도 하고, 자신만 뒤처진 것 같은 불안감에 괴로워하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요. 이 책이 전해주는 불교적인 사고방식과 마음가짐은 지금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더욱 현실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조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그래서 저 역시 현재처럼 경제적·사회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불안과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시대일수록 이 책을 한 번쯤 읽어볼 가치가 충분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사례와 설명을 통해 불교의 지혜를 전달하고 있다고 봅니다. 책의 내용은 지나치게 어렵거나 현학적이지 않습니다. 가볍게 읽을 수 있는 구성 속에서도 현대인들이 실제로 마주하는 거의 모든 상황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상황에 맞는 내용을 선택하여 삶에 적용해 볼 수 있습니다. 모든 내용을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는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을 취사선택하며 읽을 수 있다는 점도 이 책이 가진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

진정한 의미에서 '부처의 마음'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불교식 사고방식을 갖추기 위해서는 어떤 마음가짐부터 시작해야 하는지를 알려 주는 아주 좋은 불교 입문 서적입니다. 부처가 된다는 것이 특별한 수행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매일의 삶 속에서 감정을 바라보고 다루는 태도부터 달라져야 한다는 점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되더군요. 특히 마음챙김의 관점에서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고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는 점 역시 마음에 들고, 불교의 가르침을 현대인의 삶과 연결하여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풀어내고 있기 때문에 더욱 공감하며 읽을 수 있었습니다. 바쁜 현대 사회 속에서 조금 더 평온한 마음으로 살아가고 싶은 분들께 이 책을 자신 있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