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구독자 수가 약 94만명에 이르는 초대형 채널에서 들려주는 신박한 이야기가 이렇게 책으로 새로 출판되었다고 해서 기쁜 마음에 책을 정독해 보았습니다. 역시 요즘 돌아가는 정세에 대해서는 그 어떤 책보다도 공감하면서 읽어볼 수 있었던 책이었어요. 국제정세는 물론이고 어느 특징을 가진 국가 하나하나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미국, 일본, 중국과 같은 선진국은 물론이고 아프리카나 유럽, 남미 등 전세계 국가에 대해서도 골고루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세상을 이해하는 하나의 창이 되어주는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책도 이렇게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는데 유튜브 채널은 얼마나 재미있을지 상상도 되지 않네요 :) 경제와 역사, 국제정세을 중심으로 다루고 있는 듯하고, 이를 종합적으로 구성해서 다양한 교양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입니다. 말그대로 이 세상을 살아가는 현대인으로서 알아야 할 최소한의 교양 지식은 책 한 권에 거진 다 들어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일단 지금 독자분의 연령대가 어떻게 되는지에 상관없이 꼭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자원을 가진 나라가 왜 부유해졌으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대만과 중국의 관계 등 요즈음 상당히 시끌벅적하고 민감한 국제정세에 대해서도 아주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으니 천천히 이해하며 읽다보면 어느새 세상을 이해하는 시각을 갖게 되실 것이라고 생각하네요. :) 이 책이 그런 점을 모두 다 알려주기 때문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