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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나를 만난 후 오늘이 달라졌다 - 5년 뒤 나를 바꾸는 퓨처 셀프의 비밀
할 허시필드 지음, 정윤미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4년 5월
평점 :



이 책은 '5년 뒤 나를 바꾸는 퓨처 셀프의 비밀'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목으로부터 현재-미래 사이의 관계를 좀 더 확실하게 규명하는 듯한 목적을 가지고 있는 도서임을 유추할 수 있으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생각하셨다면 책의 집필 목적에 다소 근접하셨다고 생각하는데요. 지금의 내가 미래에 조금 더 잘 살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연구하고 있는 책이라는 점에서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사이를 넘나드는 다양한 연구에 대한 결과와 실험 내용들을 아주 많이 담아두고 있는 책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수많은 저명한 대학교 연구팀과 학자들에 의해 수행된 꽤 많은 연구들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이 책은 작가가 흔치 않은 어떤 특정한 사상을 주입하는 책이 결코 아닙니다. 객관적이고 팩트에 기반한 연구 결과들을 정말 다양하게 확인할 수 있어서 독자 개개인의 기본적인 인문학적 소양을 대폭 증강시켜줄 수 있는 책이라고 감히 평하고자 합니다.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미래를 어떻게 하면 잘 살아갈 수 있을지 현재의 계획을 되돌아보고 반복해서 점검하는 것이겠지요?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렇게 살아가고 있다는 점에서는 이견이 없을 것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어떻게 하면 조금 더 효율적이고 올바른 방향으로 개개인이 원하는 적절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을지 그 전략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책이기 때문에, 저는 개인적으로 2024년에 누구든지 꼭 읽어봐야 할 책 중 하나로서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위에 언급한 부분을 다시 한 번 강조하자면, 다양한 학자들이 제시한 연구 결과가 상당히 많아서 교양 지식을 정말 많이 배울 수 있었던 책이고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해서 냉철한 시각으로 분석하고 있기 때문에 현대인들의 수요와 생활 방식 등 패턴에 대해서 꿰뚫는 듯한 통찰력을 함께 배울 수 있는 책입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미래를 위해 살아간다면 꼭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