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32가지 생물학 이야기
이나가키 히데히로 지음, 서수지 옮김 / 사람과나무사이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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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 이야기라고해서 대학의 일반생물학에 등장하는 전공자들을 위한 어려운 책이 아니어서 편안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과학자들이 자신의 과학 지식을 뽐내려고 쓴 건지 논문을 쓴 건지 이해가 안될때가 있는 책들이 있는데 이 책은 그런 책과는 정반대로 편안하고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어요. 우리 주변에 있는 펭귄이나 올챙이 등 여러가지 동물들이 책 내용의 소재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주변에서 자주 보아왔고 친숙하다고 생각은 했지만 그 본연의, 그리고 자연과 본능의 결합속에서 특정한 대상 동물들의 정체를 본격적으로 파헤쳐 보는 시간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동물을 좋아하고 귀여운 동물들을 유튜브에서 찾아서 보면서 가끔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곤 하는데, 이렇게 이 책을 통해서 여러가지 귀여운 동물들의 본연의 모습을 알 수 있게 되어서 참 좋았어요. ^^ 이 책을 읽기 전에는 그 동물들에게 어떤 비밀이 있는 줄 전혀 모르고 있었거든요.

하지만 제가 모르는 내용이 많고, 동물들이 왜 그런 특정한 기능과 신체를 가지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생물학자인 저자가 차근차근 재미있게 설명해 주는 모습이 굉장히 산뜻하고 마음에 드는 책입니다.

저자인 이나가키 히데히로라는 분은 일본 농학 박사이자 식물학자로서는 최고 권위를 지닌 사람이라고 하네요. 이러한 석학이 알려주는 신비로는 동물과 식물의 세계를 만나보세요.

*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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